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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bestofbest_106405
나의 지하철 경험을 풀어보겠음.
언제나 그렇듯 늦은 저녁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고 있었음.
현대인의 필수품 스맛폰으로 열심히 게임하고 있었음네~
몇 정거장 가자
노숙인 한명 탑습
평소보단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의자에는 사람이 다 앉아 있을정도의 지하철.
노숙인이 들어오자마자~~
사람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돌아가며 시비를 걸고 욕설을 하기 시작~~!!!
( 예를들어 미니스커트입은 여자에게 창녀같다느니.. 대놓고 먹어달라 한다는니... 이런저런 심한 욕설 )
그러나 우리의 서울시민 여러분... 투명인간 동수 취급함...
얼마 안가 노숙인 내 앞으로오고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낌...
나 역시 서울시민답게 투명인간 취급하기로하고....
마음속으로 최면을 걸고 있었음.
'안들린다. 안들린다. 난 아무것도 안들린다..'
역시 노숙인 내앞 섯음.
날 힐끔쳐다 보더니...
역시나 욕설을 퍼부음
"야이~~~ 씨X새기야~ 너 개x기, 누가~~ 지하철에서 게임질이야?, 너 학생이지? 학생이 공부나 할것이지..
너 이새끼... 너 말야... 너..... 자꾸 그럼...
.
.
나 처럼돼"
그말에 절대 생깔수 없었고... 조용히 종료버튼 누른후...가방에서 책꺼냄....
노숙인 흐뭇한 표정지으며 다음정거장에서 내림..ㅡㅜ
지하철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날 쳐다보며 흐뭇한 미소 지음... 뭥미?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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