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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data_728589
    작성자 : 프리윌
    추천 : 14
    조회수 : 966
    IP : 116.43.***.6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1/02/08 16:32:33
    http://todayhumor.com/?humordata_728589 모바일
    어느 도시총각의 사랑이야기
    출근시간 같은 위치에서 전철을 타면
    그 열차칸에서 어쩌다 만날 수 있는 여자분이 있어요.
    <br>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2/1296959478246_2.jpg">
    <span style="background-color:silver;"><font color="silver">
    그 여자분 연예인 이하나 닮았었어요. </font></span>
    <br>
    한 번은 이 여자분 가까이 서서 출근한 적이 있었는데,
    통화를 하다 웃는 모습에 반하고 , 그 착해 보이는 눈에 완전 반했어요.

    만화 슬램덩크에서 강백호가 채소연을 처음 보던 날 알죠?
    내게도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거 였어요.♡~

    언젠가 부터 그 시간 , 그 열차칸에서 그녀를 또 보게 된다면
    꼭 말을 걸어보려 했어요.

    마음만 있었지 막상 그 전철칸에서 만나게 되면
    오늘은 일찍가야 해서 안되고 ,어제 술 먹었더니 얼굴이 푸석푸석 해서 안되고 ,꼬질꼬질 해보여 안되고
    미뤄지더 라구요......

    한 동안
    그녀를 못 만났었는데 , 그 날은 그 열차칸 안에 그녀가 앉아 있더라구요.
    난 출입문 옆에 서 있었는데
    그녀가 책을 읽으며 뭘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을 보고는......
    그날은 꼭 말이라도 걸어보고 싶었어요.

    전철안에선 말 건넬 용기가 도저히 안나더라고요.....

    어디역에서 내리는지 따라 내렸다가
    내가 그쪽한테 반해서 그러니 번호 좀 주세요 그럴려 했었죠.

    추운 겨울이가고 따뜻한 봄 날이 오는구나 싶었어요.

    내려야 할 역에서 못 내리고 계속 따라 갔잖아요.
    그런데 이 여자분 왠만한 직장인들 다 내리는 잠실역에서도 안내렸어요.

    난 초조해지기 시작 했어요.
    학생인가;; 그녀가 내리려 하는지만 힐끗 거렸어요.
    어쩜 백조인가;; 부모님 눈치 보이는 날엔 2호선 전철을 타고 한 바퀴 도는건가;
    내 마음은 점점 어두워져만 갔어요.

    맞았어요.
    강 건너 건대역에서도 안 내리더니 아주 자면서 가더라고요.

    그렇게 그녀가 내릴 곳 까지 따라갈 순 없었어요.
    그녀 앞으로 다가가 "저기요" 하고 불렀어요. 옆에 앉은 분들이 날 쳐다봤어요.
    그녀는 잠이 조금 들었나 봐요.

    "저기요↗" ...좀 더 큰 목소리로 불렀어요.그녀는 마치 죽은 거 같았어요.눈을 안떴어요...
    사람들이 많이 내린터라 그 열차칸 사람들이 다 날 바라봤어요.

    그녀의 긴 머리카락 사이로 이어폰 줄이 보였어요.
    아주 푹 자면서 최신가요까지 듣고 있는 거였어요.

    자는 그녀를 흔들어 깨울 용기가 없었어요 , 다들 날 바라보고 쪽팔렸어요...
    출근은 해야겠고 난 성수역에서 내렸어요.


    도대체 뭐 하는 아가씨였을까요.
    요즘도 4-1 위치에서 전철을 타지만 그녀는 취직했나 봐요 요새는 안 만나져요.

    또 연(緣)이 아니였나 봐요.

    <span style="background-color:silver;"><font color="silver">
    무얼 기대했어요? 이런 뻔한 결말에 실망하지 마세요 ! 우리는 오유인 이잖아요;
    원제:어느 도시총각의 안생긴 이야기
    </font></span>

    <embed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20/42/Steve_Raiman_-_Song_Bird.swf hidden=true>

    ....
    프리윌의 꼬릿말입니다
    나는 당신의 반대에 동의하지 않습니다.그러나 만일 당신이 그 반대 때문에 박해를 받는다면,
    당신의 표현의자유를 위해 끝까지 침묵할 것입니다.

    쏠로들을 위한 절대 비기(悲器) ↓
    <a href="http://todayhumor.co.kr/board/member_view.php?table=humordata&no=726472&page=1&keyfield=&keyword=&mn=29762&tn=14&nk=프리윌">비오는 날엔 우산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a>

    오유 고대유물발굴단 단원들 ㄱㄱ씽 ↓

    <a href="http://todayhumor.co.kr/board/member_view.php?table=humorbest&no=245165&page=1&keyfield=&keyword=&mn=29762&tn=6&nk=프리윌">밥 좀 주세요 밥 좀 주세요</a>


    <a href="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member_list.php?table=humorbest&mn=29762&nk=프리윌">프리윌 베스트게시판</a><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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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윌 유머글게시판</a><br>
    <a href="http://todayhumor.co.kr/board/member_list.php?table=humordata&mn=29762&nk=프리윌

    ">프리윌 유머자료게시판</a>



    지난주 일요일에
    우리동네 마트에 갔거든요.

    노란바구니를 들고 들어서는데
    계산원
    왼쪽으로 세 번째 아가씨가

    유독 제게만
    아주 친절히 인사를 하는 거에요.
    뭐 그럴수도 있겠지 싶어

    룰루랄라 마트안으로 들어갔어요.

    바구니를 들고 필요한 걸 고르는데
    문뜩
    어떤 시선이 느껴지는거 같았었요.-_-


    그래서 제가 그 아가씨쪽을
    한참을 힐끗거렸거든요.
    근데
    그때 그 아가씨도 날 잠시 바라보는 거에요.


    님들아 약간 이상하지 않나요?
    .....중략........


    ※자취생을 위한 초간단 요리 추천

    1.달걀대충밥
    재료:달걀2개,맛소금,식용유,밥

    조리법: 달군 냄비에 식용유를 두른 후
    달걀 2개를 대충 깨 넣고 젓가락으로 막 휘젓는다.
    적당량의 소금을 뿌리고
    밥을 넣고 한 번 더 휘저어 볶는다.

    팁1.냄비는 라면을 끊여먹고 설거지 한다.
    냄비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쎈스 , 위생상 좋지 않자나요.

    ※라면 꾾이는데 물이 종내 늦게 끊을때 대처법
    →물이 끊지 않더라도 일단 면과 스프를 넣은후 동네슈퍼에 담배나 기타 사고싶은 걸 사로 후다닥 갖다온다.

    2.휴일 라면 맛있게 끊여먹기

    준비물:삼양라면과 계란,파 등 기호에 따라 재료를 준비한다.

    모든 준비물을 갖추어 놓고 종일 굶는다.

    종일 굶다 배고픔이 극에 달할 때 서둘러 물을 끊이고 평소대로 라면을 끊여 먹는다.종나 맛있씀




    ↓↓비 인기글

    3줄요약:



    었었다.
    <br>


    <br>
    <a href="http://todayhumor.co.kr/board/member_view.php?table=humorstory&no=213534&page=1&keyfield=&keyword=&mn=29762&tn=7&nk=프리윌">제목:"사는 게 원래 그런거다"</a>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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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오유인 전용 문제
    문제1.다음중 ( ) 에 들어갈 적절한 싸이주소를 고르시오.
    http://cyworld.nate.com/( )
    a.19h
    b.29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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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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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죠 저 쉬운 남자 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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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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