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요즘 다리에 힘이 붙고 날씨도 좋아서 매일 산책을 나갔어요.
오전에 각시 출근시켜 주고 돌아오면서 아파트에 주차하고 아파트 산책로를
산책하고 어제는 오후에 나서서 한시간 동안이나 산책을 했지요.
마치 제자리에 선것 처럼 너무 늦게 걸어서 운동앱에서는 운동을 멈추었어요, 운동을 다시 시작했어요~
라는 메시지가 2초에 한 번꼴로 나오는 바람에 전체 산책시간은 1시간인데 랩에 기록된 걷기 시간은
13분이더라고요...거북인지 달팽인지... 그래도 그 시간 동안 걸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뻤는데...
밤에는 진통제 안 먹고 자려고 노력도 하고 좋아지고 있습니다.
새로 선물받은 폰이 사진이 예쁘게 나와 달사진 , 꽃, 셀피도 찍고 즐거운
마음으로 힘든 산책도 매일하는데 누구의 시샘인지 당분간 산책을 못하게 되었어요.
지난 밤 잠자다 깨서 화장실 다녀오다가 무언 가를 걷어 차고 발가락이 몹시 아파
파스를 잘라 붙이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좀 부었고 걷는 데 아픔이 있어
병원에 가서 X레이찍어봤더니 발가락 골절이랍니다 CT를 찍어보니 관절까지....
그래서 생전 처음으로 뼈 부상을 당해보고 반깁스를 했습니다.
인공관절이야 질병으로 수술 한거지만 뼈는 튼튼해서 평생 골절경험이 없었는데
이제 뼈도 많이 약해졌나봐요.
일주일 후에 잘 붙고 있는지 검사하자는데 금방 낫겠죠?
금방 지나갈 가을에 모처럼 시작한 산책이 강제로 금지되어
조금 슬프지만, 그래도 발가락이 부러지지 않고 금만 가서 다행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111 | 웃음이 피어 나는 추억들 [4] | 미께레 | 23/12/24 21:04 | 2572 | 9 | |||||
110 | 밥상머리 교육 [1] | 미께레 | 23/12/24 11:14 | 1476 | 4 | |||||
109 | 여기 파스타 하나~ [15] | 미께레 | 23/12/23 21:12 | 1903 | 11 | |||||
108 | 무언가에 미치면 정말 미친다. [4] | 미께레 | 23/12/23 18:26 | 1865 | 10 | |||||
107 | 홍게 실물이 무섭다는 글을 보고..... [4] | 미께레 | 23/12/23 10:52 | 2193 | 4 | |||||
106 | 마지막 찬스에 버저비터 슛~ [13] | 미께레 | 23/12/22 22:49 | 2042 | 11 | |||||
105 | 사랑 쫌 고마해라~ [3] | 미께레 | 23/12/22 15:25 | 1313 | 5 | |||||
104 | 너무 일찍 하늘 나라로 간 아름다운 내 동생 [3] | 미께레 | 23/12/21 22:43 | 2401 | 15 | |||||
103 | 온풍기 바람 따뜻함의 범위 [11] | 미께레 | 23/12/21 16:33 | 2399 | 11 | |||||
102 | 앵두가 전화했어요. [11] | 미께레 | 23/12/20 21:27 | 1862 | 12 | |||||
101 | 앙또와 구찌 [4] | 미께레 | 23/12/20 14:57 | 1381 | 8 | |||||
100 | 앙수니 이야기 [19] | 미께레 | 23/12/19 20:02 | 1260 | 9 | |||||
99 | 만두를 못 먹는 아이 [9] | 미께레 | 23/12/19 17:35 | 1844 | 10 | |||||
98 | 주어서 너무 기쁜 선물 [9] | 미께레 | 23/12/18 22:26 | 1347 | 10 | |||||
97 | 정기검사 결과 보고왔어요 [5] | 미께레 | 23/12/18 15:57 | 1283 | 5 | |||||
96 | 엄마 ~ 내 남자 친구 소개할께 [2] | 미께레 | 23/12/17 18:43 | 2592 | 6 | |||||
95 | 딸아 ^ 딸아 ~ 괴짜 딸아 [1] | 미께레 | 23/12/16 23:15 | 1156 | 4 | |||||
94 | 어쩌면 좋을까요? [10] | 미께레 | 23/12/15 15:56 | 1052 | 7 | |||||
93 | 산타를 믿나요? [3] | 미께레 | 23/12/15 14:22 | 1298 | 8 | |||||
92 | 신부님 다녀 가신 후기 [10] | 미께레 | 23/12/15 08:53 | 2835 | 12 | |||||
91 | 성당다닌다고 다 착할까? [18] | 미께레 | 23/12/14 11:51 | 2246 | 6 | |||||
90 | 미께레라는 닉네임은 어디서 왔나. [18] | 미께레 | 23/12/13 21:49 | 1459 | 14 | |||||
89 | 내게 친구가 없는 이유 [37] | 미께레 | 23/12/13 12:18 | 1874 | 14 | |||||
88 | 내일 모래 신부님이 우리집에 오신답니다, [10] | 미께레 | 23/12/13 01:01 | 1768 | 13 | |||||
87 | 재미없는 병원에서의 하루 [7] | 미께레 | 23/12/12 13:34 | 1965 | 10 | |||||
86 | 오늘의 일기 [16] | 미께레 | 23/12/11 22:43 | 1125 | 13 | |||||
85 | 김장후기 [15] | 미께레 | 23/12/10 22:18 | 1803 | 11 | |||||
84 | 쪼그만 사랑 (어쩌면 염장 지르는 글) [9] | 미께레 | 23/12/10 21:55 | 1187 | 12 | |||||
83 | 오늘 일기 [11] | 미께레 | 23/12/09 23:30 | 1372 | 13 | |||||
82 | 맛있는 파래 [8] | 미께레 | 23/12/03 19:36 | 1525 | 11 | |||||
|
||||||||||
[1] [2] [3] [4] [5] [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