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span style="font-family:impact;color:#ff0000;">영화 화양년화(花樣年華) 와 무협소설가 금용(金庸) </span> </h2> <p> </p> <p>항상 제목은 거창하고 내용은 별거 없.... ^^</p> <p> </p> <p> </p> <p> </p> <p>영화 양조위 감독의 작품 "화양년화"를 보신적이 있는지?</p> <p> </p> <p> </p> <p>이 영화는 호불호가 있는데,</p> <p> </p> <p>그 숨막히는 절제미, </p> <p>그리고 첼로 음악이 흐른 가운데 </p> <p>우아하게 걸어가는 장만옥,</p> <p>잘생긴 양조위만 보아도 사실 볼거리는 충분한데....</p> <p> </p> <p>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bOq_jnvDXV8"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iframe> </p> <p> <br></p> <p>이 불륜의 느낌을 싫어하는 분들이 또 있더라는 거죠.</p> <p> </p> <p>이 불륜 이야기를 꺼내 봐야겠습니다.</p> <p>이 영화의 배경은 1962년 이라고 합니다.</p> <p> </p> <p>신문사 기자인 양조위가 호텔에서 소설을 씁니다.</p> <p>거기에, 불륜녀 장만옥이 찾아오죠.</p> <p>양조위는 자기가 쓴 무협소설을 장만옥에게 보여주고,</p> <p>장만옥은 교정도 해주고, 자기 의견도 말하고...</p> <p>둘이 힘을 합쳐서 소설을 쓰죠.</p> <p> </p> <p>영화 속에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설정입니다.</p> <p> </p> <p> </p> <p>자 이번에는 </p> <p>영웅문, 의천도룡기, 사조영웅전, 소오강호 등의 무협소설을 쓴 </p> <p>금용(金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합니다.</p> <p> </p> <p>이 사람은 1924년 생으로</p> <p>1955년부터 무협소설을 쓰기 시작했고</p> <p>명보라는 신문사를 창간하고, 거기에 무협소설을 쓰는 것이 1960년대 쯤입니다.</p> <p> </p> <p>금용의 소설이 훌륭한 것도 있지만, 대필을 한 작품도 있다는 썰이 있죠.</p> <p>실제로 천룡팔부는 작가 예광이 대필한 부분이 확정적으로 존재하는 문제작이다. (<a target="_blank" href="https://namu.wiki/w/%EA%B9%80%EC%9A%A9(1924)" target="_blank">김용(1924) - 나무위키 (namu.wiki)</a>)<br>라고 위키에는 나오고,</p> <p><br><a target="_blank" href="https://blog.daum.net/shanghaicrab/12229408" target="_blank">김용은 천룡팔부와 녹정기를 직접 쓰지 않았다? (daum.net)</a></p> <p>금용에게 대필작가가 있었다는 이런 썰도 있습니다.<br><br>이게 사실이라고 가정 하고.... 이야기를 계속 해 나가겠습니다.<br><br>천룡팔부가 1963년에 66년까지 쓰여진 작품입니다. </p> <p>위에 화양년화와 비슷한 시대 배경인거죠.</p> <p>또 영화속의 양조위의 나이대와 금용의 나이대도 비슷하죠?</p> <p> </p> <p>직업도 둘다 신문사 기자...</p> <p> </p> <p>그냥 <br>대필작가가 남자였냐 <br>공동 작가가 여자였냐 차이뿐...</p> <p> </p> <p>그리고 금용은 1970년대에 불륜으로 --;;; <br>두번째 부인과 이혼하고 불륜녀와 결혼도 합니다. ^^<br></p> <p> </p> <p>자 그럼 영화 화양년화 속의 "양조위"의 모티브가 무협 소설가 "금용"이었다고 믿어지시나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