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마스터'의 '미나세 이오리'가 '마피'라는 게임의 쥐 경찰을 코스프레한 비넷 형식의 레진 제품을 도색해 봤습니다.

작년 1월에 받은 걸 이제야 끝냈네요 ^^;

2014년 원더 페스티벌에서 판매했던 제품인가 봅니다.

작례도 거의없는 제품이라(검색해 보면 네개 정도 나옵니다) 작업이 조금 난감했습니다 ^^;

캐스팅 상태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군데군데 기포도 많이 보입니다.

'마피'라는 80년대 게임인데 아마도 '미나세 이오리' 캐릭터가 좋아하는 게임인가 봅니다.

구글 검색으로 설정 색을 확인합니다.

설정 색과 비슷한 느낌으로 부품들을 칠해 줍니다.

제품에 눈동자 데칼이 포함 돼 있어서 상당히 기뻤었는데...

잉크젯 출력 데칼이라 클리어에 녹고 번지고 아주 그냥 돌아버립니다 ㅜㅜ

데카이 싹 다 망해서 결국 신너탕 ㅜㅜ

데칼을 쓸 수 없으니 눈동자는 그냥 붓으로 대충 그려줍니다.

갑자기 완성 사진 갑니다~

마피라는 게임도 안 해봤고 아이마스도 몰라서 저 소품들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브라운관 TV,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등 아기자기한 구성의 베이스가 마음에 듭니다~

이건 뭐 아는 게 없으니 별 다른 설명 없이 그냥 사진만 쭉 갑니다 ^^;

꼬리는 그냥 하얗게 칠하기 뭐해서 피부색으로 그라데이션을 줬는데 처음에 했던 것처럼 그냥 회색으로 갈 걸 그랬네요 ^^;

minase iori mappy cosplay ver 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유 글쓰기 방식이 또 바뀌었네요...

사진이 많이 깨집니다. 화질 아쉬우신 분은 출처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