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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966443
    작성자 : QIEUUYE
    추천 : 68
    조회수 : 15870
    IP : 122.37.***.178
    댓글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0/27 19:48:00
    원글작성시간 : 2014/10/27 18:39:13
    http://todayhumor.com/?humorbest_966443 모바일
    매우 디테일한 아이폰 6 / 6+ 리뷰

    사진 안 보일시 말씀해 주세요~


    좀 더 일찍 써본 아이폰6 / 6+

    아이폰6 스페이스 그레이
    아이폰6 스페이스 그레이

    아이폰6, 6+의 정식발매 일자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6와 6+ 사이에서 고민을 하실텐데요, 약 일주일간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한 기간이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외관이나 단순 비교같은 리뷰들은 다른 저명한 블로거 분들이 많이 했으니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간단히 써내려가 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 절연테이프? 카툭튀?


    아이폰6와 6+는 사진빨이 너무 안받기로 유명하네요. 실물을 접해본 사람들은 모두 이쁘다고 입을 모아주셨습니다. 저또한 절연띠라고 불리는 안테나라인들은 생각외로 거슬리진 않네요. 물론 없었다면 맥북과 같은 매끈한 유니바디 알루미늄을 느낄 수 있었겠지만 기술과 디자인의 타협점을 이정도로 가져간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카툭튀 또한 센서의 크기가 커졌기 때문에 렌즈의 폭이 달라져 어쩔 수 없는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카툭튀는 실제로 사용하면서 케이스를 찾게 된 가장 큰 이유 였기 때문에 아쉽네요.

    (얼마전에 발표된 아이패드 에어2의 카메라는 튀어나오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아이폰6보다 얇은 6.1mm인데도 불구하고… 물론, 아이폰의 카메라와 완전히 동일 하지는 않았지만, 다음 세대에서는 아이폰이 다시 매끈한 뒷태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할 뿐이네요.)

    출처: <a href=http://ibokju.com/wp/archives/17679" style="border:0px;vertical-align:middle;display:block;height:auto;margin:0px auto;">
    출처: http://ibokju.com/wp/archives/17679

    잘찍은 아이폰6 스페이스그레이 사진을 보시려면 이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아이폰 6의 무게감은 129g으로 약간 늘어났지만 넓어진 화면으로 인해서 무게가 분산되어 실제로는 거의 차이가 없거나 더 가볍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6+은 약간은 무게감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여전히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6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은 생각보다 연했습니다. 뭔가 스페이스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그래도 검은색 전면과 액정의 일체감은 역시 뛰어납니다.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서 색상의 느낌도 달라지기 때문에 오묘하면서 매력적인 색상이네요. 6+의 색상이 실버라서, 검은색 전면과 짙은 바디를 가진 스페이스그레이보다는 시각적으로도 가벼워 보입니다.

    아이폰5에서 올라온 체감


    Touch ID

    Touch ID에 담긴 기술 - Apple
    Touch ID에 담긴 기술 - Apple

    사실 아이폰5s를 볼 때 터치ID가 엄청난 편리성을 가져올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써봐야 아는것 같습니다. 잠금화면에서 잠금해체 할때 걸리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전 아이폰들에서 전원버튼을 누르고 엄지를 화면에 가져간 후 옆으로 밀어서 홈화면으로 들어가는 시간과 터치ID버튼을 누르고 엄지를 떼지 않고 기다리면 인식을 하고 홈화면으로 들어가는 시간이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저는 손가락이 한번더 움직이는 동선을 줄였다는 것에서 굉장히 편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App에 굉장히 관심이 많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앱스토어에 들어가곤 합니다. 새로운 앱을 받을때 마다 계정 비밀번호를 쳐야하는 번거로움에서 완전히 해소 됩니다. 특히나 애플계정은 대문자+소문자+숫자를 혼용해야 하는 만큼 전작 아이폰들의 작은 화면(물론 키패트가 넓은 아이패드에서도 마찬가지)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곤 했습니다.

    이번 iOS8의 업데이트에서는 이 터치ID의 접근제한을 풀었기 때문에 서드파티앱들의 활용도 굉장히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비밀번호 관리 앱으로 많이 사용되는 1Password앱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웹사이트의 로그인을 터치ID로 편리하게 해줍니다. 물론 전작의 아이폰에서는 느낄 수 없는 편리함이기 때문에 아이폰6에서 크게 만족하는 부분중의 하나입니다.

    알림센터


    사실 iOS7의 알림센터는 계륵과도 같았습니다. 알림메뉴에서는 그 기능에 충실하다고 느꼈지만 ‘오늘’이라는 일종의 대쉬보드 메뉴에서는 그 효율성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iOS8에서는 위젯기능 추가로 인해 많은 서드파티앱으로 부터 받아온 정보를 뿌려줍니다. 

    아이폰5에서도 iOS8을 썼었지만 항상 뭔가 부족했습니다. 하드웨어의 스펙이 안따라줘서인지 계속 위젯들이 로딩을 하기도 하고, 원하는 정보를 보기위해서는 더 많은 스크롤이 필요했습니다.

    아이폰5 · 아이폰6 · 아이폰6+ 의 알림센터
    아이폰5 · 아이폰6 · 아이폰6+ 의 알림센터

    아이폰6에서는 이런 점이 줄어듭니다. (아직 iOS8이 최적화 단계이기 때문에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일반 더 나아진 하드웨어 성능 때문인지 알림센터를 내렸을때 바로 정보를 보여줍니다. 또한 넓어진 디스플레이로 인해서 한 화면에 보여지는 위젯, 정보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에 더 효용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성능


    애플은 항상 스펙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직접 보여줍니다. 다른 제품들이 화소수 경쟁을 하면서 쭉쭉 올려버릴때도 애플은 전작들은 8메가 픽셀이였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8메가 픽셀입니다. 하지만 5s때 센서크기를 늘렸고, 6에서는 이미지프로세스 향상과 위상차 포커스 기술 도입으로 아이폰5와 비교했을때 사진 퀄리티에 분명한 향상을 보여줍니다.

    화각도 넓어졌습니다. 이로인해 풍경을 찍을때 더 시원한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디테일 같은 경우 아이폰5보다 6와 6+가 더 좋은 선예도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화이트 밸런스, 노출 역시 더 정확하게 잡아줍니다. 

    6와 6+의 AF 성능은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아이폰5의 경우 피사체를 가져가는 순간 초점을 잡는 과정이 눈에 보여지지만 6와 6+는 그 과정이 순식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용자는 “왜 포커스를 잡지 않지?”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사실 주광에서의 6와 6+ 비교는 거의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실내 또는 야간에서는 OIS를 탑재한 6+가 더 적은 노이즈를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손떨림이 들어가면서 저광량에서 더 장노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로인해 ISO를 더 낮춰서 노이즈가 적고 디테일이 좀 더 살아있는 사진을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밑에 사진에서도 창문 틀의 선명도를 살펴보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아이폰6(좌) 와 아이폰6+(우)의 저광량 사진
    아이폰6(좌) 와 아이폰6+(우)의 저광량 사진

    전작 아이폰들과 AF성능은 해외리뷰를 통해서 확인하시면 분명한 차이를 알수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전문적인 리뷰를 보시려면 참고하세요.

    Austin Mann의 리뷰 중  6 플러스 사진
    Austin Mann의 리뷰 중  6 플러스 사진
    Austin Mann의 리뷰 중  6 플러스 사진 -  Unedited
    Austin Mann의 리뷰 중 6 플러스 사진 -  Unedited
    아이폰 6와 6 플러스는 카메라 경험을 더욱 개선하고, 재밌게 만드는 새로운 혁신들로 포장됐다. 이러한 혁신들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점은 애플이 단순히 기술 스펙을 올리는데 집중하기보다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더 나은 사진을 찍어 삶을 공유하도록 하는데 집중했다는 사실이다. 애플 팀은 그들의 사용자층을 아주 잘 이해하고 있었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기술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경험을 단순화시킬 수 있는 기기를 만들어내려 했다. 그리고 그들은 아이폰 6와 6 플러스로 이 과제를 다시 한번 해냈다.
    아이슬란드에서 한 아이폰 6와 6 플러스의 카메라 리뷰


    키보드


    3.5인치에서 4인치로 넘어갈 당시 키보드는 거의 똑같았습니다. 남자들은 엄지가 아무래도 좀더 굵기 때문에 오타율이 더 높아집니다. 여성들도 오타가 많이 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번 4.7인치 모델은 이같은 단점을 해소해 줍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6, 6+의 해상도에 맞게 업데이트를 해준 개발자들이 한정적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6와 별개로 소프트웨어 적인 측면이지만 iOS8에서는 키보드 접근제한도 풀리게 되어 안드로이드에서나 쓸 수 있었던 단키보드, 뒹굴 키보드(개발중)와 같은 서드파티 키보드를 쓸 수 있게 되어 그간 있었던 아이폰 키보드에 대한 단점은 사라질 것 같습니다.

    아이폰6 · 아이폰6+ 에 최적화된 GUI와 키보드
    아이폰6 · 아이폰6+ 에 최적화된 GUI와 키보드

    물론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앱의 키보드는 4인치의 해상도를 그대로 늘렸기 때문에 키 배열의 높이가 달라져서 터치 오타도 많이 발생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개발자 분들의 빠른 업데이트가 관건인것 같네요.

    가로모드에서 키보드 배열또한 늘어난 디스플레이에 맞춰 자주쓰는 복사, 붙여넣기, 커서 이동등에 투자를 했기 때문에 장문의 타이핑을 할때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아이폰6의 디스플레이


    우선 요새 나오는 다른 플래그쉽 모델들보다는 낮은 해상도를 보여줍니다. 다들 QHD를 달고나올때 아이폰6는 여전히 1334 x 750 픽셀 해상도(326ppi) 이고, 아이폰6+는 1920 x 1080 픽셀 해상도(401ppi)의 풀HD를 지원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여전히 저는 QHD가 모바일 기기에 꼭 필요한가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상도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육안으로 확인하기에도 이정도면 선명하다고 느낄수 있고, 사실 326ppi정도면 아이패드 미니레티나와 동일하기 때문에 결코 적은 ppi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플 iPhone 6 Plus는 기존 iPhone과 달리 렌더링하는 픽셀과 실제 화면 픽셀에 차이가 있고, 그 결과 다운샘플링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이런 방식은 이미 레티나 디스플레이 맥북 프로에도 도입되어 있습니다. 이런 약간의 변태(?) 해상도의 문제는 글자나 선들이 또렷하지 않다는 겁니다. 하지만 육안으로 직접 확인을 할때는 구분하기 힘들고, 현재 해상도에 대한 이슈들도 알려지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사용자 입장에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다운스케일에 관한 글

    아이폰6+의 다운스케일 출처 : Medium (@brucewangsg)
    아이폰6+의 다운스케일 출처 : Medium (@brucewangsg)
    더 넓은 시야각에서도 더 정확하게 색상을 구현하는 듀얼 도메인 픽셀, 향상된 편광판 등이 탑재된 이 두 가지 디스플레이는 이제까지 우리가 만든 가장 얇은 최첨단 Multi-Touch 디스플레이입니다
    Apple

    이 얇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는 가장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아이폰5가 나왔을때도 얇아진 두께로 인해 화면이 액정 바로 아래 있는것 같이 느꼈지만, 이번엔 아예 액정와 화면이 하나같이 느껴지네요. 

    물론 과장을 좀 보탰지만 아이폰5와 분명한 차이점을 보여줍니다. 이로인해 앱의 아이콘, 사진, GUI요소들이 바로 손가락 아래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또한 플랫해진 디자인요소들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면서 사용자에게 더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출처: <a href=http://ibokju.com/wp/archives/17679" style="border:0px;vertical-align:middle;display:block;height:auto;margin:0px auto;">
    출처: http://ibokju.com/wp/archives/17679

    곡면 액정도 엣지 스와이프에 대한 느낌을 더 향상시켜줍니다. 뒤로 가기위해 테두리에서 손가락을 밀때의 느낌은 정말 압권입니다. 곡면으로 인해서 그립감도 좋아졌습니다. 비록 액정보호필름 부착에 큰 제약이 생겨버렸지만, 그래도 액정보호필름을 위해 디스플레이를 평면으로 하는 것 보다는 애플의 선택을 더 지지하고 싶습니다.

    디스플레이 또한 상당한 발전이 있었는데, 놀라운 대비와 뛰어난 각도, 좋은 캘리브레이션이 되어 있습니다. 이게 "완벽한" 디스플레이가 되려면 해상도가 좀 더 높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은 아직도 갖고 있지만 iOS의 포인트 시스템 때문에 해상도 선택에 실질적인 제한이 있음은 분명합니다. 해상도가 바뀔 수 없는 것을 감안하면, iPhone 6 의 디스플레이는 올 해 본 디스플레이 중에서 가장 뛰어납니다.
    Anandtech의 아이폰6 리뷰 한글번역

    아이폰6와 아이폰6+의 크기 비교


    사실 6+를 보기 전에 수많은 핸즈온 리뷰들을 통해서 너무 크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손 사용이 쉬운 6를 선택한 것이고, 매우 만족을 합니다.

    하지만 6+를 실물로 보고 직접 만져본 순간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4.7인치과 5.5인치의 장단점을 열거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 화면 모두 현 시점에서 충분한 크기를 가지고 있고, 화면 크기는 분명 개인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직접 만져보면 자신의 선택, 생각과 다른 움직임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확실한건 6+의 경우 엔터테이먼트(영상, 사진, 게임)환경에서는 더 나은 선택이 될것입니다. 

    저또한 지금은 6를 계속 사용할 예정이지만 일주일 정도 사용하니, 화면 크기가 적응이 되버렸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6+로 바꿔서도 사용해 볼 생각도 하게 되었네요. 

    아이폰 소개 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설명과 함께 기존 아이폰시리즈와 크기비교가 가능합니다. 

    아이폰 크기 비교 - Apple
    아이폰 크기 비교 - Apple
    아이폰 6+ 실버의 크기
    아이폰 6+ 실버의 크기

    아이폰6+는 아이패드(미니)를 대체 할 수 있을까?


    화면이 커진 아이폰6+는 아이패드(미니)를 대체할 수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이 물음에 대해 궁금할 것 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6+가 더 큰 화면에서 많은 정보를 보여주고는 있지만 아이패드와 비교하자면 여전히 답답하게 보여집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분명 다른 플랫폼이라는 것입니다. 6+가 있다고 해서 아이패드의 큰 화면이 필요 없을정도로 되버리지는 않습니다.

    아이폰4s · 아이폰5 · 아이폰6 · 아이폰6+·  아이패드4 의 정보량 차이 (pinterest)
    아이폰4s · 아이폰5 · 아이폰6 · 아이폰6+·  아이패드4 의 정보량 차이 (pinterest)

    6+가 생기면서 아이패드나 아이패드 미니의 사용시간이 줄어들 것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여기에는 화면의 인치수도 크지만, 화면 비율도 크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웹사이트를 들어다 보거나 앱을 보게 되면 정보량은 6와 6+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아이패드는 넘사벽입니다.

    아이폰 5S에 비해 0.7인치 커진 스크린 덕분에 아이폰6로 더 많은 것이 가능해졌다. 홈 스크린에 앱을 한 줄 더 넣을 수 있고, 받은편지함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이메일도 많아졌다. 장문도 더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킨들 앱을 열고 같은 폰트와 같은 크기의 텍스트로 실험해봤더니 아이폰6는 아이폰5S에 비해 30단어가 더 들어갔다. (가상 페이지를 3분의 1 덜 넘겨도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화면 확대 모드(zoomed mode)도 있다.  
    WSJ(월스트리트저널)의 IT 컬럼니스트 제프리 파울러의 애플 아이폰 6 한글번역 리뷰

    아이폰6와 6+의 접근성 모드(한손모드)


     접근성 모드(Reachability) - Apple
     접근성 모드(Reachability) - Apple

    커진 화면에서의 사용성을 좀더 보완하기 위해 접근성 모드(Reachability)라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홈버튼을 더블탭(클릭이 아니라)하면 현재 보이는 화면 전체가 아래로 내려와 상단에 버튼에도 손가락을 닿을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이것은 한 손으로 조작은 간편하게 해주지만 6+에서는 이것을 사용해도 한 손조작은 힘들것 같습니다. 

    아이폰5 · 아이폰6 · 아이폰6+ 의 홈버튼 터치
    아이폰5 · 아이폰6 · 아이폰6+ 의 홈버튼 터치

    위 사진 처럼 오른쪽의 아이폰6+는 아이폰 자체의 크기가 커졌기 때문에 홈버튼을 누르기 위해 엄지를 밑으로 가져가면 너무 불안해 집니다. 아이폰6정도의 크기에서는 홈버튼 쪽으로 엄지를 이동하기 딱 알맞습니다. 그래서인지 리뷰들에서 보면 그립감과 한손조작은 아이폰6도 이전 세대들에 비해 크게 불편하지 않다는 평이 많습니다.

    항간에서는 이 기능에 안좋은 별명이 붙어 폄하되고 있지만 (그냥 아래로 내려버리는 단순한 원리이기 때문에) 이것을 실제 사용해보면 갤럭시 노트처럼 전체 크기를 엄지 쪽으로 축소시키는 것보다 훨씬 괜찮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사용자는 항상 이 기능을 쓸것이 아니기 때문에 위쪽 버튼을 누르기 위해서 잠깐 내려와서 다시 자기 할일을 하고 자동으로 올라가는 이 기능은 굉장히 효율적입니다. 또, 상단에 있는 요소들을 임의로 축소시켜서 보여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려오는 버튼의 크기또한 줄어들지 않고, 컨텐츠들의 내용 그대로 볼 수 있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한 손으로 iPhone을 사용하는 것이 여전히 쉽습니다. '접근성'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통해 커진 디스플레이와 색다른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수도 있죠. 홈 버튼을 가볍게 두 번 터치하면 전체 화면이 엄지 손가락이 닿을만한 위치로 내려옵니다. Safari나 메일도 탐색이 간편해졌죠. 
    Apple

    마치며


    아이폰6는 기존 아이폰의 혈통을 이어받은 다음 세대의 아이폰 같았지만, 아이폰6+는 기존 세대들의 비해서 확실히 다른 종류의 디바이스(패블릿)에 가까워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부분 중에는, 가로모드 상태에서의 키보드 배열이라든지, 4인치대에서는 되지 않았던 사파리의 버드아이뷰, 아이메시지, 메일 앱에서 처럼 화면 분할 레이아웃 등 어떻게 보면 아이패드에서 가져온 듯한 디자인들이 보여집니다. 

    이러한 경험을 만들어 주는 사람들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개발자들이 원한다면 이 커진 화면을 통해 아이폰 6와 아이폰6+만을 위한 새로운 UI를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6 · 아이폰6+의 사파리 버드아이뷰 기능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6 · 아이폰6+의 사파리 버드아이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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