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에 올렸다가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쪽에 작성한 김에 오유에도 올려봅니다.ㅎ

먼저, 슬리빙 익스팬더와 수축튜브는 jm**dio라는 쇼핑몰에서 구입했습니다.

수축튜브는 12mm, 8mm 두종류 구입하였구요

슬리빙 익스팬더는 직경 4-9mm로 구입하였습니다.

작업순서는 

1. 슬리빙 익스팬더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라이트닝 케이블쪽부터 통과시켜서 케이블을 감싸 줍니다.

※ 이 때, 슬리빙 익스팬더가 벌어지면서 끝쪽은 잘라내 주어야 하므로 슬리빙 익스팬더는 라이트닝 케이블의 길이보다 넉넉하게 끊어서 작업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제일 처음 작업할때 라이트닝 케이블 길이랑 거의 비슷하게 잘랐다가 슬리빙 익스팬더 1m 넘게 날려먹었드랬죠,,,)

2. 슬리빙 익스팬더 끝쪽을 잘 정리해줍니다. 가위, 칼, 눈썹가위, 손톱깎이 등등 다써본 결과 조그만한 니퍼가 제일 편했습니다.

※ 바닥에 뭐 깔고 하세요. 부스러기 엄청 생깁니다. 어머니께 등짝스매시 맞습니다.

저는 회사 복도 쓰레기통에 대고 작업했습니다 ㅎ

3. 수축튜브 8mm짜리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 usb단자쪽부터 씌워줍니다.

라이트닝 단자쪽부터 통과시켜서 usb단자까지 보내주면 됩니다.

8mm로는 usb단자 자체까지는 덮어씌우지 못하므로 단자 바로 앞 고무부분까지만 씌워주면 됩니다.

라이터, 히팅건, 드라이기 등으로 수축튜브를 수축시켜 줍니다.

4. 3번의 작업을 한번 더 해줍니다.

5. 12mm짜리 수축튜브를 usb단자에 씌워줍니다.

12mm는 직경이 넓어서 usb단자까지 덮어씌워줄 수 있습니다.

역시 라이터, 히팅건, 드라이기 등으로 수축튜브를 수축시켜 줍니다.

이렇게 하면 usb 단자쪽 작업은 끝입니다.

6. 8mm짜리 수축튜브를 라이트닝 단자에 씌워 줍니다.

라이트닝 단자는 8mm로도 씌워집니다. 참 좋습니다.

역시 라이터, 히팅건, 드라이기 등으로 수축튜브를 수축시켜 줍니다.

7. 6번의 작업을 한번 더 해줍니다.

8. 끝

참 쉽죠?

참고로, 케이스에 따라서 라이트닝 단자쪽이 너무 두꺼우면 안 꽃힐 수도 있으니

단자 끝쪽은 어느정도 남겨두고 작업하시는게 좋습니다.

뭐, 저만큼 다 구입해도 라이트닝 케이블 하나 새로 사는것 보다 싸니,,

보조배터리용 케이블도 가방에 막 굴려도 마음 편하고, 좋습니다.ㅎ

음..............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안녕히 계세요 m(_ 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