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케인즈펠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4-11
    방문 : 1173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humorbest_898155
    작성자 : 상쇄파
    추천 : 47
    조회수 : 7638
    IP : 221.142.***.148
    댓글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6/14 16:57:07
    원글작성시간 : 2014/06/14 00:50:20
    http://todayhumor.com/?humorbest_898155 모바일
    <실화>친구네 별장에서 겪은일
    <div>어딜가건 사람들이 모여서 친해지려고? 혹은 그냥 수다를 떨다보면 무서운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데</div> <div> </div> <div>웃긴게 이야기를 한두개씩 꺼내다 보면 배틀을 하기 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하나쯤 자기가 겪은 무서운 이야기를 한두가지 씩을 꺼내놓기 마련</div> <div> </div> <div>마지막엔 자기 부대가 제일 힘들었다고 말하는 군필자들처럼 자신이 겪은 이야기가 제일 소오름 이라고 말들 하는데</div> <div> </div> <div> </div> <div>저도 가만히 듣다가 이야기 하면뭐 그래도 재미없다는 소리는 안 듣는 소소한 이야기 하나 해보려고 합니다.</div> <div> </div> <div>필력이 딸려도 양해좀 부탁드릴게요 ㅎㅎ;;</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편의상 반말사용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나에겐 베프가 두 그룹이 있는데 한쪽 그룹은 오래 되었고(올해로 14년째,편의상 A그룹) 지금 이야기 할 것은 그나마 최근에 결성된(8년째) </div> <div> </div> <div>그룹 친구들과 있었던 일이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모임 저모임 이라고 해도 양쪽 그룹 녀석들 모두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들</div> <div> </div> <div>섞여서 모이기도 했지만 모임의 특성(멤버들의 성향, 모여서 하는 짓?)상 합쳐서 보는 일은 왠만하면 거의 없었다.</div> <div> </div> <div>나와 친구 J군은 이 양쪽그룹에 포함되는 사람이었는데 뭐 성인이 되고 나이가 들다보니 둘다 이리저리 카드 돌려막는것처럼 돌려가면서 </div> <div> </div> <div>만나기도 하고 같이 만나기도 했다.</div> <div> </div> <div>최근에 결성된(편의상B그룹) 이 멤버들은 뭔가 밤문화라던지 주색잡기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친구들이라 </div> <div> </div> <div> </div> <div>모여서 술만 마시면서 이야기나 한다(정말 술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완전 멤버로 다섯명이서 모여서 놀기 시작한 2007년 초반부터 내가 입대를 한 2008년 여름까지는 주로 B멤버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살았다</div> <div> </div> <div>친구들중 가장 스태이터스로 치자면 차붐급 친구가 있었는데(이친구는 편의상 L)</div> <div> </div> <div>L은 운동(낚시,등산,테니스등) 요리(집에서 슈크림빵을 만들고, 어지간한 요리는 수준급) 성적(2~4학년 평점이 4.0이상) 보살같은 성격 하며 우리들사이에서 "힘캐"라고 불릴정도로 강인한 체력, 올곧은 성품 </div> <div> </div> <div>약간 아쉽긴하지만 외모라는 치명적인 아쉬움을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친구였기에 2007년 대학교 신입생환영회를 하고 차를 끌고 왔을때는 아무도 놀라는 녀석이 없었다.</div> <div> </div> <div> </div> <div>이에반해 J는 "지능캐"의 타이틀을 그룹내에서 가지고 있으며 매우 약골이다.</div> <div> </div> <div>1년중 전화를 걸면 몸상태가 괜찮은 날이 별로 없는 약골에 남자 주제에 여리여리한 몸뚱이로 기타를 친다.</div> <div> </div> <div>미안하게도 내가 담배 피우는 걸보고 담배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어엿한 헤비 스모커로 폐를 들쑤시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div> <div> </div> <div> </div> <div>여튼</div> <div> </div> <div> </div> <div>L이 차를 끌고 다니기 시작하고 우리는 기동성이 확보되니 얻어타며 야밤에 바다에 밤바다를 보러 가거나 그냥 이유없이 일출을 보러가서 기타나 띵가</div> <div> </div> <div>띵가 치며 담배도 태울수 있었고  그룹의 모임은 더 활발해졌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 이야기는 3년전 2011년 초겨울 나와  L과 J 에게 일어난 일이다.</div> <div> </div> <div> </div> <div>전역하고 바로 복학하지 않아 겨울에 할일없이 띵가띵가 놀던 나는 J와 L이 J네 별장에 1박2일 놀러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같이 가자고 한다.</div> <div> </div> <div>내가 입대하기 전까지 몇번이나 다섯이서 놀러가서 술과 고기와 담배 파티를 열었던 그곳은 이미 우리들에겐 제2의 비밀기지 처럼 </div> <div> </div> <div>여러가지 추억이 서린 곳이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늦은 점심무렵 밤새 게임을 하고 기상을 한 나는 대충 씻은 다음 L이 나를 픽업하러온 차에 탑승했다. 그리고 J네 근처 마트에 들러 </div> <div> </div> <div>1박2일로 놀고먹기엔 살짝 과하게 쇼핑을 한다음 신나는 마음으로 별장으로 출발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참고로 별장은 바로 오르막 도로가 있는 곳 바로 옆에 지어져 있어서 한쪽편은 도로 한쪽편은 비탈이 있는 지형이다. 당연하게도 근처에 민가는</div> <div> </div> <div>없다. 비탈 아래쪽 한 50여미터 아래에 개를 키워 파는 개장수 집이 있고 뒷편에는 교회인지 뭔지 모를 작은 건물이 세워져 있었다.</div> <div> </div> <div> </div> <div>몇번을 우리가 놀러갔었지만 근처에는 개짖는 소리만 들리고 뒷쪽 건물에서는 인기척은 커녕 사람이 드나드는 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고</div> <div> </div> <div>슈퍼도 차로 10분을 내려가야 나오는 인적이 드문 곳이기 때문에(근처에 작은 호수 그리고 도로 뿐이다.) 말그대로 고성방가를 하던 무슨짓을 해도</div> <div> </div> <div>전혀 눈치볼 필요가 없는 곳이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마트에서 고기나 먹을거리들을 사는데 시간을 쪼금 허비 해서인지 오후 5시가 넘어서야 우리는 별장에 도착을 했다.</div> <div> </div> <div> </div> <div>앞마당(?)이라고 해야되나 날씨가 한창 추운 1월이라 밖에서 고기를 구워먹기는 힘들다고 생각한 우리는 실내용 만찬(?)거리들을 옮겨넣고</div> <div> </div> <div>늦은 점심을 라면으로 떼우면서 늘어지기 시작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여흥거리는 그냥 기타 치면서 담배 피우기, TV 보면서 담배 태우기 , 벽난로 불피우기,  누워서 담배 피우기, 보드게임 같이 정말 24살 청년들 취미 치고는 엄청 </div> <div> </div> <div>소소하고 소박하게 놀았는데 사실 그렇게 놀려고 별장에 온게 크기 때문에 우리 셋은 크게 불평하는것 없이 각자 즐겁게 별장 라이프를 </div> <div> </div> <div>즐기면서 시간을 보냈다.</div> <div> </div> <div> </div> <div><참고를 위한 별장 내부 그림></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4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별장.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6724318h7tD5SMu5yZRzALgP.png"></div> <div> </div> <div> </div> <div>별장이라고 해봤자 방하나 있고 큰 거실이 있는 단층 구조라 별거 없고 tv를 마주보고 있는 벽면은 큰 유리로 처리 되어있어 유리벽을 창문으로도 열수 있고 옆으로 밀면 문으로 통과할수 있는 제법 신기한 구조다 저기 싱크대 왼편에 있는건 뒷문</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날이 저물고 본격적으로 주지육림을 즐기기 위해서 저녁겸 술자리 안주를 제조 하고 있는 중에 </div> <div> </div> <div> </div> <div>나는 문득 이 광경을 동영상으로 남기면 나중에 보면 재미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br></div> <div>밤이라 기온이 더 내려가자 L은 벽난로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야 겠다며 옆으로 가서 불을 키우고 있었고 </div> <div> </div> <div>나와 J는 같이 음식을 싱크대에서 만들기 시작했다.</div> <div> </div> <div> </div> <div>이때가 저녁 8시 30분쯤 지나서였나? (3년전 일이라 가물가물;;)</div> <div> </div> <div>특유의 병맛이 넘치는 그룹이었기 때문에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병맛 요리 퍼레이드를 하고 있는 나와 J 그리고 불을 열심히 키우고 온 L까지 합류</div> <div> </div> <div>저녁준비를 마무리 짓고 식탁에 앉아서 먹기 시작했다.</div> <div> </div> <div> </div> <div>화장실 문을 등지고 내가 앉아 있고 우리 셋은 ㅗ 포메이션으로 앉아 고기와 라면, 술을 흡입하는데 내 귀에 여자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이다</div> <div> </div> <div>TV 소리인가 싶어서 TV를 흘끗 쳐다보니 TV에서 나는 소리는 아니였다. </div> <div> </div> <div>겨울에는 금방 해가져서 이미 주변은 깜깜한데(유리 벽이 한쪽 변면을 다 차지하니 그냥 보면 어두 껌껌) 여자 소리가 들려 살짝 소름이 돋아</div> <div> </div> <div>L과 J에게</div> <div> </div> <div>"여자 소리 못 들었냐?" </div> <div> </div> <div>라고 물어봤다.</div> <div> </div> <div> </div> <div>둘에게 들려오는 대답은 <strong><font>'아니, 잘못들었겠지'</font></strong> 라는 대답 뿐</div> <div> </div> <div> </div> <div>뭐 그때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넘어갔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고기 파티 술파티를 끝내고 뒷정리를 다 끝내고 또다시 우리는 티비를 보거나 담배를 피우면서 한량 라이프를 즐겼다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12시가 넘어서 슬슬 침구를 거실쪽에 깔고(다리를 TV쪽으로) 혹시 새벽에 화장실 갈수도 있으니 화장실 문을 살짝 열어두고 불을 켜놓고</div> <div> </div> <div>TV보면서 잘 셋팅을 마쳤다.</div> <div> </div> <div> </div> <div>아직까지 여자 경험없었던(L,J)그리고 솔로였던 나까지 셋이서 야한 영화안하나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새벽2시까지 보다 포기하고</div> <div> </div> <div>새벽의 저주가 하길래 보고 있었는데</div> <div> </div> <div>영화에 집중하다가 갑자기 뒷문쪽에 <font><strong>문 손잡이를 </strong></font>돌리는 소리가 났다</div> <div> </div> <div> </div> <div>뒷문도 그렇고 이 별장에 문은 동그란 모양이 아니고 길다란 바 형태의 손잡이 바람에 창문이 흔들리는 소리랑은 달랐다.</div> <div> </div> <div>분명 덜걱거리는 소리가 났었는데 </div> <div> </div> <div> </div> <div>일어서서 확인하기엔 너무 소름이 돋아 친구들을 봤는데 이미 둘다 잠에 들어 자고 있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아까전 저녁에 혼자 여자 목소리를 들은것도 그래서 나는 닥치고 이불을 덮고 잠을 청했다. 한 30분정도 손잡이 돌리는 소리를 들으면서..</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잠에서 일어나서 </div> <div> </div> <div>뒷문을 보는중에 깜짝 놀랐다</div> <div> </div> <div> </div> <div>뒷문은 이상이 없는데 <strong><font>화장실 불이 꺼져있고 문이 닫혀있던</font></strong> 것이었다.</div> <div> </div> <div>셋다 비슷하게 깻는데 잠에 취하다 깨면 정신없는 L을 놔두고 J에게 자는중에 화장실을 간적이 있냐고 물어봤는데</div> <div> </div> <div>전혀 간적이 없다고 했다.</div> <div> </div> <div> </div> <div>해장겸 숙취라면을 먹으면서도 L에게 물어봤지만 그녀석 역시 나와 J 둘중 하나가 간거 아니냐며 물어왔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나와 L은 스케줄이 있어 다음날 바로 떠나기로 했고 J는 2~3일 더 머무르다 L이 픽업해주기로 해서 우리는 슈퍼에서 몇일 먹을 식량(?)을 </div> <div> </div> <div>J에게 넘겨주고 떠나 왔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다음날 오전 J는 나와 L에게 전화를 했다 '지금 당장 데리러 오라고'</div> <div> </div> <div> </div> <div>패닉에 빠져있는 듯한 그의 목소리에 나는 L과 함께 같이 별장으로 바로 달려갔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별장에 도착해 보니 J의 안색은 매우 초췌했고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어떻게 된 일이냐 물으니</div> <div> </div> <div> </div> <div>전날 나와 L이 별장을 나가고 나서는 J는 별장에서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div> <div> </div> <div>물론 작은 방 문도 닫아놨었고 뒷문도 닫고 유리벽 문도 다 잠그고 그냥 티비앞에서만 있었단다 화장실도 한번인가 가고 밥도 대충때우고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우리와 같이 있었을 때 처럼 티비를 보다 잠들었다고 한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우리를 부른 이날 아침 일어나서 바깥 공기나 마시면서 담배나 피우려고 현관 문을 열려는데</div> <div> </div> <div>이 별장에 현관은 2중으로 되어있는 구조다 </div> <div> </div> <div>제일 바깥쪽 밖에서 들어오는 문은 도어락이 달려있고 </div> <div> </div> <div>그림에서 보이는 현관쪽에 쇠로된 두꺼운 문까지 문이 2개 인데</div> <div> </div> <div> </div> <div>두꺼운문은 어제 우리가 가고 나서 그대로 잠겨져 있어 열고 도어락을 열려고 하는데</div> <div> </div> <div><font><strong>도어락 걸쇠가 풀려있었다</strong></font></div> <div><strong><font color="#ff0000"></font></strong> </div> <div>그리고 패닉에 빠져 우리에 전화를 했고 우리가 별장 입구까지 올때 까지 세콤을 걸어두고 있었단다</div> <div> </div> <div> </div> <div>우리는 혹시 예전에 외국에 남의 가정집에 숨어들어 살던 여자 이야기를 떠올리고 셋이서 별장을 구석구석 다 살펴 봤지만 </div> <div> </div> <div>아무것도 찾지 못했다.</div> <div> </div> <div> </div> <div>아까도 말했지만 개를 키우는 집은 비탈길이 50미터가 넘게 가파른 곳이라 이곳까지 기어오기엔 무리고, 담장에 세콤까지 걸려있는 상태라 </div> <div> </div> <div>몰래 올수가 없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하며 담배를 태우는 중에 문득 내가 어제 저녁을 만들려고 찍어둔 동영상이 생각이 났다.</div> <div> </div> <div>밥먹을때 그냥 촬영하다가 식탁에 엎어놓고 먹었었는데 </div> <div> </div> <div>재생을 시켰는데</div> <div> </div> <div>내가 마침 여자목소리를 들은 부분에서 </div> <div> </div> <div><strong><font>'..워....ㅊ워..추워...'</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ff0000"></font></strong> </div> <div>보자마자 우리셋은 톨게이트까지 어떻게 왔나 생각도 안날 정도로 정말 빠르게 별장을 빠져나왔다</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음... 어떻게 끝내지 ..엄.. </div> <div> </div> <div>끝!</div> <div> </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6/14 01:00:00  113.131.***.244  깔  142553
    [2] 2014/06/14 01:05:14  125.136.***.193  반도녀  175116
    [3] 2014/06/14 01:55:08  116.33.***.61  로베르트  142386
    [4] 2014/06/14 04:08:39  121.175.***.12  ㅋㄴㄻㄷㄱㄹ  89480
    [5] 2014/06/14 04:11:51  66.249.***.93  레가테스  184405
    [6] 2014/06/14 07:57:43  217.44.***.251  OnlyLonely  514221
    [7] 2014/06/14 12:07:46  211.36.***.172  만화보는사람  391266
    [8] 2014/06/14 14:07:38  203.226.***.15  모든일성취  493925
    [9] 2014/06/14 15:31:40  121.141.***.108  샤이에라홀  447830
    [10] 2014/06/14 16:57:07  182.218.***.145  霹靂大神  317174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뚜기로 달린다!! [6] 케인즈펠러 17/08/19 05:28 4457 32
    희소당 레인보우 롤캐잌 선물받았습니다 [9] 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7/03/01 09:27 3950 26
    더러운 빨갱이와 누린내나는 노랑이는 가라 [92] 케인즈펠러 17/01/28 01:02 9205 103
    혼모노에게 묵직한 팩트시전한 디씨인 [39] 펌글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7/01/12 23:10 5180 51
    너의 이름은 팬아트 입니다(스포) [10] 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7/01/09 18:40 2299 32
    곧30 착샷 [14] 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6/12/10 09:42 8161 22
    하 그날이 왔군요... [11] 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6/12/09 21:37 3638 21
    실시간 볶음 치킨치즈 짬뽕 [24] 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6/11/30 01:28 4095 21
    나만 망할수 없지 [14] 케인즈펠러 16/11/28 02:31 4861 28
    유만떨지 마라 괜찮다 하지 마세요 [13] 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6/09/19 21:15 3409 43
    ppl이니 연기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 [13] 케인즈펠러 16/09/03 19:47 5637 46
    펌)넥슨 앞에서 시위중에 재기해 라고 외치고 있답니다 [67] 케인즈펠러 16/07/25 18:09 8346 101
    [단편] '윤회승천 사회' #2-1 그녀의 이야기 (허락받음)(19) [10] 창작글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6/06/06 00:15 2241 15
    (실화)초등학교 6학년까지 닭을 무서워한 이유 [50] 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6/06/04 04:18 4874 56
    마 새끼 첨보나 새끼야 [29] 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6/05/30 22:20 5772 63
    (단편)인공지능 [19] 창작글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6/05/29 10:02 4141 34
    (짧은)공모 [19] 창작글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6/05/28 21:32 2762 24
    (단편)(잔인주의) 용사 [6] 창작글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6/05/25 20:55 3584 22
    미스테리 로어 짧게3개 [3] 창작글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6/05/15 02:41 4421 21
    내 꼬튜가 무슨꼬츈진 알아오? [69] 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6/01/17 01:11 9316 100
    술 ㅓㅓ먹곡글올ㄹ리면 주의하세오 [26] 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6/01/09 00:51 2411 45
    스팀게이 추천요!!!! [26] 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6/01/05 22:28 2081 19
    난이도별 경험치 배율및 재료템 드랍표 [18] 펌글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5/09/03 20:16 6411 43
    [븅신사바] 실화괴담 - 로어 16개 (본삭금 안해서 재업) [7] 본인삭제금지 케인즈펠러 14/11/15 16:37 7926 58
    8.(로어)동상 외 3개 더 [4] 상쇄파 14/10/25 17:28 5693 27
    (로어)7. 짧은로어 4개 묶음 [11] 상쇄파 14/10/21 18:45 6775 29
    내일 서울 나들이 하려는데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19] 상쇄파 14/08/23 08:19 4829 40
    [자작]식용 [12] 상쇄파 14/08/22 03:06 5662 24
    <실화>친구네 별장에서 겪은일 [5] 상쇄파 14/06/14 16:57 7638 47
    대구 27남자입니다 저번에 대구 얘기 베오베 보고 빡쳐서 올려봅니다 [83] 상쇄파 14/06/04 22:49 5966 149
    [1]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