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멍" 입니다
5일장에서 업어왔어요
이름이 멍이지만 처음엔 반달곰같다고 곰돌이라 불렸었어요
(진짜 곰같지 않나요? 동네 사람들도 이건 곰이여? 개여? 한답니다)
특징은 하얀양말ㅋㅋㅋㅋ
3개월정도 된 지금 쑥쑥 성장하면서도 특히 머리가 도드라져서 별명은 대갈장군입니다
눈에 익은 사람만 보이면 완전 똥꼬발랄해서 다리에 매달리고 난리납니다
이건 구루마 태워서 끌어주면 좋아하려나 했지만
별로 흥미가 없어 보여서 바로 꺼내줌..오픈카 아무나 타는거 아닌데 ...
개나 고양이나 안좋아할 수 없는 장난감 종이박스ㅋ
품에 안겨 잠든 멍
제가 낮은곳에 앉아서 다리 쭉 펴고 손바닥으로 치면서 일로와~ 하면 기어 올라옵니다 ㅋㅋ
동영상도 보고 가세요
이건 맨날 비슷한옷 입고 놀아주다가 한번 확 다르게 입고 갔더니 한번에 못알아보는 멍 ㅋㅋㅋㅋㅋㅋ
목소리 듣자마자 꼬리가 폭풍회전ㅋㅋㅋㅋㅋㅋ
발냄새 맡고 급 차분해진 멍
맨날 잘 기어 올라오다가 카메라 들이미니 무시하는 멍
이건 업어오고 첫날인데 낯가림 그런거 없이 팔자 좋습니다
요거는 오늘 찍은 사진이에요 ㅋㅋ 맨날 봐도 쑥쑥 크는게 느껴집니다 (머리 위주로)
지금까지 대갈장군 멍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