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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성냥머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3-02
    방문 : 16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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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humorbest_787731
    작성자 : 성냥머리
    추천 : 42
    조회수 : 1281
    IP : 58.237.***.76
    댓글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11/25 18:57:00
    원글작성시간 : 2013/11/25 16:43:27
    http://todayhumor.com/?humorbest_787731 모바일
    박창신 신부님 강론 전문 (저에게 보기 좋게 편집함)
    박창신 신부 강론 전문
     
    저는 천주교구 원로사제 박창신 신부입니다.
    어제 그제 시국기도회 강연해달라고 해서 갑자기 준비하느라고 아마 미처 다 이야기를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 중요한 날이기 때문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군산 수송동 성당에서 시국미사를 바치고 있습니다.
    이 미사가 우리나라 전 지역에 퍼져
    나라 안에 정의나 평화가 깃들 수 있도록 하고,
    하느님의 평화가 충만할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원합시다.
     
    지금 이 땅에는 정의도 없도 법도 없고 폭력적인 불통의 힘만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민생은 잃어가고 억지만 난무하는 어지러운 세상이 됐습니다.
    그러기에 오늘 우리 미사의 기도가 간절해야 되고
    혼자 하는 기도가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게하는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라 전지역에 퍼지는 미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힌 미사중에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하고 기도합니다.
    그런 다음에 뭐라고 그러죠?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평화를 주소서' 합니다.
    이 기도가 현실을 떠난 영적으로 하는 기도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현실 안에서 그러니까 국정원과 모든 국가기관의 대선 정치개입으로 생긴
    '부정선거' 그로 인해 합법적이지 못한 대통령 당선으로 정권교체의 꿈이 깨지는,
    민주주의가 붕괴되고 그 무서운 유신시대로 복귀하고 있는 현실,
    남과 북이 갈라져 평화가 위협을 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하는
    간절한, 아주 간절한 기도가, 미사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 미사 기도문 중에 어린양은 예수님이십니다.
    세상의 죄는 세상을 꼬이게 하는 잘못된 권력과
    그리고 부당한 재물과 그에 대한 교만입니다.

    여기서 교만은 외세와 독점자본입니다.
    이 세상의 죄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세례자 요한의 어머니 엘레사벳을 방문하여 만난 자리에서
    당신의 노래 유명한 마리아 노래죠. 마리아 노래로 표현합니다.
    '그분께선 당신 팔로 권능을 펼치시어 마음속 깊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를 흩으시고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부유한 자를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하고
    세상의 죄가 무엇인지 노래로 하셨습니다.
     
    확실히, 정당성을 잃은 권력은 봉사하지 않는 권력입니다.
    정당치 못한 부유함은 그러니까 부유한 돈은 민중, 도시 서민과 노동자 농민의 생업을 공격합니다.
    부당한 권력과 잘못된 재물인 세상의 죄는 많은 사람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인권을 침해하며 희망없는 세상, 억압과 착취가 난무하는 어지러운 세상으로 만들어갑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들은 세상의 죄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여기 앉은 여러분 밖에 다른 사람들은 관심이 없습니다.
    죽은 다음에 천당만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들의 신앙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자들을 책망하시고
    그 시대의 권력과 부유한 자들을 상대로 질책을 하셨습니다.
    그런 결과로 십자가에 사형수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신앙입니다.
     
    또 예수님은 누가복음 14장 54-55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희는 구름이 서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면 '곧 비가 오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렇게 된다.
    또 너희는 '남풍이 불면 더워지겠다' 한다. 과연 그렇게 된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친교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를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이렇게 예수님은 질책하셨어요.
    이 시대의 증표를 알아라, 그런 것입니다.
     
    여러분 잘 알지요? 우리 남풍 불면 비가 오고 서쪽에 구름 피면 비가 오는 것 알죠.
    이런 것은 잘 아는데 하느님을 믿을 때 산을 보고 하느님을 찬미하고
    우리 마음의 양심을 보고 하느님을 찬미하고
    성경을 보고 하느님을 말씀을 보고 하느님을 찬미하지만,
    시대의 증표를 우리는 말하지 않습니다.
    만약 시대의 증표를 말했다면 그 사회는 건전해질 겁니다.
    그러나 교회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이 말한 시대의 증표를 정말 보지 않기 때문에 더러졌습니다.
    정말 더러워진 것입니다. 우리의 책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시대의 증표를 한번 보자는 거에요.
     
    첫째, 이 시대의 증표 가운데 제일로 화나는 거 있습니다.
    종북몰이예요, 종북몰이. 노동자, 농민 문젭니다.
    여러분 노동자, 농민, 도시 서민 생각 한번 해보십시오.
    오늘날 우리는 참 잘사는 세상에 산다고 합니다.
    뭐 OECD 국가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정말 잘 삽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정말 잘 살지 못하는게 하나 있어요.
    누가 노동자 될라고 하냐는 거예요.
    농민의 아들들이 장가 갈 수 있습니까?  정말 이런 세상이에요.
    그래서 왜 그랬을까요?
    이건 기업하기 위해서, 이거는 산업화하기 위해서,
    노동자 노임을 적게 주고, 노동자들 비정규직으로 부려먹어야 하고,
    농촌, 농산물 가격을 올려주지 말아야... 기업하는 사람들이, 기업이 잘 됩니다.
     
    시내에 여러분, 박스 있는 차를 보면 농산물 들었어요.
    싼 농산물 가지고 이들은 기업을 하면서 이득을 남깁니다. 열배 이득을 남깁니다.
    그러면서 '농산물 가격 올리면 안 됩니다.'
     
    그래서 노동자 농민들은 이 시대에 정말 어렵습니다.
     
    '산업화하기 위해서 모든 희생을 다 바쳐서...
    이렇게 산업화를 위해서 온몸을 바친 노동자, 농민들이있는데,
    이들을 잘 살게 해보자.
    이들의 권리를 정말 찾아주자,
    이들의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서 우리는 정치참여를 해보자.' 하면은 
    그게 무엇이 되는지 아십니까. 여러분?
    빨갱이요. 빨갱이 아십니까. 빨갱이죠.
    노동운동 하면 빨갱이에요.
    농민운동 하면 빨갱이에요.
    잘 살자고 하면 '빨갱이, 좌파'요. '빨갱이, 좌파'요.
    그것이 요즘에는 좀 고상해져가지고 '종북주의자'요. 왜 종북주의자냐?
    북한이 노동자, 농민 중심 정책이니까. 너희는 북한과 닮았다고 해서 종북주의자입니다.
     
    종북주의자가 적입니까, 여러분?
    노동자, 농민이 적입니까? 대답하세요.
    그것을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종북주의자로 낙인을 찍으면
    우리 사회는 이상하게, 반공교육을 받아가지고 이 뇌가 반공으로 꽉 쩔어가지고,
    '이 종북주의자, 빨갱이야? 그러면 죽여야지, 그럼 안 되지',
    '그 사람이 어떻게 정치를 해!, 그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이 돼!'
    김대중 대통령이 1987년 대통령 선거 할 때 뭐했습니까. 여러분?
    킬링필드 영화 보여주고, 김대중이 빨갱이라고 그랬어요.
    그 때 사람들이 안 찍었습니다.
     
    이것이 종북주의자고, 이것이 빨갱이에요.
    노동자, 농민이 빨갱이입니까, 여러분?
    빨갱이 아니에요.
    우리나라 산업을 위해서 열심히 일했던, 열심히 정말, 몸 바쳐서 일했던.
    지금 기업인들은 정부에서 돈 대주고 해서 돈 벌지만,
    이들은 몸으로 이 사회를 산업화로 일으킨, 우리나라에 아주 일꾼들을
    왜 종북주의자로 모느냐 그 말이에요.
    이거를 가지고 이제, 대통령 선거 때 써먹습니다.
    이걸 가지고 정말 세상을 자기 껄로 만듭니다.
    자기들이 어려우면 종북주의자로.
    대통령 선거때, 국회의원 선거때 이런 걸 이용을 합니다.
    이런 유사한 사건이 많습니다.
     
    또 다른 얘기 하죠. 오늘날 우리 사회 어떻습니까.
    우리 서민의 삶을 정치인들이 보호해줘야 합니다.
    정치가 보호해주지 않으면, 자고 나면 얼마든지 나쁜 짓 합니다.
    잘못된 자본, 마리아 님이 얘기했던 부유한 자. 이 잘못은 언제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잘못이 있느냐.
     
    여러분 이런 무서운 얘기 있어요.
    요즘에 시내에요. 목이 좋은 사거리 있잖아요? 장사 잘되는 데에.
    사업하는 사람이, 장사하는 사람이 그 집을 전세 얻습니다.
    1억에 전세를 얻었으면, 돈 있는 사람이 집주인을 찾아가요.
    '당신 내가 2억에 전세를 거니까, 나 주세요.'
    그럼 주인은 어떻게 하겠어요? 1억 받겠어요? 2억 받겠어요? 2억 받아요.
    그러면 이제 이 집 주인은 들어있는 전세자한테 '나, 당신한테 2억 받아야 될 것 같어'.
    그러면 이 사람이 2억 있으면 다행인데, 없으면 어떻게 되요? 목 좋은 자리 뺏기는 거에요.
    이것이 잘못된 재물이에요.
     
    우리 마리아님이 애기했던 '부유한 자를 빈손으로 보냈다' 하는,
    그 부유함, 잘못된 재물
    이것을 정치권에서 서민을 보호해주고 못 오게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잖아요.
    대형마트가, 또 기업형 슈퍼가 오늘날 우리 이웃의 삶을 빼앗고 있잖아요.
    그걸 막아주는 대통령이 있으면 서민이 얼마나 좋겠어요.
    그걸 막지 않고, (시세가) 뛰도록 놔두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서민은 다 죽어요.
     
    여러분 보세요.
    1961년 이병갑이라는 사람 있었어요. 박정희가 쿠데타 일으키고 난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아는가.
    이병갑이 이병철 형님이에요.
    1961년 삼강아이스크림 만들었어요. 그때 온시내에 아이스크림 공장이 정말 많았습니다.
    근데 이 이병갑이 삼강 아이스크림을 정말 팥도 좋은 걸 넣고, 잘 만들어서 시식을 시켰어요.
    그냥 공짜로. 3년이 되지 않아서 삼강아이스크림은 먹고 모든 아이스크림 공장은 다 망한 거에요.
    이렇게 해가지고 서민 공장들은 다 망하는 겁니다.
     
    그것 뿐입니까, 여러분.
    지금 모든 목수들, 옛날에 가난하면 목수해서 가구점 했던 거, 전부 기업이 하잖아요.
    1982년 학생 자율복 입히면서 전두환이 입혀놓고 그때 기성복이, 메이커제품 돼서 양복점 다 망했잖아요.
    여러분, 그렇잖아요? 이것이 바로 자본이, 부유한 자본이 서민을 잡아먹는 방법이에요.
    이거를 정치가 막아줘야 합니다. 그래서 서민을 보호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정치하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들은 걔들하고 짝꿍 돼가지고 서민을 보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 대통령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거에요.
    기업을 살리느냐, 서민을 살리느냐. 했을 때.
    기업만 살리고 서민을 죽이는 대통령을 뽑을 거냐,
    서민을 살리는 대통령을 뽑을 거냐 했을 때 정권교체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중요하지 않아요? 왜 대답이 없어요.
     
    그런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하는데 국정원이 대선개입을 한 겁니다.
    어제까지 뭐 122만 몇천 건, 오늘 신문에는 청와대 누가 그 사이버에 이렇게 사람들을 대줬다...
    캐면 캘수록 엄청난, 국가의 중립을 지켜야 할 이들이 계획을 한 거예요.
    심지어는 국가보훈처가, 군인이,
    심지어는 여행사에서 땅굴 견학시키면서 종북몰이를 한 거에요.
     
    이랬을 때 정권교체가 이뤄지겠습니까. 여러분?
    이번에 정권교체 못했는데, 이번 부정선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앞으로 정권교체 없습니다.
    있습니까? 없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부정선거, 엄청난 부정선거.
    더군다나 부정선거 백서 있어요. 컴퓨터로 개표 부정선거한 거.
    국정원 뿐만아니라, 컴퓨터로 조작하가지고. 선거를...
    익산을 예로 들면 선거구가 86인데 중앙선거위에 72개 표가 올라왔어요.
    그런데 전체 투표인수는 86하고 72이 똑같아요. 그러면 이게 맞은 것입니까? 안 맞은 것입니까?
    그런 것이 엄청나게 드러났어요. 여러분.
    이런 선거를 가지고, 이렇게 해서 우리의 살림들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을 뽑을 수 있겠느냐 없겠느냐 이랬을 때.
    이 부정선거는요. 엄청난 문제인거에요. 여러분.
     
    그래서 저는 오늘 부탁합니다.
    재임 시에 국가정보원과 군과 모든 국가기관에서 대선에 개입하도록 해준 전두환 대통령은 구속 수사해야 합니다. 여러분.
    아, 이명박은... 죄송해요. 이명박은 구속해야합니다. 구속 수사 해야합니다.
    그런데 지금 나라가 얼마나 시끄러워요.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 해요. 그걸 이용한 박근혜는 퇴진해야 합니다. 여러분.
    옳죠?

    그런데 우리가 퇴진하란다고 퇴진하겠어요?
    송년홍 신부같은 경우는 잡아갈테지 뭐.
    강론하는 박 신부는 웃기고. 웃기게 만들테지 이제.
     
    우리 약합니다.
    약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런 것을 자세히 알고 대통령 우리 삶에 연관 있다, 좋은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요.
    김대중 대통령 때 복지정책 많이 했잖아요. 남북을 화해하게 했잖아요.
    그래서 여러분 지금 우리 대통령은 굉장히 중요한 것인데,
    이런 식으로 부정선거 해서, 대통령이 되어서 재벌만 키운다면
    마리아께서 얘기한 권력과 잘못돤 재물과 교만한 사람들이 세상을 어지럽게 합니다.
     
    제가 더 말할 게 있어요. 종북주의 몰이가 정말 어떻게 될 건가요.
    우리는 종북주의 몰이 하기 위해서 북한을 적으로 만드는 과정, 여러분 이야기 해야 되요.
    그건 뭐냐. 물론 우리는. 북한은 6.25 전쟁 후로 적이었습니다. 사실입니다. 그건.
     
    그러나 적을 이용해가지고
    남한에 있는 노동자 농민,
    북한의 주장과 비슷한 주장을 하는
    남한 노동자 농민을 탄압하는 거, 이건 어떤 거와 같냐 하면.
     
    저는 예수님의 이런 말씀 한 번 더 묵상하고 싶어요.
    누가복음 6장27절이면 됩니다. 여러분.
    '너희는 원수를 사랑해라', 있어요. 기억하시죠?
    너희는 그래요. 너희. 너가 아니라 너희. 너희는...
    이거는 저는 요즘 뭘로 묵상하느냐 하면,
    '그렇구나. 너희들...'
     
    어느 국가든 원수가 있습니다, 오랭캐가 있고.
    로마는 로마대로 오랑캐 있고, 미국은 미국대로 적이 있고
    남한은 북한이 적이고. 그렇지 않습니까?
    적을 만들어놓고 원수를 만들어놓고,
    그 원수를 빙자해서 자국 내에 있는 선량한 사람들을 치고 박고 한다는 걸 이제 깨달았어요.
    그러니까 '너희들 적을 원수로 생각하지 말고 사랑해라.'
    그말 이해하겠어요?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이제 북한을 적으로 해선 안돼요. 남북교류해야 합니다.
    개성공단 잘 되고, 금강산도 가고 철도로 러시아도 가고
    유럽까지 우리 물품 실어나르고 이게 김대중 대통령의 머리였잖아.
    그래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만났잖아요. 그때 6·15공동선언 했습니다.
    '우리 같이 살자. 통일 문제 우리 민족끼리 하자. 평화통일 하자.'
    그 다음에 이렇게 세가지인가 조건 있어요.
    그래서 이제 금강산도 가고 이제 개성공단도 나중에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열고
    그래서 통일의 길, 그리고 화해의 길로 간다.
    예수님이 말한 대로 원수를 사랑해라, 이해해라, 해서 이제 문제를 해결하는 거 같은데
     
    그러다보니까 무슨 문제 벌어집니까?
     
    천안함 사건 났죠? 천안함 사건, 저는 항상 이런 생각 해요.
    천안함 사건, 저 NLL 지역에서 한미군사합동운동(훈련)을 한단 말이에요.
    여러분 군사훈련 하면 포 사격해야 하고 보초도 더 잘 서야 하고 그렇지 않아요?
    더군다나 이지스함에 1000개의 눈을 가지고 있는 게 세 대나 있다는데
    엄청난 그 눈을 가지고 훈련을 하고 있는데, 북한 함정이 와서 어뢰를 쏘고 갔다? 이해나 갑니까? 이해가 갑니까?
    그러면 북한은 어디 굉장한 기술이 있네? 세계를 정복할 수 있네? 이해가 갑니까, 여러분?
    이거를 빙자하는 거죠.
     
    첨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나도 배를 만들어 봤으니까 아는데, 배가 노후되면 끊어진다 그랬거든.
    그때 그랬습니다.
    근데 일주일 지나니까, 이것이 북한이 했다고 만든 거예요.
    왜냐? 북한을 적으로 만들어야 종북문제로 백성을 칠 수 있으니까. 그렇습니다.
     
    여러분 NLL 아시죠? NLL이 뭐에요, 뭡니까, 여러분? 북방한계선이에요?
    그거는 NLL은 유엔군사령관이요, 우리 쪽에서 북한으로 가지 못하게 잠시 그어놓은 거에요.
    북한 하고는 아무 상관없고. 휴전협정에도 없는 거예요. 정말입니다.
    군사분계선도 아니에요. 군사분계선, 해상에는 없어요.
    북한 하고도 아무 상관없지만, 북한에서는 이 NLL이 바로 뭐냐면
    우리 공해상 우리 선이다, 왜 니들이 이리 와서 훈련하느냐?
     
    여러분 예를 하나 듭니다.
    독도는 어디 땅이에요? 우리 땅이죠?
    일본이 자기 땅이라고 와가지고 독도에서 훈련하면 우리 어떻게 해요?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돼요? 왜 대답이 없어요? (청중이 '쏘아요')
    쏴버려야지. 안 쏘려면 대통령 거 뭐하러 있어요.
    그러면 NLL, 문제 있는 땅에서 한미군사운동을 계속 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하겠어요? (청중이 '쏘아요')
    이 양반이 국가보안법에 걸리네. 쏴야지. 그것이 연평도 포격사건이에요.
    그래 놓고 북한을 적으로 만들어가지고
    지금까지 이 난리를 치르고 선거에 이용하고 한 겁니다. 여러분 아십니까?
     
    그래서 저는 오늘 부탁합니다.
    정말, 이명박 대통령 책임져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통령이 아닙니다, 정말로. 책임져야 합니다. 
     
     
    (전문 출처는 위에 있지만, 제가 원래에 가깝게 동영상을 보면서 다시 편집하였습니다.)
     
    강론에서 두, 세 차례나 종북몰이에 대한 비판을 하셨군요.
    제가 청색으로 크게 표시해놓은 곳입니다.
     
    전문을 읽어보니,
    처음에는 부정선거 미사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말씀하셨고,
    종북몰이 비판을 계속하시다가
     
    끝에 가서는 '너희들 원수를 사랑하라' 는 누가복음을 인용하시면서
    이념이나 국가를 초월하는 평화를 말씀하셨는데,
    (정치인들이) 적대국을 설정해놓고 상호간에 자국민들을 싸우게 하는 것에 대한 분개를 하시는 군요.
    그래서 故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남북교류를 해서 문제를 해결하였다고 평하는 반면,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아닌 대통령은
    희생자들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하시는 거죠.
     
    아마 제 소견이지만, 천주교 신부님 입장에서는
    북한이나 일본이나 어디든지 우리나라 정부에서 적대국으로 돌려놓고 싸우는 곳이라면,
    특히 정치인이 서민을 보호하지 않고, 세상을 어지럽힐 목적으로 
    적대국을 이용하는 것이라면 이런 식으로 비판하실 겁니다.
     
    마지막 예를 드신 연평도 포격만 쏙 꺼집어 내서
    신문 1면에 도배를 하는 것은
    참 국어 독해 실력을 의심하게 할만합니다.
    언론인들... 부끄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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