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33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5105465wWy41zZLEWlKhv.jpg" width="700" height="346"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런 사건이 있고난 다음 사람들이 이제는 오기를 꺼려 합니다.<br />쥔 아저씨도 아무런 이야기 없이 그날 끝냈습니다만..<br />저혼자 괜찮냐고 가끔 장난비스므리한 전화나 오고..(회사동료들이..)<br />6시 이후면 빨리 퇴근하라고 윗상사 전화 한번씩 날라옵니다.<br />이제 한번만 귀신 이야기 나오면 창고 옮긴다 합니다.<br />동네 슈퍼에서 쭈쭈바하나 사고 졸 빨고 내려 오는데..<br />맞은편 사차선도로에서 대각선으로(그림 보시면서 이해하세요..)<br />구이집이 있는데 그 2층에 누가 이사오나 봅니다.<br />이사집센터 사다리차량에 이삿집 부려 놓고 있습니다.<br />전 신경 안쓰고.. 창고에 들어 가서 컴 켜 놓고(제가 노트북 갖다 놓았어요.)<br />게임했습니다. 그때 발더스게이트1편인가 먼가 롤플게임이였어요..<br />디아블로1 편이였던가? 사실 귀신만 없다는 한량 꿀보직인데...<br />게임도 질리고 해서(넘 더워서....) 창고 밖으로 나와보니..<br />창고앞 건물 1층이 가방공장입니다. 물론 가방 판매도 하지요..<br />그쪽 가게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 2분이 가게앞에서 이야기 하는걸<br />들을수 있었습니다. 마침 맞은편 건물에 이사오는 사람에 대한<br />거였습니다. 용한 무당인데.. 신들린 무당이라네요..<br />오 신들린 무당인가 나중에 점한번 보러갈까하고 생각 했더랬죠..<br />이틀째 되던날 아침에 회사에 출근해서 출근표 찍고.<br />창고로 갔죠.. 새벽출고 없으면 창고에 도착하면 9시정도..<br />셔터문 열려고 열쇠 딸려고 고개를 숙이는 뿌적하는 소리가<br />발밑에서 들어 옵니다. 뭐야 이게 하며 보니..<br />왕소금을 누가 허옇게 쏟아 놓은겁니다.<br />엇놈이 소금 들고 가다 쏟았나 했는데..<br />웬걸 주인집 대문에서부터 창고까지 길게 쏟아 놓았더만요..<br />어디 소독했나? 왠 소금? 하는데..저희 창고건물만 소금 쏟아 놓았네요..<br />뭐 해롭지도 않고 녹아 없어질껀데..대수롭지 않게 생각...<br />오후가 되어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지루함이 밀려 오는데..<br />웬 북소리가 둥둥 들려 옵니다. 제가 일전에 드럼을 조금 쳤기 때문에..<br />요게 드럼소리인지 북소리인지 금방 구분합니다만.. 북소리였습니다.<br />고개를 삐죽 뺴보니. 맞은편 2층무당집에서 북소리가 들려 왔습니다.<br />굿거리 하나 보다 했죠..<br />다시 책상에 앉아 겜이나 하고... 혼자 심심해 하는데..<br />갑자기 할머니(한 60대초반정도..)한분이 창고안으로 쑥 들어오시더군요..<br />어? 뉘신가 하는 표정으로 책상에서 일어 났는데..<br />그 할머니는 절 보지는 않고 혼자 무언가 주절 주절 하시는겁니다.<br />저 할머니 하고 분명 불렀는데..<br />본체도 안하시고 계속 알아들을수 없는 무슨소리로 주절 주절 하십니다.<br />할머니 하고 크게 불렀던것 같은데..<br />갑자기 포켓(밑바지주머니)에서 먼가 꺼내시더니 저를 향해 확 뿌리는겁니다.<br />얼굴이 따끔해서 보니 왕소금..ㅠㅠ..<br />그리고는 주절 주절 거리며 나가 버리십니다.<br />할머니가 가게에 소금 뿌렸죠? 하고 고함을 쳤는데..<br />할머니 사차선 도로 차가 싱싱달리는데... 신호등무시하시고..<br />바로 걸어 가십니다..<br />달리던 차량 멈추고 클라숀소리 난리도 아닙니다.<br />할머니 다 무시하시고 무당집 계단 오르시고 사라지시더군요..<br />전 신들린 무당이라 중견정도 되었나 했는데..<br />그 무당이 이 할머니시더군요..<br />가따나 귀신 때문에 뒤숭숭한데 무당까정 이러니..<br />도저히 여기 못있겠더군요.. 저도 한심장 하는 넘인데..<br />이제는 못참겠더라구요.. 낼중으로 회사에 건의할 생각이였습니다.<br />그때 띠리링 울리는 전화..<br />후닥 전화 받았습니다. 아 올 저녁에 부산에서 입고차량 온다네요..<br />창고 다 차서 더 이상 제품 놓을곳이 빡세다..<br />웃기지 말고 알아서 창고 정리 하라네요..<br />회사에서 사람 하나 보내주꾸마하고 전화 끊어 버립니다.<br />할수 없이 쪽방쪽으로 제품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br />얼마후 멀대같이 키큰친구하나 들어 옵니다.<br />실장님 안녕하세요... 첨보는 사람인데?<br />애 전 얼마전에 지사에서 복귀한 최모군입니다.<br />네 반갑구요.. 일단 여기 쌓인제품 쪽방으로 옮겨야 하거든요..<br />작업지시해 놓고.. 담배한대 필려니 담배가 똑 떨어 졌군요..<br />담배 있느냐고 물으니 담배 안핀다고.. 할수 없이 사러 가야 겠군요..<br />날이 어두침침하게 저물고 있던 시간입니다.<br />지도에서 보시는 그 슈퍼로 담배사러갑니다.<br />아줌마 디스한갑요.. 커피두캔하구여,,,<br />담배돈 계산하는데.. 아줌마..저기 저 밑에 가게분이시죠?<br />네 네,.아 네 거기 맞아요.. 왜 그러시죠?<br />저 거기 항상 사람 상주하나요?<br />아녀 짐내리고 실을때만 있구요.. 저녁에서 사람없어요..<br />아 네.. 고개를 끄떡 끄떡 하시더군요..<br />전 혹시나해서 저 아주머니 이동네 오래 계셨어요?<br />네 수퍼만 여기서 15년째입니다.<br />와 오래 하셨네요.. 이동네 사정 훤 하시겠네요..하하..<br />나중에 조용할 때 한번 물어 봐야지 했습니다.<br />전 일을 빨리 끝내고 가야 하는지라.. 서둘러 내려 왔습니다.<br />창고 들어와서 일할려고 하니..<br />갑자기 시원한 바람이 쏴하고 들어옵니다.<br />이 더운데..이런 시원한 바람이 하고 고개를 드는데..<br />아뿔싸.. 제가 쪽방창문 철사로 고정시켜 놨는데..<br />그걸 최모군이 뽀샤삐꼬 열어 놨더군요..ㅠㅠ<br />억,,저 창 창 창 무 운 하는데..<br />아~ 제가 더워서 열어 놨습니다.<br />여기 바람이 이렇게 시원하게 들어오는데..왜 창문은<br />잠그고 있으세요..하하..<br />전 일하면서 어두침침한 창문너머 화장실을 힐긋힐긋보며<br />식은땀을 흘리며 일했습니다.<br />정말 보면 볼수록 기분 나쁜 장소였던걸루 기억됍니다.<br />낮에 소변보로 갈때도 찌리리 하고 대낮인데도 어두침침한데..<br />지금은 더하더군요.. 대충 정리하고 입고차 기다렸습니다.<br />일하니 배고파서 둘이 짱개 시켜 놓구요..<br />그림에서 보시면 아시듯이 책상위에 앉으면 쪽방입구 옆<br />창문에서 바람이 들어오면 뒤쪽이 시원합니다.<br />그날은 시원한게 아니고 괜히 싸늘하다는 느낌을 상당히<br />많이 받았습니다. 신경이 쓰여서 창문을 닫으려고 하는데..<br />어라 창문위 벽지에 붙여 놓았던 관세음보살님이 안보이십니다.<br />저..저거 어디 치웠어.. 제가 물어보자..<br />휴지통을 가르킵니다....<br />최모군이 창문열고 바람이 획하고 불어 들어오더니..<br />먼가 떨어 지길래 봤더니..<br />프린터된 그냥 종이 쪼가리길래 휴지통에 버렸다는 겁니다..ㅠㅠ..<br />아 씨팍씨끼..뭐 이딴넘이 다 있어..ㅠㅠ..<br />짱개를 만나게 먹어야 하는데..왠지 맞있는 짱개 앞에 두고서..<br />젓가락이 안잡힙니다. 에라 먹고 죽은귀신 땟깔도 좋다는데..<br />젓가락을 살짝 잡아 당깁니다. 뚝..하더니.. 오른쪽 젓가락이<br />반틈정도에 부러집니다...<br />왜 나무젓가락 쪼갤때.. 좌우균형이 안맞으면 기리빨 상한다고 하잖아요..<br />올 되는 일이 없네.. 하고는 걱정반 그런거 없다반해서 먹었습니다.<br />담배한대피고 노가리 까고.. 최모군이 커피 태워옵니다.<br />이넘의 커피가 왠쑨지..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집니다.<br />화장실 갈것인가 여기서 쌀것인가...<br />전 다음수를 택했습니다. 창고 맞은편에 보면 조그만 샛골목이 있습니다.<br />마침 가로등빛이 그 골목안까지 가지 않는지라..<br />전 거기서 노상방료를 택했습니다.<br />그 골목에서 보면 화장실 가는 대문(주인집대문)이 마주 보입니다.<br />전 대문을 등뒤로 해서 골목안에서 실례(?)를 저지릅니다.<br />이 나이에 무서워서 화장실 못가는 제 자신이 한심하더군요<br />애도 아니고.. 그래도 ..무서워서..ㅠㅠ..<br />한 중간쯤 싸고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리는데..<br />삐이걱..삐이걱 하는 쇳소리 흡사 쇠 갈리는 소리가 들립니다...<br />애서 무시합니다. 분명 그 주인집 대문에서 나는 소리 맞습니다.<br />사실 대문이 낡은 접철식 쇠대문이라 소리 나긴 납니다만..<br />이런 날까로운 쇳소리는 안닙니다.<br />아 씨팍.. 다리가 후덜 후덜 거립니다.<br />소리 계속 납니다. 삐이걱..삐삐..<br />소변은 다 봤습니다. 이제 나오면 되는데..나올려면 몸을 돌려야 되는데..<br />바디를 돌리기 싫었습니다. 그렇다고 뒷걸음 치기도 그렇고..ㅠㅠ.<br />에이 씨팍 하면서 몸을 180도 회전했습니다.<br />문이 열렸는지..문이 흔들 흔들 거리더군요..<br />애이 씨팍 봐라.. 문이 열렸네..최모군이 화장실 갖다가<br />문을 안 닫았네..했죠..근데 먼가 어렴풋한 곳에 시선이 모아집디다.<br />딱 눈에 그집대문 손잡이(둥그런철판)가 들어 옵디다..<br />아 씨팍 씨팍..ㅅㅂㄹㅁ..손입니다. 그것도 하얀손..다 보이는것은 아니구요.<br />왜 안쪽에서 손등부분까지만 살짝 나오게해서 문고리 잡고 있는거요..<br />그게 문고리 잡고 문을 흔들고 있는거네요..씨팍..씨끼..눈물 나더군요..<br />오금이 저리구요.. 저 분명 봤습니다.<br />손이요.. 분칠하듯 하얗게 보이구요..그리고 손톱이 빨간 매뉴큐어 칠한것처럼<br />빨개요..ㅠㅠ.. 아 씨팍 그 자리에서 얼어 붙어서 꼼짝을 못하겠더라구요..<br />비명을 못질러요.. 당해 보세요.. 목에서 소리가 안나와요..흐흐흥..ㅠㅠ..<br />저때는 소변보다 직접 볼때는 처음이라 그냥 달려 나왔는데..<br />이번엔 머릿속에 귀신 귀신 하다가 경감심을 갖고 있는 상태인데..<br />아~정말 저때보다 곱하기 100백배는 무섭더군요..씨팍..씨팍...<br />손가락은 어찌 그리 길던지... 또 하얀게 가로등불빛을 받아서<br />선명하게 보이더군요.. 저는 속으로 부처님,,하나님..심지어 엄마까정 찾았어요..<br />저게 문만 열고 달려 나올것 같았다는...ㅠㅠ..지금도 살떨림..그때 생각하면...<br />저 어릴때부터 엄마라는 소리는 안했습니다. 간질나서..어머님이라는 소리가<br />박혀 있는 사람입니다. 아니면 모친님이라고 한다거나..<br />진짜 어릴때 뺴고는 엄마라는 소리를 거의 안했습니다. 짐도 집에서<br />어머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때.. 정말 사람이 경직되니까..<br />엄마라는 소리가 새나오긴 나오더군요.. 엄마 ..엄마..했던걸루 기억납니다..<br />그때 갑자기 부르릉 거리는 모터 소리가 적막한 공간을 깨치고 오더군요..<br />오토바이 불빛이 눈에 들어오더니.. 갑자기 하얀손이 문안으로 쏙 들어 가더군요..<br />아 씨팍..ㅠㅠ.. 그집앞에 소형오토바이(택배아저씨들이 많이 모시는기종)한대가 <br />서는 겁니다. 보니 주인집 아저씹니다..<br />전 아저씨 보는순간 다리에 힘이 풀렸습니다.<br />갑자기 쓰러지듯이 주저 앉게 되더군요.. 어..컨트롤이 안됩니다.<br />그냥 풀썩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다리에 힘이 실리지 않아 주저 앉아 버렸습니다.<br />주인집 아저씨 오토바이 안으로 들여 놓고 들어 가실때까지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br />주인집 아저씨 윗층으로 올라가는 소리 듣고<br />골목안을 기다시피해서 나왔습니다. 전 모든 힘을 다리에 모아서 창고로 날라 갔습니다.<br />창고에 최모군이 홀로 앉아 있더군요..<br />야 씨팍 창문받아 빨리...저도 모르게 얼떨결에 고함을 쳤습니다.(목소리가 매우 컸음..)<br />최모군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더군요..<br />저..씨팍.. 저방 저방 창문 닫아 빨리!!!!...<br />먼가 눈치챈 최모군이 후다닥 쪽방으로 뛰어 올라가서 창문을 닫으려고 하는데..<br />급하게 닫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뭐에 걸린건지<br />빡 하는 소리와 함께 창문이 중간쯤에서 걸립니다.<br />창문이야 요즘 흔히 보는 알루미늄 샷시 창문입니다.<br />최모군. .어..라 ..하면서 창문을 다시 닫으려고 이리저리 흔들어 댑니다<br />전 그 장면을 직접 두분 뜨고 보고 있었고..<br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br />최모군이 갑자기 손을 뒤로 뻅니다. 그게 어떤거냐 하면 정확하게 <br />표현해보면 쇠덩이 만지고 있는데.. 강한 전기가 통해서<br />사람이 기겁하며 손을 떼는 그 동작입니다.<br />캬칵.. 우왁.. 이게 비명인지..뭔지 모릅니다. <br />전 튀라..이 소리 한거 기억납니다. 튀라.. 튀라..<br />최모군.. 멀대 같이 키크고(180정도) 바짝 마른몸입니다.<br />애가 기다시피해서 엎어져서 쪽방 굴러 나옵니다.<br />책상 모서리에 부딪치고,,무지 아플껀데..<br />그냥 창고밖으로 뛰쳐 나오더군요..<br />저랑 튀었습니다. 도로위로 차가 그날따라 한적합니다.<br />이사온 무당집 1층이 구이집인데..여기 오늘 문 닫았군요..<br />가방공장도 문닫았구요.. 시계보니 8시 조금 넘었습니다.<br />창고에 제품 널려 있습니다. 멀리 못 달아 납니다.<br />최모군이랑 숨고르기 하는데.. 사차선에서 1.5톤 화물차량이<br />크게 좌회전 해서 들어오더니 창고앞에서 멈춥니다.<br />운전사 아저씨 내리더니 창고안으로 불쑥 들어 갑니다.<br />아무도 없어요? 소리 들립니다.<br />최모군이 저를 흘깃 봅니다. 어찌할런지 명령을 내려 달란듯이..<br />의 들어 가자.. 둘이 들어 갔습니다.<br />네 어디서 오셨죠? 부산요..아 네..네..<br />물건 빨리 내리죠.. 최모군과 그 하역잡업이.. 그시간이..<br />무지하게 길게 느껴 졌던것 같습니다.<br />아저씨도 있었던 지라.. 전 노래 크게 부르며 쪽방위로<br />올라 갔습니다. 최모군이 일하다 말고 저를 보더군요..<br />전 발로 반쯤 닫힌 창문을 들고 찼습니다.<br />덜컹 거리면서 창문이 흔들립니다.<br />아 창문 깰려고 찬것 아닙니다. 혹 창문틈이 샷시에<br />끼었을까봐..찬것입니다.<br />창문을 받으니 차르륵 하면서 잘 받힙니다.<br />전 주위를 둘러 보다 제품 묶었던 노끈을 주워서..<br />장문잠금 장치부터 꼼꼼히 묶었습니다.<br />마지막으로 창문 흔들어 보고 확인한후..<br />하역작업 마치고 사인 받고 화물차 출발하는거 보고..<br />뒤돌아 서니.. 최모군 이미 짐 다 챙기고..<br />열쇠들고 서 있습니다.<br />볼거 없이 셔터 내리고 자물쇠 채우고..<br />큰길로 나와서 마구 달렸습니다.<br />저 실장님 제..차 저위에 주차 시켜 놓았는데요..<br />씨팍시끼.. 진작 말하지.. 저희는 창고쪽으로 가지 않고<br />주위를 빙 둘러서 최모군 자동차로 갔습니다.<br />최모군 한마디도 안하더군요.. 저도 마찬가지고..<br />차있는데루 와서 최모군 보고 잘 가라고 했습니다.<br />최모군 차 시동걸더니 고개를 뺴고..저 실장님<br />집이 어디세요.. 일단 타세요.. 하더군요..<br />알았다하고 최모군 차를 타고 번잡한 곳으로<br />나왔죠.. 트래픽이 조금 심해지고.. 차가 서서히 가자..<br />담배를 하나 꼴아 물었죠..<br />봤냐? 그 씨팍년...!!<br />네....<br />제가 고함쳤을때 사실 도둑인줄 알았답니다.<br />창문을 급히 닫는데.. 씨팍 왠 머리 산발한 여자가<br />자기를 쨰려 보고 있더랍니다. 바로 1m전방에서 말이죠..<br />자기는 몸체는 없었고. 머리만 보이더랍니다.<br />치렁 치렁 긴 산발한 머리카락하구요..<br />제가 손을 봤냐고 물었죠.. 손은 못봤다고 하더군요..<br />그냥 머릿속에 남는게.. 대갈통뿐이라더군요..<br />이 친구랑 거리가 반대여서 적당한곳에 차 세우라하고<br />전 내리고 최모군은 사라졌죠..<br />그냥 걷고 싶어서 걸어 가는데.. 기분이 찌랄 같더군요..<br />낼 출근해서 회사에 바로 건의 하기로 했습니다.<br /><br />이야기 더 남아 있습니다. 거의 한달사이 일어난 일이라..<br />이제 2주쨰 이야기구요.. <br />아직 2주정도 사연이 나갑니다.<br />나중에 그 무당이랑 .. 쥔집 이야기 나올거구요..<br />아직도 소름끼치는 그때 이야기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fun.jjang0u.com/articles/view?db=106&search_field=nickname&search_value=%ED%8D%85%EC%85%94%EB%82%B4&page=3&no=3505" target="_blank">http://fun.jjang0u.com/articles/view?db=106&search_field=nickname&search_value=%ED%8D%85%EC%85%94%EB%82%B4&page=3&no=3505</a></div> <div style="text-align: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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