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4707" target="_blank">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4707</a></div> <div>朴대통령, 국정원 심리전단과 사이버사령부에 표창 <br />전병헌 "국정원 국조특위 무시", 박남춘 "국헌문란자에게 보은"</div> <div> </div> <div>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조사가 진행중이던 지난 7월 국정원 심리전단 서기관과 국군사이버사령부에게 표창을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div> <div> </div> <div>1일 민주당 전병헌, 박남춘 의원에 따르면, 7월 10일은 지난해 신설된 '정보보호의 날'로 정보보호와 관련한 유공자 11명의 개인과 2개 단체에 대해 포상이 이뤄졌다. 이는 안전행정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및 국가정보원의 공동사업으로 진행됐다. </div> <div> </div> <div>포상의 근거가 되는 공적조서에 따르면, 국정원 심리전단 소속 심모 서기관은 "국가전산망을 보안관제하여 국가 주요행사 및 북의 사이버테러 대응에 기여, 사이버 상황 감시업무에 종사하면서 사이버 안보실태 및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국가전산망 안정화에 주력"했다는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다. 국군사이버사령부는 "국가 사이버 위기 발생 시 민관군 공동대응을 위해 국방 분야 전문기관으로서의 정보보호 역할수행,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사이버 국방학과 신설 등에 기여"했다는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다. </div> <div> </div> <div>전병헌 의원은 "국회 국정원 댓글 특위 활동을 원천적으로 무시한 행위"라며 "박 대통령은 누차에 걸쳐 국정원 심리전단 정치댓글과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선거개입이 본인들과 무관하다고 말했으나 실제로는 국회 특위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사실상의 범죄행위를 한 심리전단 소속 직원에게 대통령 표창을 준 것은 박 대통령과 이들이 결코 떨어져있지 않다는 것을 반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div> <div> </div> <div>박남춘 의원도 "실제 댓글 작업의 핵심으로 드러난 국정원 심리전단 소속 간부와 국군 사이버사령부에 정부 출범 후 5개월만에 댓글 작업의 최대 수혜자인 박 대통령 명의의 표창장이 수여되었다는 것은 헌법 파괴, 국헌 문란죄를 저지른 자들에게 '벌' 아닌 '상'으로 보은한 것"이라며 "포상 심사 주관부처인 안전행정부가 공적 내용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심사 점수표도 작성하지 않은 '묻지마' 표창을 급하게 줘야 했던 이유가 궁금할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그것도 국정조사가 진행중일 때 줬네요 오히려 잘했다는 건가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