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유 눈팅하는 눈팅족이고 한 번씩 개인적인 상념들 철게에 올리는 사람인데<BR>게이로서 어이없고 역겨워서 올립니다. 걱정마세요 감정적으로 호소 안해요.<BR><BR>우선 글을 읽다보면 동성애자를 옹호히면 다른 소수성애자들의 권리 요구도 생겨날 것이며 그러면 사회는 카오스(chaos)로 혼란스러울 것이다 라 하는데<BR>하나 하나 짚어주자면 소아성애자는 정서적으로 발달이 덜 된 아이를 사랑하는 것은 어른의 강요이며 폭력이므로 성범죄에 속합니다.<BR>동물성애같은 경우 동물과 인간은 정서적 교감이상으로 상호 사랑이란 감정을 느낄 수 없습니다. 이것도 인간의 강요와 폭력에 의해 일어지는 동물학대입니다.<BR>(사실 소아성애, 동물성애와 동성애, 근친애는 서로 층위가 다른 개념입니다. 그저 이성애에 비해 방법론이 특수하단 이유로 깡그리 '극단적'이라 치부해 버리는 글쓴이의 편협한 시각이 여실히 드러납니다.)<BR><BR>그렇다면 남은 건 근친애와 동성애입니다.<BR>사실 이 둘이 사회에서 터부시 되는건 비슷한 이유입니다. <BR>고대에 종족번성이 절대적 목표이던 시기에 생식능력이 없는 동성애와 열성 유전자 생성 확률로 유전자 경쟁력이 떨어지는 근친애는 사회악으로 판정되었습니다. 그런 관습이 현대에도 남아있는 거죠<BR>그냥 톡 까놓고 인간 주변의 사회 문화적 요소들을 무의 상태로 두면 이 둘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BR><BR>어차피 윤리적 기준이란 시대에 따라 가변적입니다. 그런데 사회가 진보함에 따라 소수자들의 권리를 수용하므로 그래선 안된다?<BR>다수자들의 흔한 착각으로 자신들이 선이며 소수자들은 악이므로 우리의 고유한 전통을 지키자는 얼 빠진 소리입니다. 케케묵해 고리타분하기까지 하네요<BR>아마 백인 입장에서는 kkk와 인종주의 옹호가 정당화 되겠군요. 몇백년 전만해도 유색인종은 열등한 족속이었으니까요.<BR><BR>인간은 안정 지향 심리에 따라 이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소들엔 어차피 부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소 진보적 이데올로기에 거부 반응 보이는 건 당연한 생리입니다. 동성애자들도 모든 이들의 지지와 인정을 받을 생각은 없습니다.<BR>그렇다면 그냥 '개인적으로 부정적이다' 라 하면 됩니다. 얼토당토않는 논리로 본인 주장을 합리화하려 하지 마세요. 낑낑대는 모습에 안쓰럽기까지합니다.<BR>가장 역겨운건 윗글에서 본인의 주관적인 감정이라 서술해놓고선 사회가 허용한다면 자신도 환영할 준비가 되어있다? 왜 갑자기 사회적 분위기로 어쩔 수 없다는 뉘앙스로 포장을 하나요.<BR><BR>결론은 동성애나 근친애나 본인의 이데올로기에 균열을 줄 수 있기에 생기는 방어적 심리 기제일 뿐 얼토당토않는 사고로 포장하려들지 마세요.<BR>동성애나 근친애나 결국 개인의 선택일 뿐입니다.<BR><BR>여담) 세상에 절대적 가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드랙퀸이 혐오의 대상이지만 태국에선 일상에서 비일비재한 것처럼 그저 문화적차이만 존재합니다.<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