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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35998
    작성자 : 소방
    추천 : 19
    조회수 : 3627
    IP : 112.159.***.58
    댓글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28 19:57:45
    원글작성시간 : 2012/09/28 12:20:40
    http://todayhumor.com/?humorbest_535998 모바일
    해병일기.txt

    오랜만에 짐정리하다가 군시절 쓴 일기를 발견해서 몇가지 끄적입니다 ㅋㅋㅋ

     

    해병대 가시는 분들도 가끔 있으시길래 그냥 어떤식으로 생활했는지 궁금하신분도 있으실까 하여

     

    실제 일기장에 적혀있는거 쪼까 올려봅니다

     

     

     

     

     

     

    훈련소 편

     

    1/7일 날씨 맑음

     

    드디어 가입소 기간 1주일이 지나가고 6주간에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었다. 정식으로 입소식을 마치고 아침을 먹으러..

     

    처음으로 받은 군복을 입는데 아 진짜 욕밖에 나오질 않는다 내가 밖에 있을때 옷을 잘입는다거나 하는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95를 입는 내몸이 105짜리 군복이 소화가 되지않는것이다. 이거슨 마치 힙합해병이를 넘어선 부랑자st

     

    타군에 먼저 입대했던 친구들 얘기로는 몸에 딱맞게 준다고 했었던것 같은데 군복을 나누어줄때 옛날옛적 미군이 아이들에게 초콜릿을 뿌리는 마냥

     

    대충 쳐입으라고 던져주니 이건 내손이 빠르지 못한 것을 탓해야함을 아젠장 퍽킹

     

    환복을 마친후 그래도 밥은 꾸역꾸역 쳐먹겟다고 식사하러 고~

     

    여전히 식판은 미끌미끌하고 제대로 씻겨있지 않아 여기저기 이물질이 묻어있고 밖에 있을때 부터 비위가 조금은 약했던

     

    나로서는 아직은 적응이 되질 않는다 ( 개인이 식사를 하고 식판을 닦아야 하는데 닦을때 거의 그냥 물로만..세제 쥐똥만큼 풀려있음)

     

    그리고 여전히 밥은 맛이 존나 없다 미치겠다 나를 제일 당황케 하였던것은 훈련소 입소 첫날

     

    젓가락이 없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실제 반찬으로 잡채와 생선이 나오니 당황스럽기 그지없엇던 얼마전 ㅋㅋㅋㅋ

     

    그리고는 오늘은 그냥 제식훈련 쪼까 하고 파상풍 이랑 주사 몇개 뿅뿅맞고 총기수여식 연습도 하고

     

    그냥 아직은 뭐가 뭔지도 잘모르겟고 대충 시간은 잘갔던 기분이다. 앞으로 일주일은 실내교육이나 적성검사 간단한 사격술기초등 이론수업이

     

    주가 될것 같으니 이번주는 어찌어찌 버텨나갈수 있을것 같다. 잘때가 되니 가입소 기간에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간녀석들이 부럽기도하고

     

    으... 이런생각 말고 열심히하자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싶다. 잘해준거 하나 없이 덜컥 해병대 가겠다고 걱정시키고 입대도 혼자하겠다고 혼자 집을

     

    나와서 입대하던날 집앞에서 엉엉 울던 우리엄마가 너무 생각난다. 엄마 사랑해요 아들 잘 이겨내고 갈게

     

    오늘은 이만 줄여야겠다.

     

     

     

     

     

    1/13 날씨 우박,눈,바람, 비    

     

    훈련첫주 첫 일요일을 맞이했다!! 너무도 너무도 기다렸었던 일요일 종교활동을 가면 먹을것도 주고 한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에

     

    동기들은 이미 흥분상태이다. 단거 단거 당거 당거 찾는 좀비들이 따로없다. 나와 석x이와 성x이는 불교를 선택하여 훈단내에 각 종교활동을 하는

     

    곳으로 이동!

     

    스님이 좋은 얘기도 해주시고 무엇보다 여가수 동영상을 스페셜로 틀어주시고 재미있는 만화도 틀어주셔서 오랜만에 바깥생각이 너무도 나는 동시에

     

    너무 재미있게 봤다 .

     

    허나 그게 끝이었다 뭐지.. 뭐가 잘못된거지 불교를 와서 난 초코파이를 못받은것인가 하며 불교를 왔던 동기들과 함께 멘붕

     

    훈련소 복귀후에 다른곳에간 아이들도 상태를 보니 패닉 헐 원래 초코파이 같은 먹을것을 주지를 않아 헐 ㅜ.ㅜ.ㅜ.ㅜ.ㅜ.ㅜ.ㅜ 뭐지 뭐야 왜..

     

    주변에 해병대를 간사람들이 없어서 너무 정보가 부족햇다 아오.....

     

    패닉을 뒤로한채 간단히 장구류 정비를 하고 대충 밥쳐묵고 청소하고 그 시발같은 아 개시발무서운 순검(점오)하고.. 교관들 존나무서움 아..아

     

    아 오늘 점심식사를 할때 줄서서 떠든다고 동기한놈이 교관한테 줘터짐 와사바리 걸고 줘때림 ㄷㄷ

     

    그리고 주말마다 체력테스트를 한다는데 걱정이다 폐화량이 좋지 않아 항상 걱정인데 1.5km 구보테스트와 윗몸.팔굽혀펴기를

     

    계속 테스트 한다는데 뛰는건 쥐약이 걱정만된다 으어

     

    아 하루하루 갈수록 후회뿐이다 살려줘... 오늘은 이만

     

     

     

     

     

    1/15 날씨 개좆추움 시발

     

    2주차 이제 거의 훈련일정이 밖에서 하는것들이다 역사관에서 견학도하고 오늘은 은근히 기대한 Kavv타는날! 상륙장갑차다

     

    오미 시발 게임에서나 보던 이딴걸 내가 타다니 오미... 둑은둑은

     

    사실 근데 그냥 오늘 지나고보니까 그냥 졷나 걸어서 대충 좀 타보고 별 임팩트가 없엇다 나에게 그냥 힘들엇던 기억만

     

    대애충 타고 공수기초훈련을 하엿다 그 티비에서나 보던 사람이 공포를 느끼는 어쩌고에서 줄메달고 뛰는거엿나 밑에서 보았을때는

     

    제법 높아보이지 않고 괜찮은것 같아서 내심 안도를 하였다 밖에서도 놀이기구를 탈때면 시발시발을 외치던 고소공포증으로 인해 나는

     

    많이 힘들었었는데 어째 괜찮아보여 다행인 마음만 한가득이었다.

     

    허나 올라갔을때 내 판단은 미스란걸 금방 눈치채고 말았다 다리는 후들거려 힘을잃고 있고 앞에는 교관들이 존나 무섭게 윽박지르고 막 밀고

     

    엉엉 ㅠㅠ 앞놈이 뛰고 내차례 "여자친구 있습니까" 는 개뿔 이런게 어딧어... 그냥 존나 욕하면서 밀었다

     

    나는 으어어 으어어 하며 그대로 낙하 사실 헬멧이 앞으로 내려가 눈을 가려서 마치 암흑속에서 허공을 떠도는 짧은 찰나를 느꼇다.

     

    모든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곧 있을 사격을 대비해 사격술연습도 하고 대충 벌벌떨다가 복귀하였다.

     

    진짜 힘들다 힘들다 힘들다 빨리 훈련소를 나가서 군생활을 시작하고 싶다.

     

    오늘은 오랜만에 무사히 순검을 마치고 누워서 라이트펜으로 끄적이고 있다. 어차피 몇시간 못자고 불침번 서야되는데 진짜 좆같다 아.. 좆좆

     

    오늘도 수고 이만!

     

     

     

     

    1/25일 날씨 아시발추워

     

    아 밥존나 맛있다 존나 맛있다 근데 밥을 개쪼금 준다 아시발시발 더먹고싶어 더먹고싶어 아... 토할때까지 밥을 먹고싶다. 

     

    어제 사격 마치고 탄피잃어버린 개새기 때문에 고생한덕에 너무 몸이 힘들다. 게다가 아직은 익숙치 않은 군화덕에 조금 떨어진 사격장에 왔다갔다

     

    하느라 온발엔 물집이 잡히고 터지고 피도 나고 서럽다 .

     

    그래도 어제 동기가 알려준대로 바늘에 실꿰어서 물집난곳에 꿰어놓고 잤더니 물집이 가라앉아 조금은 괜찮았다.

     

    오늘은 수류탄 연습장에 가서 수류탄을 던진다는데 뭐대충 던지면 될거 같으니 딱히 걱정을 하거나 하진 않았다. 수류탄 연습장으로 출발

     

    대충 도착해서 쇠로된 연습용수류탄 계속 교대로 던지는 연습하고 연막터지는 수류탄한번 던지고 본격적으로 수류탄을 투척하러 고

     

    워메 시발 소리가 그렇게 클줄은 몰랐다. 앉아서 계속 흠칫흠칫거렸다. 그리고 던지는조가 던질때 나머지들은 계속 체력단련 아 젠장

     

    수류탄 투척은 별 탈 없이 전부 마치고 돌아와 오늘 처음으로 이발을 했는데 자대에 있는 선임들이 와서 머리를 깎아주었다.

     

    근데 날이 안좋은걸 쓰는건지 애들은 아파하고 있고 저게 뭐가 아픈가 하고 앉아서 깎는데 이시벌 존나 아팠다. 몇몇 애들은 머리에서 피도 보고

     

    완전 땡중마냥 잘라놓고 거울을 보니 이건 뭐 벌레가 따로없다 아..

     

    그리고 잘린 머리카락을 편지봉투에 담았는데 이건 뭐하는건지 모르겠다. 내 dna를 채취하나

     

    오랜만에 샤워도 하고 지금은 개운하다 이 기분이 계속 됬으면 좋겟다

     

    아 피자먹고싶다 피자를 먹을수 있다면 내 영혼이라도 팔수 있을것 같다 아 피자피자피자

     

    피자먹는 꿈이라도 꾸고싶다 오늘은이만!

     

     

     

     

    1/28 날씨 최악으로추움

     

    양포라는곳으로 종합훈련을 떠나는 날이다 가는 중간 유격장도 경유하여 유격훈련도 받고 화생방도 받고 한다는데 화생방이란 단어하나가

     

    엄청난 공포를 준다 젠장

     

    보통보다 일찍일어나 완전군장도 준비하고 출발을 하였다.

     

    아 걷는게 이세상에서 제일 힘든거같다 아 어깨는 무게로인한 통증이 계속되고 발은 물집이 있는대로 잡혀 걷지도 못하겠고

     

    중간에 심지어 말을 안듣는다며 방독면을 쓰고 뛰게했는데 주마등이 펼쳐질듯한 기분이었다.

     

    몇시간이 지났는지도 아득할때 자꾸 산속으로 쳐 가길래 뭔가 했더니 시발 공포의 화생방 이상한 콘크리트건물같은게 떡하니 산속에 있엇다.

     

    마음의 준비를 해봐도 들어갔다 나오는 동기들의 상태를 보며 패닉에 빠졌고 여럿 동기들도 이미 코마상태

     

    우리 차례가 되어 오리걸음으로 치덕치덕 들어가는데 바깥출구가 어찌 이리 멀리도 보이는지 숨을 참겠다 다짐하며 참아보았지만

     

    한번 씁을 하는 순간 이 세상에 존재하는 신들이 내눈 앞에 다 보였다. 오늘의 2번째 주마등이 펼쳐질듯한 순간

     

    오리걸음으로 출구로 나가는가 싶더니 교관들이 구석탱이로 몰아서 발로 존나 때림 허엌허엌거리며 쳐맞음 진짜 순간 총만있다면 쏘고싶은 기분이

     

    간절하였다.

     

    나오는 순간 마치 쇼생크탈출에 명장면이 이해가 되는 10분이 10년같았던 시간이었다. 

     

    사실 화생방이 가장힘든게 눈따갑고 눈,콧물 다 나오는것도 힘들지만 숨이 안쉬어진다는느낌이랄까 허엌허엌거리면서 목이 존나아프고

     

    체감상으로 목감기 200배의 아픔과 곧 숨이 멎을것 같은 허엌거림

     

    아무튼 힘든 화생방을 잘 마치고 유격장도착 이곳에서 3박을하며 유격훈련을받는다고 하였다 암벽들과 레펠하는장소를 보니

     

    자살충동만 느껴질뿐이었다. 보기만해도 아득한 높이

     

    유격장에서 잠자는 곳도 완전 허름한데다가 매트도 없어 맨바닥에 모포만 깔고 자야하는 상화이었다 이상한 고무매트같은거만 떤져주고

     

    시발 아 내일훈련 생각을하니 무서워서 잠도 안온다

     

    아 엄마 보고싶어요 살려주세요 헬프미..

     

     

     

     

    1/30 날씨 할말이없다

     

    유격장 마지막날 그간 모든 훈련을 무사히 마친것에 대해 내자신에 대해 존나게 뿌듯하다 아파트 3층에서도 아래를 보기가 힘들었었는데

     

    시발 내가 저높은곳을 정복했다 줄하나 매달고 뛰어내렸다!!! 이제 나가면 놀이공원 놀이기구들은 올킬할수 있는 마음이 들었다.

     

    자이로드롭 안전바 안매고도 탈수 있을듯 물론 바이킹 맨뒷자리도 이제 탈수 있을것 같은 마음이 든다.

     

    모든 훈련을 끝마치고 저녁에 밥을 먹고 사실 여긴 밥이 훈련소보다 훨씬 나아 좋긴했다.

     

    밥도 먹고 훈련을 마쳐서 기분도 좋은데 컵라면도 주고 게토레이랑 핫브레이크도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시발 초코바 하나에 미소를 짓는 나는 이런 인간 이었던가

     

    기쁘게 헤헤 거리며 있는데 갑자기 야밤에 운동장으로 집합하라는 소리에 헐레벌떡 이 시발 엄동설한에 벌벌 떨고 서있는데

     

    동기중에 한명이 다른 동기 핫브레이크와 게토레이를 훔쳐갔다며 너네는 기합을 받아야 한다고했다.

     

    밖에서였다면 웃을 일이었겠지만 훔친놈도 이해가 가는듯 하기도 하고 초코바는 소중하니까..

     

    기합은 별거 없이 웃통까고 서있는것이었는데 차라리 날 때려줘 날 패줘 라는 생각만 머리에 한없이 울려퍼졌다

     

    1월 한겨울에 옷벗고 밖에 가만히 서있는 경험을 누가 해보겠는가.

     

    진짜 차라리 죽고싶은마음뿐이었다 몸이 얼어서 이대론 칼에베어도 베인지 모를듯몸이 얼었다.

     

    한 30분가량을 서있다 들어왔는데 서러워서 눈물이났다.

     

    나말고도 여럿 동기들도 그랬던듯하다. 다들 밖에선 귀한아들이었고 귀한남자친구 였고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었을텐데

     

    지금은 자원입대러 해병대에 기어들어와있지만 선택을 할수 있다면 오고싶지 않다.

     

    그래도 내가 선택해서 들어온거 후회되지않게 제대하는 순간까지 열심히 해서 멋진 해병대가 되서 제대하고싶다.

     

    화이팅 아오!!!

     

     

     

     

     

     

    중간중간 끊겨있는게 많은데 세세히 훈련써있는거 다 쓰면 재미도 없을것같고

     

    그냥 일기보면서 기억에 많이 남던 부분들만 올려요 한 4주차까지 됬을라나...

     

    시간이 없어서 이만 올리고 또 보시고싶으신 분들생기면 올려볼게요 ㅎㅎ

     

    그리고 해병대 인식 안좋으신분들 많은데 안그럼 사람들도 많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밖에서 안좋은 해병자부심들로 안좋은걸 많이 보이시는 몇몇분들 때문에

     

    욕먹는걸 알아서 어디가서 해병대 나왔다고 말도 잘못합니다 ㅠㅠ 개중에 편견들을 가지신분들도 계셔서

     

    아무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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