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장 이 왜 공책에 올라왔냐는 질문에 갑자기 생각남
오래전 일이라 정리가 필요했음.. 그리고 내가
후임 관심병사 3총사중에서.. 테니스병.. 한테 얼핏 들은거라... ㅠㅠ (그래서 130% 청강... 리얼 아님..)
그리고 간증 공책에 얼핏 써있는 에피소드로 추측
(전역 전내용보면 대략 이해가 됬는데 , 나 전역이후에.. 후... 이해안가는 글들이 있었음)
(그내용 해석해 달라고 나 부른거였음 ㅠㅠ)
대대장이 다니는 교회가 있었음... 거기... 별1, 별2, 별3 다님... 즉 별들이 다님...
대대장 본인은 믿음이 약하다며 주말에만. 별들에게 얼굴 도장만 맡으면서 다님.(하긴 진급해야지...)
그래서 모~~~든 교회 본격적 업무는... 사!!! 모!!!!! 님!!!! 이 전담하심...
타 중대에서.. "누가 나를 불러요..." 하는 한 이등병이 중대로 옴...
수통에서 '심신미약' 판정남.. 이녀석.... 기독교.... 간증할수있음......공부도 좀함........ 글발.... 말발........ 좀됨.
(ㅂ ㅈ ㅎ 전직 대통령 엄청 욕하는거..
군인은 나름 공무원이라 ... 그런말하는거.. 조심해라...라고함...
이자식 한마디도 안짐.... 완패... 말빨 ... 좀 짜증났음...)
사모님... 대대장 진급.... 힘쓰고 싶음.... 부대내 관심병사..... 소문을 들음....
그렇슴.......... 상병도 달았고.. 부대이제 적응한거 같고... 설마... 설마... 그거 하겠어???? 라고 생각한듯
아니면 기독교 믿는 사람은 ㅈㅅ 이 죄인데..
믿음을 강하게 하면 ㅈㅅ도 안할거임.... 라고 생각한듯 ( 130% 추측... 이렇게 라도 이해해 야지.. 내가 미쳐버릴거 같았음)
그래서!!!! 그래서!!!!!
사모님이 다니는 .... 대대장이 다니는.... 별들이 다니는....... 곳에서 간증을 부탁함.... (처음 몇번은 내가 있을때....)
성공함........... 별들한테......... 문제.. 정신이상인 병사....
잘 ........ 아주 ~~아주~~잘.......... 가르쳐서......... 하느님 품으로 오도록 인도한걸 인정받음...ㅎㅎㅎㅎㅎㅎ
한두번 성공하니 이제는 ............ 이제는................
헐............. 이제는 매 주 데려감.............. (약을 계속 먹고 있었음...) .......... 별들에게 눈도장 찍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주 끼고 살음 .... ㅠㅠ (웃어도 웃는게 아니야..)
중대장 신났음........ 자기가 한대로 ...... 굴리니까.......... 이자식 완쾌됨..... 듯이 보임.............
여기서 끝난거임....
여기서 .....
자기 심신 수양하기도 벅찬애를 ......... 사람들 많은... 동물원 원숭이 처럼.................. 간증을 매주...
매일 내가 약먹는거 볼때마다..
"먹기힘듭니다. 정신병원 약은 이상하게 사람 무기력하게 합니다.. 힘듬니다.. 먹으면 바보가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먹고 다음주에 수통가서 의사한테 약 소견서 받아서 점점 줄이자... 정 안되면 사제 병원 가서 진료라도 받자"
라고 했음... ㅠㅠ
중대장 굴림.... 약먹으면 제정신 아님....... 그래서 열심히 움직이려고 약 끊음. 헐...............
(유격도 상병쯤에 일부러 나랑 같이 감... 군대 와서.. 유격한번 없이 보낼거냐고... 했고.. 이자식 남자 답게 버텨줬음 ㅠㅠ)
그러는거... 약없으면.... 안되는거........ 행보관+나+관심병사2명 정도 정확하게 암...
근데. 행보관 (전역+ 중대장과사이...나쁨) , 나 전역, 관심병사..?. 후.. 자기 살기 바쁨....
이게 간증공책+관심병사 한테 보고 들은 대략적으로 짜집기 한 내용임.......
사실 전의 이야기 처럼... 리얼리티가 많이 부족한거는 알고 있음.....
그때당시 내가 개략적으로..나 전역하고 난. 상황을 들은대로 정리해 본거임....
좀더 자세한거는... 내가 직접 보거나... 느끼거나... 한게 아니라... 줄이겠음.....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반대함 (많은 사람들이 읽지 마시길...)
댓글은 환영함 (내글에 댓글이 달리는 재미가 쏠쏠함 ㅎㅎㅎ)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