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empas.com/issue/show.tsp/cp_mt/3883/20080717n09708/ 요즘들어 부쩍 힘빠지는 기사가 많이 눈에 띄는데 그중에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기사가 가장 압권이다.
이런 행위야말로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쳐다보는 행위" 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지난 대선에서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했던 생각들. 그로인해 발생한 결과들. 그게 지금의 모습이겠지.
이들 상인들에게는 촛불이 왜 그렇게 타오르는지 중요치 않다. 그냥 자기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의 양이 적어진 사실만 중요할 뿐이다. 이게 바로 매국의 기본이요, 파렴치한의 기본이다. 과거 유관순열사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안중근의사에게 손가락질을 하던 바로 그런 족속들이지.
그까짓 독립운동 한다고 쌀이나오냐? 돈이나오냐? 며 독립운동가들을 비웃던 사람들. 하지만, 광복의 기쁨은 누구보다 먼저 누렸던 사람들. 바로 그런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는데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구나. 아무리 노력해도 고쳐지지 않는 망국병. 노예근성.
백날 광우병 광우병 떠들어봐야 씨알도 안먹힌다. 먼훗날 자기 이웃들이 광우병에 걸려 쓰러져도 자기 가족이 안걸렸음에 안도하며 지금처럼 행동하겠지. 그러다가 자기 부모나 자식, 혹은 본인이 걸려서 죽어갈때 비로소 지난일을 후회하며 눈물짓고, 되돌리고 싶어하겠지.
꼭 x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는 족속들.
친일좀 하면 어떻습니까? 경제만 살리면 되지~
범죄좀 저지르면 어떻습니까? 경제만 살리면 되지~
독도 까짓거 줘버리면 어떻습니까? 경제만 살리면 되지~
미친소 좀 먹고 몇명 죽어나가면 어떻습니까? 경제만 살리면 되지~
통일 까짓거 안하면 좀 어떻습니까? 경제만 살리면 되지~
국가 자존심종 상하면 어떻습니까? 경제만 살리면 되지~
이런 생각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점점 병들어가고 있음을 알려고는 하지 않아. 그냥 실제 병들어서 시한부인생을 선고받아야 현실로 받아들이지. 왜 미리 예방할 필요성을 못느끼는걸까?
도저히 내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
불사신 케산
세상엔 오렌지족이니 뭐니 하는건 있지도 않아. 신문과 사회와 어른들이 만들어낸 허상일 뿐이지.
우리나라 코메디를 보고 저질이라고 한탄하는 그들에게 묻고 싶어. 외국에서 꼬부랑말을 하는 코메디를 보면 그렇게도 고상해 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이는지를.
하지만 그들을 탓하고 싶진 않아. 그들도 비난하는 것만이 유식한것처럼 인정되는 사회가 만들어낸 피해자니까.
---------------------------------------> 015B의 제4부 중에서...
세상을 알기엔 아직 어린나이 세상을 의지하기엔 이미 커버린 나는 이 혼돈속의 정리를 원한다
두가지 세계에서 외면당한 서러움 나와 같은 공허속의 이름..신세대.
우리를 바라보는 포장된시선들은 배부른 소리를하지말라고 한다. 그때가 좋았다고 한다.
그건 나약한 사고이다 어느시간속에 존재하건 자신의 행복은 자신의 책임이다.
시대의..시간의 책임이 아니다.
나와 같은 신세대여..
아무런 대책없는 미래에 대한 넋두리 이젠 닥쳐주었으면 한다.
냉정한 내사고에 숨이 막혀오는때도 있을것이다.
나약한 영혼이 되버릴수 밖에 없다면 그 도피의 끝은 결국 죽음조차 되지 않을것이다.
영원히 죽지못해 깨어있을수 밖에 없는 날개를 잃어버린 추락하는 영혼이 될수밖에 없을것이다.
나는 두가지길중 사람들의 발자취가 없는 가시밭길을 택하련다.
나의 선택쯤에 따르는 고통은 견딜수 있다. 가시를밟으며 피를 흘릴지라도
새로운 곳에 내가 먼저 갈수 있다면......
------------------------> 서태지가 고1때 자퇴하면서 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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