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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520566
    작성자 : ES64F
    추천 : 18
    조회수 : 2643
    IP : 59.31.***.217
    댓글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1/13 10:57:27
    원글작성시간 : 2017/11/11 13:40:37
    http://todayhumor.com/?humorbest_1520566 모바일
    KNRC 이야기 세 번째. 철도고등학교 시절의 특혜.
    예전부터 뭐 간간이 써왔던 철도대 이야기입니다. 네. (__)

    이번에 이야기할 대목은 제가 직접 겪은 세대가 아닌지라 거의 전설로 전해들은 것이긴 합니다만
    한번 풀어놔 보겠습니다.


    대기업이 급성장할 당시에는 자연히 공장이나 기업의 일자리가 넘쳐나 정부기관, 공직에의 진출도 사법/행정/외무/기술고시 등을 쳐서 들어가는 그런 중견급 이상 직위가 아닌 이상, 매우매우매우매우 과장하고 뻥 좀 치자면 "나 공무원이요 = 나 할 짓 없는 백수라서 저으기 어디 면사무소에서 서기 일 좀 보고 있소"라는 시절이 있었다죠?

    그런 시절에 몸도 마음도 고단한 3D 업종이었다던 정부기관 국유철도청으로의 자동 채용이 보장되던 철도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철도전문대학 시절보다도 좀 더 과거로 가야 있는 그런 시절이지요. 아마 1980년대 초중반에 철도전문대학으로 거듭나면서 없어진 학교라고 하던가... 뭐 그럴 거예요. (덧붙여, 용산공고와 뿌리를 같이하는 학교이기도 하지요.)


    이 시절에도 이미, 운전과 출신들은 기관조사 등으로, 토목과 출신들은 선로보선반 등으로, 차량과 출신들은 차량기계정비 등으로
    이런 식으로 자동 채용이 되곤 해서, 성적도 좋고 머리도 좋지만 집안 형편이 되지 않는 그런 가난한 수재들이 상고나 공고 오듯 철도고에도 지원자들이 엄청 몰려서 자연히 당시 철도고등학교 학생들의 질은 매우 좋았다고 하는데요. (비슷한 사례로, 한전 특채가 존재했어서 한때 수재들이 바글바글 몰렸다던 수도공고도 들 수 있으려나요?)

    물론 여기서도 띵가띵가 요령부리며 성적이 나쁘게 나온 이들은 철도청에 채용되긴 했어도 철도공무원보단 단순기능직으로 빠졌다곤 하지만
    대부분은 평균적인 성적을 거두어 무난하게 철도공무원으로 자동 채용되곤 했습니다.


    그런데 1970년대 당시의 철도고등학교에는 이런 특혜가 주어졌다고 하는군요.

    - 철도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으로의 진학 기회 부여. 진학했을 때에도 공무원 급여는 물론 전액 학비 지원.


    즉, 철도고에 있으면서도 성적을 최우수로 거둔 소수에게는 특별히 서울대 공대로의 진학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명목상으론 철도청에 재직하고 있다는 신분을 적용한다는 하부규정이 있기라도 했던 것인지 철도청 공무원으로써의 급여는 물론 서울대 공대 4년 과정에 있어서의 학비를 모두 지원해줬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나무위키의 '한국교통대학교/의왕캠퍼스' 단락에서 발췌했음을 알립니다.)


    군게 유저님들께서는 이 '특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응당 능력껏 성취할 수 있는 자유로운 경쟁의 열매인지, 아니면 지나치게 우대한다든지 등의 '차별'로 인한 결과물에 지나지 않는 것인지.


    솔직히 저는,

    전국 단위로 수재들 간의 엄청난 경쟁을 뚫고 들어와서 입학한 철도고에서도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학우와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그들 사이에서도 군계일학급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냈다면 응당 누려도 되는 혜택이 아닌가 싶어요.


    여담)
    음... 군게이니까 군게에 맞는 이야기를 해 보자면
    이 당시 철도고 출신들에게 부여되려고 논의되던 혜택 중에는 '병역면제'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70년대 당시에 실제로 철도고 출신으로 갓 철도공무원이 된 이들에게 병역면제혜택까지 주어졌는지 그 여부는 모르겠습니다만
    논의만으로도 정말 엄청나다고 생각되는데요.

    다만, 만일 전쟁이 터지면 철도는 군사작전 및 물자수송에 있어 중요한 전략자원이자 또 하나의 전장(戰場)이 되는만큼
    일개 역무원부터 기관사까지 현장의 철도공무원들은 모두, 그러한 전장에서 가감없이 일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긴 했지만요.
    (그래서 6.25 전쟁 당시 스러져 간 기관사, 역무원 등의 여러 철도공무원 분들이 현충원에 모셔져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전 현충원에 따로 '호국철도기념관' 등이 있다지요? 대표적으로 故 김재현 기관사님이 있지요. 성공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평가된 딘 소장 구출 작전에 자원하여 수색조를 열차로 수송하다가 인민군의 흉탄에 순국하셨습니다.)


    물론 제가 KNRC를 다닐 때쯤엔 병역면제와 같은 '엄청난(!)' 혜택은 없었지만
    건너건너 소문으로 듣기에는, 철도 현장 근무자에겐 지금도 예비군훈련이 면제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철도 자체가 유사시엔 전장이 되는 곳이라서 현재 직무에 충실한 것만으로도 따로 훈련을 받을 필요는 없다나 뭐라나 (..)
    출처 철도고 특혜 부분 -
    https://namu.wiki/w/%ED%95%9C%EA%B5%AD%EA%B5%90%ED%86%B5%EB%8C%80%ED%95%99%EA%B5%90/%EC%9D%98%EC%99%95%EC%BA%A0%ED%8D%BC%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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