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5*5 훈련을 통해 데드리프트 증량을 확인하는 날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아침에는 아직 추웠지만 아이스아메리카노 3샷을 마신 덕분인지 힘이 넘쳐나는 기분이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85kg부터 묵직했지만 '할만한데'하는 느낌이었고 95kg까지 잘 들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100kg에서 심리적 부담때문이었는지 망설여졌지만 뒷벅지의 긴장감을 느꼈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난생 처음 들어보는 105kg를 하면서 '야, 내가 이걸 들 수 있을까'하는 겁부터 났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허벅지에 힘을 뽝! 주고 바닥을 미니 신기하게 올라오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다만, 횟수를 거듭할수록 등이 굽는 느낌이 들고, 바로 다음 리프팅이 안돼 숨을 몇번이나 고르고 진행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107.5kg을 세번 도전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네요. 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등이 굽는 문제는 무거운 중량을 들면 나타나는 현상인데,</div> <div style="text-align:left;">등이 구부러지면 중단해야할지, 훈련을 통해 펼 수 있는 힘을 기르는게 맞는지 조언을 구해봐야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헬스장 입장부터 5*5 훈련을 마칠 때까지, <span style="font-size:9pt;">데드리프트하면서도 중간중간 풀업을 했는데도,</span><span style="font-size:9pt;"> 1시간도 안걸려 몇가지 운동을 더 했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벤치프레스 자세 훈련을 했고, 버피는 못할 것 같아 오랫만에 케틀벨 스윙을 더 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하다보니, 하체만 따로 훈련하지 않았지만 어쨌든 오늘 훈련이 무분할 훈련이 되버렸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밤부터 온몸이 쑤시고 그러는거 아닌가 겁나고, 내일 운동할 수 있으려나 걱정도 되네요.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어쨌든, 들 수 있는 무게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어- 고수분들을 비롯해 다르 분들과 비교할 바가 아니지만- 기분이 좋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추위는 물러나고, 운동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더위가 오기까지는 시간이 남았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퐈이팅합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93848557d19af5a87654677a50e36c01e3791e0__mn631545__w640__h3904__f132152__Ym201703.jpg" width="640" height="1200" alt="170313.JPG" style="border:none;" filesize="132152"></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