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제가 해냈습니다. <div><br></div> <div>지난 명절에 아버지 붙들고 설득 했는데 </div> <div><br></div> <div>(참조: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231506">http://todayhumor.com/?bestofbest_231506</a>)</div> <div><br></div> <div>그때 생각해보마 하셨는데</div> <div><br></div> <div>이번에 고향 갔더만 우리 아들 덕분에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봤다고 </div> <div><br></div> <div>투표 제대로 하겠다고 약속 하시더라구요. 헤헤</div> <div><br></div> <div>아버지 예전에 담배 줄곳 피우실때도 제가 강력하게 주장해서 끊게 했는데,</div> <div><br></div> <div>이번엔 새누리의 마수에서 벗어나게 해드린거 같아서 뿌듯하네요.</div> <div><br></div> <div>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div> <div><br></div> <div>우리 세대가 포기하면 그냥 쫑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일베는 우리보다 어린 세대들한테 암처럼 번져서</div> <div><br></div> <div>잠재적인 위협이 되고 있는데, 지금 힘들다고 우리가 포기하면 그냥 이대로 한국도 일본처럼 우경화 가는거 아닌가 싶네요.</div> <div><br></div> <div>따로 물어보진 않았지만, 필리버스터 정국도 큰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우리가 지지하는 당이 바뀌고, 우리 스스로도 노력하면 살만한 세상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div> <div><br></div> <div>지금도 전국 곳곳에서 새누리 암세포 확장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div> <div><br></div> <div>+ 좀 걱정은.. 반기문이 진짜 나오면 어쩌나 걱정되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론 기회주의자에 자기 안일 주의자라고 생각하는데,</div> <div>쥐새퀴나 닭처럼 뭔가 확실한 활동도 악행도 없어서 아버지에게 뭐라 드릴 말씀이 없더라구요. 쥐새퀴같은 극한의 악당도 </div> <div>무섭지만, 닭처럼 멍청한것도 무섭다고 느낀지라.. 걱정이네요.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