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취향적 리뷰를 보다가 놀라신분들이 많을거에요!
아, 다들 안보시지 참..
취향적 리뷰는 말그대로 초안을 잡는것이었고, 실질적인 캠페인 리뷰는 유닛 하나마다 작성해보려고요.
오늘 소개할 유닛은 궁극의 병기 탈다림 모선입니다.
그렇게 프로토스 3분파를 고루 까면서 어그로를 끌어온 그시보못 로하나도 극찬하는 유닛이죠.
탈다림 모선
보유 능력: 점멸, 블랙홀, 열광선
개방조건: 기사단의 자격 클리어 이후 캠페인 하나 클리어 (추정)
가격이 참으로 환상적입니다.
1000/1000, 그리고 최종테크인 함대신호소 건설, 게다가 120초나 걸리는 생산시간..
어차피 자원은 멀티도 하나 공짜로 던져주니 부족할일은 없고, 문제는 생산시간인데..
아, 다들 잘 아시다시피 12초입니다.
카락스가 구원의 열쇠니 활용합시다.
표기상의 스팩은
1000/1000 38X6(업그레이드시 +4)(공격속도 2.21)(사거리 7)(공격횟수 6??!)/2/0
입니다. 공허의 유산까지 나온 모든 캠페인 유닛중에서 가장 강합니다..
이동속도는 대략 이정도,
기동력이 떨어져서 빠른 병력과 굴리기는 힘드네요.
저 무시무시한 공격력이 의아해서 한번 실험해보니,
광선 한줄이 나가면서 38의 피해를 3번줍니다.
잠깐, 38X6 아니었나?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2.21초동안 광선 두번을 쏴서 38X3의 피해를 2번 입히는것 같네요.
능력: 점멸
탈다림 모선의 능력중 하나인 점멸입니다. 캠페인의 추적자랑 쿨타임이 동일하나, 부대지정시 동시 시전은 불가능합니다.
에너지 소모도 없어서 탈다림 모선의 낮은 기동성을 보완해주며 긴급 회피에도 유용합니다.
추적자의 점멸과 비교해선 거리 차이가 약간 납니다. 탈다림 모선이 조금 사정거리가 기네요.
추적자의 점멸과 탈다림 모선의 차이점은, 추적자는 그냥 찍은 방향으로 자신이 갈 수 있는 최대 이동거리로 이동하는데,
탈다림 모선은 이동가능한 범위가 보여집니다.
그 이동 가능한 범위를 벗어난곳으로 점멸을 사용하면, 충분한 거리가 될때까지 이동한후 점멸을 시전하죠.
점멸을 사용하는 영상입니다.
능력: 블랙홀
아마 자유의 날개 레더를 하셨던분은 소용돌이를 기억하실겁니다.
20초동안 피아 구분없이 소용돌이로 밀어넣는데, 그 시간동안은 무적이 됐죠.
그리고 나중에 다 같이 튀어나와서 집정관으로 무리군주를 잡아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 블랙홀은 소용돌이같은 기술보다 횔씬 우월합니다.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건 오로지 적의 유닛뿐이며, 8초의 지속시간동안 블랙홀안의 적들은 완벽한 무력화 상태가 되어 회전하게 됩니다.
이 시간동안 스플래쉬를 가진 유닛으로 안의 유닛을 신나게 공격해주면 됩니다.
탈다림 모선도 이 시간동안 나중에 말할 강력한 열광선으로 범위안의 적을 예쁘게 갈아버릴수 있지요.
소모에너지는 50, 탈다림 모선의 최대 에너지가 200이니 최대 4번까지 동시에 시전할 수 있습니다.
능력: 열광선
탈다림 모선만의 독특한 능력인 열광선입니다.
지상에 직선으로 광선을 발사하여 범위안의 지상 유닛한테 200이란 엄청난 피해를 입힙니다.
블랙홀에 몰려있는 적 유닛을 상대로 사용하면 매우 유용하지요.
대미지나 범위는 아둔의 창의 태양의 죽창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태양의 창은 잠시 게임이 정지되서 횔씬 안정적으로 명중시킬수 있지만,
열광선은 실시간이고 범위가 좁으니, 블랙홀과 연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소모 에너지는 50이라 최대 4번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이 너무 밋밋해서 새로 찍어본 치트키로 인한 스킬 난사 영상입니다.
p.s 참고로 캠페인 쉬움 난이도였는데도 동맹군들은 적들의 공격을 못막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