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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142799
    작성자 : Naks
    추천 : 15
    조회수 : 2475
    IP : 119.207.***.91
    댓글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10/30 02:54:18
    원글작성시간 : 2015/10/23 03:05:29
    http://todayhumor.com/?humorbest_1142799 모바일
    도깨비도로 -12- 약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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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br></div> <div><embed src="http://player.bgmstore.net/asoCv" width="422" height="180"><br></div> <div><br></div> <div><embed src="http://player.bgmstore.net/cmZJ1" width="422" height="180"><br></div> <div><br></div> <div><b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두개의 BGM을 동시에 틀으시면 더욱 몰입할 수 있습니다.)</b></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br></div> <div>후의 이야기는 작성자의 아버지가 지금까지 겪었던 충격적인 일 및</div> <div>추격하는 군인때문에 제 정신을 유지하기 힘들어 정환이라는 사람의</div> <div>아들을 동굴속에 재워논것도 잊어버리고 무작정 몇날몇일을 도망만 쳤고,</div> <div><br></div> <div>그렇게 여차저차 정신없이 도망쳐 색달동(현재의 중문관광단지)에 도달하여</div> <div>그 곳에서 몸을 숨기며 살아온게 현재까지 이어졌으며</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작성자의 아버지는 몇 년 간은 매일같이 끔찍한 악몽에 시달려야 했고, 그로인해 하루하루를 술이 없으면</span></div> <div>버티지 못하는 반 폐인이 되어서 전전긍긍 하루하루를 살다 여차저차 작성자의 어머니를 만나</div> <div>결혼을 하고 그 곳 중문에서 살림을 차려 현재까지 살고있다고 나와있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마지막 대목에는 놀라운 사실이 적혀있었다.</div> <div><br></div> <div>"혹시나 도깨비도로에 가시는분은 4월, 특히 저녁 9시 이후를 조심하세요.</div> <div>만약 그 곳에서 행동을 거꾸로 하는 사람을 본다면, 절대로 뒤도 돌아보지말고</div> <div>백미러도 보지말고 빠르게 그 도로를 벗어나세요.</div> <div><br></div> <div>혹여나 태우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마세요. 망자중에서도 도깨비의 저주를 받은 망자는</div> <div>살아있는 자가 어떠한 자든 반드시 저승길로 데려가려 할 겁니다.</div> <div><br></div> <div>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거꾸로 행동하는 사람? </div> <div><br></div> <div>난 저번에 이사장과의 저녁약속자리에서의 이야기가 떠올랐다.</div> <div>"글쎄 그 귀신이 분명 반대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거리가 오히려 가까워 지더라니까??"</div> <div><br></div> <div>등줄기에 소름이 돋았다. 그래서 형수님은 내가 이 얘기를 하자 그렇게 신기한 표정으로 봤던건가?</div> <div>이제서야 왜 형수님이 일단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라고 한 건지 이해가 되었다.</div> <div><br></div> <div>근데...도깨비의 저주를 받은 망자라는건 대체 뭐지?</div> <div>귀신에도 종류가 있단 말인가? 그 영화에서나 나오던 그 끔찍한 원귀를 말하는 것인가?</div> <div><br></div> <div>본래 나는 이런 분야엔 관심이 없어서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 건지 당최 알 수 없었다.</div> <div><br></div> <div>순간 나는 지금 내 모습이 어떨지 궁금해져 고개를 돌려 옆쪽 거울을 바라보았다. </div> <div>술기운으로 드려진 붉은 홍조는 어느새 사라지고 내 얼굴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식중독이라도 걸린 것 마냥 창백해져 있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왁!!!!!!!!!!!!!!"</div> <div><br></div> <div>"와 씨!! 뭐야!!!!!"</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나는 옆에서 갑자기 들리는 큰 비명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 그만 노트북을 위로 던져버리고 말았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노트북은 낮게 붕 뜨더니 이내 바닥에 쿵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와나!! 이 미친놈이!! 얌마 그 노트북이 얼마짜린줄 알어???" </span></div> <div><br></div> <div>"아니!!! 미쳤어요??? 갑자기 옆에서 튀어나와갖곤!!!....하 심장떨어지는줄알았네 진짜!!"</div> <div><br></div> <div>날 놀래킨건 방금전까지도 시체처럼 뻗어있던 성진이 형이었다.</div> <div><br></div> <div>형은 항상 이런식이었다. 술을 먹다 어느새 시체처럼 뻗어버리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갑자기 멀쩡히</div> <div>일어나서 술을 다시 마셔대곤 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특이한 주사를 하는 인간을 뽑으라고 하면 단연코 이 인간이다.</div> <div><br></div> <div>"너 오늘 좀 이상하다? 평소엔 이런거에 눈하나 꿈쩍 안하던놈이 오늘은 갑자기 왜 이렇게 소스라치게 놀라냐?응?</div> <div>해도 다 안졌는데 귀신이라도 봤냐??"</div> <div><br></div> <div>형은 의아하다는듯이 바닥에 널부러진 노트북을 바로세워 그 곳에 활성화된 인터넷 창을 보더니 이내</div> <div>그 특유의 높은톤의 키득키득 거리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br></div> <div>"푸끄흐흐흫크킄큭!! 천하의 강준혁이 내가 알려준 괴담을 보고는 완전 넋이 나가버렸구만???!! 푸하하하핳</div> <div>야! 너 귀신 안믿는대매~본적도 그런거 느껴본적도 없대매??"</div> <div><br></div> <div>"그런적이 없다는거지 그게 안무섭다는 건 아니잖아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어...?그건 그렇네...쩝..암튼 이 이야기 다 읽어본거냐?"</div> <div><br></div> <div>"...네"</div> <div><br></div> <div><br></div> <div>"졸~라 무섭지? 그치?"</div> <div><br></div> <div>"아니 뭐 무섭다기보단 솔직히 좀 딱하네요..."</div> <div><br></div> <div>"맞아. 참 안됐지. 뭐 이게 실화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아이고 우리 마누라 쫄딱 젖었네</div> <div>어딜갔다왔어? 우산도없이."</div> <div><br></div> <div>현관문을 바라보니 후드만 입고 나갔다가 온몸이 빗물로 젖은 형수님이 들어와 있었다.</div> <div><br></div> <div>"참, 갑자기 비가와서 어제 옥상에 널어둔 이불들을 걷으러 갔는데 이놈의 이불들이</div> <div>사방에 널부러져 있는거 아니겠어요? 분명 비는 와도 바람은 안불었는데 집게로</div> <div>꼼꼼히 집어둔 이불들이 무슨 태풍이라도 분 듯이 옥상 사방팔방에 널부러져 있더라니까요.</div> <div><br></div> <div>덕분에 다시 더러워진 이불 기왕 나간거 세탁소까지 가져가서 맡겨버리고 왔죠 뭐."</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 또 애새끼들이 옥상가서 장난치면서 이불을 막 널부러뜨렸나보지 뭐"</div> <div><br></div> <div>"어휴 짜증나...! 아, 근데 준혁씨는 글 다 읽어보셨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아, 네. 다 읽었습니다."</div> <div><br></div> <div>형수님은 짜증이 난 표정을 풀더니 어느새 상냥한 표정으로 살짝 웃으며 말했다.</div> <div><br></div> <div>"제가 이런얘기를 엄청 좋아하거든요~호호~ 그래도 꽤 재밌었죠?"</div> <div><br></div> <div>그러더니 젖은 후드를 현관앞에 탁 벗어두고는 갑자기 나에게 다가와 근처에 착!하고 붙으며</div> <div>귀엣말로 속삭이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사실 우리집에 붙어있는 이 부적들중에 주위의 귀신을 차단해주는 아주 강력한 부적이 있는데</div> <div>좀 가져가실래요?? 새 집이 도깨비도로 바로 옆이라면서요?"</div> <div><br></div> <div>나는 순간적으로 다가오며 말을하는 그녀에게 당황하며 손사래를 쳤다.</div> <div><br></div> <div>"아, 아닙니다...저한텐 그냥 무서운 이야기일 뿐 전 이런걸 안믿는 타입이여서 하하.."</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우리는 어느새 이 이야기는 까마득하게 잊고 다시 즐거운 술판을 벌이기 시작했다.</div> <div>그렇게 시간이 또 얼마나 흘렀는지 어느새 해는 모습을 감추고 완연한 어둠이 찾아왔다.</div> <div><br></div> <div>형수님은 많이 피곤했는지, 노을이 지기 시작할 떄 부터 이미 깊은 잠에 빠져있었다.</div> <div><br></div> <div>"하~~오늘 정말 잘~마셨다. 우리 언제 또 이렇게 마셔보냐??"</div> <div><br></div> <div>"뭐 다음주에 계약서 쓰고 바로 새 집으로 이사할거니까 그 때 집들이오시면 또 먹죠 뭐"</div> <div><br></div> <div>"오~그럴까?? 그럼 날을 미리 비워둬야겠군. 오늘 우리집에서 자고갈거냐?"</div> <div><br></div> <div>"그러고 싶긴 한데...내일 또 일찍 브리핑하러 가봐야 돼서 집은 가야겠네요."</div> <div><br></div> <div>"쩝..아쉽네. 그럼 슬슬 대리불러서 가야지. 대리불러줘??"</div> <div><br></div> <div>형은 옆에있는 집 수화기를 들어 능숙하게 번호를 눌렀다. 번호를 외우고 있는 것을 보니</div> <div>한 두 번 불러본 솜씨가 아닌 듯 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딸칵!</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야 5분내로 온다니까 바로 내려가야겠다. 그럼 다음주에 보자?"</div> <div><br></div> <div>"네. 아, 근데 형...그 괴담말인데요..."</div> <div><br></div> <div>나는 갑자기 머리속에서 무언가 한가지 의문점이 생겨서 말을 했다.</div> <div><br></div> <div>"뭔가 좀 이상하지 않아요?"</div> <div><br></div> <div>"또 뭐가~"</div> <div><br></div> <div>"마지막 부분에, 도깨비도로에서 행동을 거꾸로하는 사람을 보면 조심하라고 하는데,</div> <div>원래 도깨비도로라는 곳이 그 이름이 붙게 된 이유가 그냥 도로가 착시를 일으켜서</div> <div>내리막길이 오르막처럼 보이는 것 뿐이잖아요.</div> <div><br></div> <div>근데 왜 행동을 거꾸로 하는 귀신이 나오죠? 게다가 이 괴담의 배경은 1960년대인데,</div> <div>제가알기로 도깨비도로는 1980년대쯤에 발견된 것으로 아는데..."</div> <div><br></div> <div>확실히 이상한 점이 많았다. </div> <div>도깨비도로라는 명칭은 무슨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해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붙여진 이름이 아니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단순한 착시현상 때문에 붙여진 도로명이었기 때문이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게다가 이 도로가 도깨비도로라고 불린것은 불과 30년전, 50년이 더 된 과거에도</div> <div>이 도로가 도깨비도로라고 불렸을리는 없잖은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내가 이렇게 질문을 해놓고 혼자 생각을 할 때, 형도 형답지않게 진지하게 무언가를 곰곰히</div> <div>생각하는 듯 하더니, 이내 알 수 없는 이상한 말만을 나에게 던졌다.</div> <div><br></div> <div><br></div> <div>"야, 그것까진 나도 잘 모르겠다. 난 사실 그 도로가 언제부터 그렇게 불렸는지도 몰랐어. 니가 지금</div> <div>말해줘서 안거지... 근데 준혁아, 형이 한가지 말해줄게."</div> <div><br></div> <div>"..뭐요?"</div> <div><br></div> <div>"때로는 항상 옆에서 바라보는 사람보단, 멀리서 그 사람을 쳐다본 사람이 더욱 더 그 사람에</div> <div>대해 잘 꿰뚫어 볼 수도 있는거야. 항상 가까이서만 봐서 몰랐던 그 사람의 면목을</div> <div>멀리서 봐야만 비로소 진실되게 꿰뚫어 볼 수 있다는 거지."</div> <div><br></div> <div><br></div> <div>"...뜬금없이 뭔 소리야?"</div> <div><br></div> <div>"그냥 그렇다구 임마~야! 벌써 대리운전기사 도착했겠다. 얼렁 집이나 가셔."</div> <div><br></div> <div>나는 동문서답을 하고있는 형을 보고는 취해서 제 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피식 웃곤 현관문을 나섰다.</div> <div><br></div> <div>대리기사는 어느새 아파트 1층 현관에 와 있었다.</div> <div>나는 대리기사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는 내 차 보조석에 앉았다.</div> <div><br></div> <div>성진의형의 집에서는 멀쩡했었는데, 차에 오르니 사라졌던 술기운이 다시 오르며 몸이 급속도로 피곤해지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어디로 모실까요??"</div> <div><br></div> <div>"xx동..xx아파트요............"</div> <div><br></div> <div>나는 갑자기 밀려오는 노곤함에 차에 타자마자 흐늘거리는 목소리로 말을 하고는 목을 뒤로 젖히곤 눈을 감았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5537109POGXmkLkCD6aaM.jpg" width="500" height="285" alt="밤길_상항등.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나는 게슴츠레 눈을 떴다. 피곤함이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아서였는지</div> <div>눈꺼풀이 무거워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었다. 몸 역시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축 늘어져있는 상태였다.</div> <div><br></div> <div>차는 아직도 깜깜한 도로 한복판을 달리고 있었다. 이상하게 주변엔 지나가는 차 한대도 보이지 않았다.</div> <div><br></div> <div>'꽤 오래 달린거 같은데 아직도 도착을 안한건가? 게다가 이상하네...끽해봐야 10시정도일텐데, 원래 이시간에 도로에 사람들이 이렇게 없나?'</div> <div><br></div> <div>나는 고개를 살짝 돌려 대리기사를 바라봤다. 대리기사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따라 흥얼거리며 운전을 하고 있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A걸그룹 xx곡이네. 생긴건 한주먹 하실거 같은데, 저런노래를 흥얼거리니 묘하구만.'</div> <div><br></div> <div>나는 다시 고개를 살짝 반대쪽으로 돌렸다.</div> <div>내 눈에 차의 오른쪽 백미러가 눈에 들어왔다.</div> <div><br></div> <div>순간 나는 무언가가 상당히 부자연스럽다는 것을 느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대리기사는 분명, 노래가사를 거꾸로 흥얼대고 있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으으 드디어 긴 과거편을 끝내고 현재로 돌아왔군요.</div> <div><br></div> <div>저도 제 생각보다 스케일이 훨씬 커져서 앞으로 어떻게 써나가야할지 막막합니다 ㅜㅜ</div> <div><br></div> <div>콘티는 짜놨는데 이게 퍼즐이 맞듯이 딱딱 들어맞아 줄지...</div> <div><br></div> <div>한회한회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현실감있게 잘 적어야 될 거 같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좋은 밤 되세요~</div>
    출처 BGM출처

    http://bgmstore.net/view/asoCv

    http://bgmstore.net/view/cmZJ1





    이미지 출처

    http://polinlove.tistory.com/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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