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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055340
    작성자 : 손아섭
    추천 : 58
    조회수 : 4144
    IP : 106.243.***.178
    댓글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5/12 10:19:15
    원글작성시간 : 2015/05/11 19:10:49
    http://todayhumor.com/?humorbest_1055340 모바일
    한남자의 짝사랑, 그리고 와우
    <div class="articleTitle"> <h1>한남자의 짝사랑, 그리고 와우</h1></div> <div class="googleSubjectAd"><ins style="display:block;" class="daum_ddn_area"></ins></div> <div class="articleContent"> <div class="contentBody"> <div style="width:650px;"> <div> </div> <div> </div> <div> </div> <div>벌써 몇년이나 흘렀을까?</div> <div> </div> <div>애써 계산해보면 정확한 시기를 알 수도 있겠지만</div> <div> </div> <div>그런 것이 큰 의미가 있지도 않고</div> <div> </div> <div>특별하지도 않은... 그저 그런 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오늘도 너는 바쁘다.</div> <div> </div> <div>조그만한 가게를 운영하면서</div> <div> </div> <div>카운터에 앉아 컴퓨터를 만지작 거리는 너.</div> <div> </div> <div> </div> <div>손님이 없을 이 시간엔 보나마나 게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굳이</div> <div> </div> <div>"뭐해?" 라고 물으면서 자연스럽게 니가 앉아있는 의자 뒤로 간다.</div> <div> </div> <div>그리고 게임속 너의 케릭터를 보는 척,</div> <div> </div> <div>사실 너의 뒷모습을 눈에 담았다.</div> <div> </div> <div> </div> <div>다른 손님들이 보기에 우리가 남매인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div> <div> </div> <div>우린 많이 친한 사이였지만, 너는 나와 조금 달랐다.</div> <div> </div> <div> </div> <div>너에겐 나이보다 10살은 더 어려보이는 명랑함과 쾌활함이 있었지만</div> <div> </div> <div>한가지 게임을 오래한다거나 하는 그런 끈기는 없었다.</div> <div> </div> <div>(아, 그리고 눈치도 없었지)</div> <div> </div> <div> </div> <div>나에겐 그런 명랑함도, 쾌활함도 없었지만</div> <div> </div> <div>한가지에 몰두하면 몇년이고 붙잡는 끈기.. 라기보단 오기와 집념이 있었고,</div> <div> </div> <div>그리고 하나 더..</div> <div> </div> <div>너에 대한 남다른 마음도 가지고 있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날씨가 조금씩 으슬으슬해지고</div> <div> </div> <div>내가 너의 가게로 사가는 음식이</div> <div> </div> <div>치킨이나 아이스크림에서 -> 치킨이나(..) 호빵같은 것으로 바뀔 때 쯤..</div> <div> </div> <div> </div> <div>나는 여러 게임에 흥미를 잃은채 할만한 게임을 찾고 있었고</div> <div> </div> <div>그때 니가 나에게 권유한 것이 곧 출시를 앞두고 있었던 [WoW]였다.</div> <div> </div> <div> </div> <div><strong><font color="#e06666">"너 스타크래프트 좋아하잖아! WoW라고 들어봤지? 이거 하자 우리!!</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e06666"> </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e06666">다른 애들도 다 같이 시작할꺼야~ 응? 할꺼지?"</font></strong></div> <div> </div> <div> </div> <div>RPG게임..?</div> <div> </div> <div>그때 당시 나는 RPG게임은 폐인들만 하는거라는 편견이 있었고</div> <div> </div> <div>'세계가 열광하는 게임'이라는 그 타이틀이 왠지 모르게 거부감이 들어서</div> <div> </div> <div>WoW따위는 하지 않을 생각..</div> <div> </div> <div> </div> <div>. . .</div> <div> </div> <div> </div> <div>이었는데.</div> <div> </div> <div> </div> <div>그런 생각들이 다 무슨 소용이야.</div> <div> </div> <div>너를 만나고 나는 많이 바뀌었다.</div> <div> </div> <div>저런 편견들도 기꺼이 버릴 수 있어.</div> <div> </div> <div> </div> <div>난 스타크래프트같은 전략시뮬레이션을 좋아한 반면</div> <div> </div> <div>너는 나와 전혀 안맞는 아기자기한 게임만 하는 통에</div> <div> </div> <div>한번도 같은 게임을 해본적이 없었는데..</div> <div> </div> <div>너와 같은 세계에서 뛰어놀 수 있다니, 아아.</div> <div> </div> <div> </div> <div>당장 회원가입을 하고 게임을 설치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어떤 케릭터를 키울지 홈페이지를 보며 꽤 오래 기다렸던 것 같다.</div> <div>  </div> <div> </div> <div>잠시 후, 드디어 내 눈앞에 블리자드 특유의 타이틀과 동영상이 펼치지고...</div> <div> </div> <div>벼락을 맞은 듯한 강렬한 충격까진 아니었지만 </div> <div> </div> <div>마치 빗물에 옷이 서서히 젖어들듯, 난 WoW에 젖어들게 되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평소 취향대로라면 넌 인간법사를 했을텐데,</div> <div> </div> <div>주변 사람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호드진영으로 가게 되었다며</div> <div> </div> <div>'나중되면 짱이다'라는 결론만 듣고 언데드 도적을 시작했다.</div> <div> </div> <div> </div> <div>눈에 콩깍지가 씌인 나도 예정대로라면 </div> <div> </div> <div>늘씬한 외모가 너를 닮은 것 같다며(?) 나이트엘프를 했을텐데</div> <div> </div> <div>진영 문제로 인해 타우렌 전사를 골랐다.</div> <div> </div> <div> </div> <div><strong><font color="#e06666">"이거 종족마다 시작마을이 달라서 처음엔 못만나~</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e06666"> </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e06666">우리 열심히 해서 꼭 만나자 ㅋㅋ"</font></strong></div> <div> </div> <div> </div> <div>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날아갈 수 있는데..</div> <div> </div> <div>그때 우리에게 서로의 시작마을은 너무 멀기만 했다.</div> <div> </div> <div>왜 그 사실이... 그렇게 마음이 아팠을까.</div> <div> </div> <div> </div> <div>WoW를 시작하고 시간이 조금 흘렀지만,</div> <div> </div> <div>워낙 요령이 없던 우리는 15레벨 근처도 찍지 못하고</div> <div> </div> <div>게임안에서 만나지도 못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우리의 오프라인 사이 역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div> <div> </div> <div> </div> <div>메신저로 나눌 대화가 게임내에 귓속말로 바뀌었을 뿐이고</div> <div> </div> <div>나는 하루 한번씩 너의 가게에 들려 일을 거들어 주거나</div> <div> </div> <div>게임과 관련된 수다를 떨거나 저녁을 함께 먹었다.</div> <div> </div> <div>비오는 날에는 어김없이 컵라면에 김밥 두줄을 사들고 너를 찾아갔고</div> <div> </div> <div>한달에 두번쯤은 서로 번갈아가며 치킨(..)을 사준다거나.</div> <div> </div> <div>마감시간엔 같이 가게 정리를 해주고</div> <div> </div> <div>니가 약속이 생기면 서로 부담없고 미안하지 않을 정도의 일당을 받고 너의 가게를 봐주곤 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렇게... 조금은 변하고 싶었지만,</div> <div> </div> <div>그래도... 변함없는 일상이 좋았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또 시간이 흘렀다.</div> <div> </div> <div>이젠 너의 가게 수도관이 동파되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날씨다.</div> <div> </div> <div>우리는 서로 적성에 맞지 않는 케릭터 선택 때문에</div> <div> </div> <div>각각 두개, 세개의 케릭터를 키워봤고</div> <div> </div> <div>나는 트롤 마법사를 거쳐 마지막으로 선택했던 오크 사냥꾼에 꽤 만족하고 있었다.</div> <div> </div> <div>이 케릭으로는 크로스로드 이상 진출할 수 있기를..</div> <div> </div> <div>이 케릭으로는 너를 만날 수 있기를..</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font color="#e06666">"야야, 어제 A양 케릭터를 봤거든? 응, 타우렌 전사!</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e06666"> </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e06666">타우렌이 역시 귀엽긴 하더라!</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e06666"> </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e06666">그래서 그런데 나 그냥 타우렌 할까봐!"</font></strong></div> <div> </div> <div> </div> <div>또.. 바꾸는거야?</div> <div> </div> <div>이 상태면 서로 함께 사냥하는 일은 그냥 꿈이나 다름없겠어.</div> <div> </div> <div>그래, 다시 타우렌 케릭터를 만들어서 처음부터 같이 해야지!</div> <div> </div> <div> </div> <div>"나도 타우렌 새로 키워보고 싶어! 직업은 뭘로 할까?"</div> <div> </div> <div><strong><font color="#e06666">"맞아, 우리 A양도, B군도 다 전사랑 사냥꾼이라 힐러가 없어~ 힐되는건 어때?!"</font></strong></div> <div> </div> <div>"그럼 주술사?"</div> <div> </div> <div><strong><font color="#e06666">"ㅇㅇ"</font></strong></div> <div> </div> <div>"ㅇㅋ"</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div> <div> </div> <div>드디어... 너와 만났다.</div> <div> </div> <div> </div> <div>나는 타우렌 선배라 자칭하며 가이드를 자청했다.</div> <div> </div> <div>'○벤'이나 '와○메○'같은데 안봐도 내가 초반 퀘스트 위치는 더 정확하다며</div> <div> </div> <div>퀘스트를 알려주고, 레벨별 사냥터를 안내하고,</div> <div> </div> <div>그럼에도 가끔 모르는 것 때문에 너와 함께 방황하던 그 시기가 참 좋았다.</div> <div> </div> <div> </div> <div>내가 썬더블러프 엘리베이터에서 떨어져 낙사하자 서로</div> <div> </div> <div>"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 채팅창을 도배하기도 했고</div> <div> </div> <div>니가 크로스로드 여관 옆에서 예체야키를 데리고 있는 냥꾼을 보더니</div> <div> </div> <div>냥꾼으로 갈아탄다는걸 뜯어말린 적도 있었다.</div> <div> </div> <div> </div> <div>여러번의 컴퓨터 교체가 있었던 만큼 그래픽도 지금이 훨씬 좋은데다</div> <div> </div> <div>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지금이 훨씬 풍족한게 사실인데..</div> <div> </div> <div>왜.. 그 옛날이 더 아름답고 풍요롭게 느껴지는 걸까..</div> <div> </div> <div>(왜긴.. 각막에 콩깍지를 마법부여를 했으니까 그렇겠지)</div> <div> </div> <div> </div> <div>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 또 흘렀고 </div> <div> </div> <div>서로의 케릭터 레벨은 높아졌다.</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언제부터인가...</div> <div> </div> <div>니가 조금씩 멀어진다는 것을 느꼈다.</div> <div> </div> <div> </div> <div>가게를 봐달라고 부탁하는 일이나,</div> <div> </div> <div>함께 식사를 하는 일도 줄어들었다.</div> <div> </div> <div> </div> <div>내가 있으면 말 수가 적어지고... 나와 눈도 마주치지 않는다.</div> <div> </div> <div> </div> <div>뭐지...</div> <div> </div> <div>주변 사람들에게 무슨 얘길 들은걸까...</div> <div> </div> <div>왜 나에게 이렇게 냉정하게 대하는거지.</div> <div> </div> <div> </div> <div><strong><font color="#e06666">"이제... 마감시간에 안와줘도 돼. 혼자 정리할 수 있어."</font></strong></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때 알았다.</div> <div> </div> <div>그래.</div> <div> </div> <div>내 마음이 들켰기 때문이다.</div> <div> </div> <div>아니, 들키지 않은게 오히려 이상하려나.</div> <div> </div> <div> </div> <div>너의 가게에 놀러가는 일도 줄었고</div> <div> </div> <div>너에게 귓말하는 일도 줄어 들었다.</div> <div> </div> <div>서로 게임시간을 맞추는 일도 없어졌고...</div> <div> </div> <div>이젠 니가 계정을 넣긴 했나도 모르겠다.</div> <div> </div> <div>하지만 우습게도 내 케릭터 레벨은 차곡 차곡 올라가고 있었다.</div> <div> </div> <div> </div> <div>"기다리면서... 할 것이 없었거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사랑을 고백할 용기도 없이</div> <div> </div> <div>혼자 끙끙 앓는 사람들의 결말들은 거의 다 그러하듯이</div> <div> </div> <div>피니쉬를 못해 내 사랑은 흐지부지한 짝사랑으로 남았고,</div> <div> </div> <div>다른 사람을 통해 니가 신규 서버로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div> <div> </div> <div> </div> <div>"니가 없는 이 세상... 내가 있을 필요없어."</div> <div> </div> <div> </div> <div>나는 몰래 너를 따라 신규 서버를 옮겨다녔고</div> <div> </div> <div>나의 존재를 모르던 너는 어느덧 아예 게임을 접어버렸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오프라인에서의 우리들의 이야기도 참으로 싱겁게 끝이 났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 후의 몇번의 확장팩과 서버통합이 있었다.</div> <div> </div> <div>나도 몇번의 접음과 다시 시작.. 아니, 쉬었다 하기를 반복했는데,</div> <div> </div> <div>정신을 차리고보니 나는 다시 우리의 첫서버로 돌아와 있었다.</div> <div> </div> <div>너와 처음 만났던 이곳.</div> <div> </div> <div> </div> <div> <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width:650px;height:365px;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title="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border="0" alt="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src="http://upload.inven.co.kr/upload/2014/11/28/bbs/i4135005565.jpg"></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넌 내가 왜 맨날 비슷한 이름으로만 케릭터를 만드냐고 물었지?</div> <div> </div> <div>기억 못하는거야? 뒤에 두글자는 니가 나에게 붙여준 별명이잖아.</div> <div> </div> <div> </div> <div>너 계정 끝나서 심심하다고 내 계정 좀 빌려달라 했을 때, 내가 왜 싫다고 했는지 알아?</div> <div> </div> <div>그때 내 비밀번호는... 니 이니셜과 생일이었어.</div> <div> </div> <div> </div> <div>너는 지금 내가 무슨 케릭터 키우는지도 모를꺼야.</div> <div> </div> <div>하지만 어떤 케릭터를 하더라도 난 너를 떠올릴 수 있어.</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font color="#000000"><strong>니가 권유한 게임.</strong></font></div> <div><font color="#000000"><strong> </strong></font></div> <div><font color="#666666"><strong>니가 날 부르던 명칭.</strong></font></div> <div><font color="#000000"><strong> </strong></font></div> <div><font color="#999999"><strong>너를 떠올리게 되는 비밀번호.</strong></font></div> <div><font color="#000000"><strong> </strong></font></div> <div><font color="#cccccc"><strong>그리고 너와 함께 했던 세상과,</strong></font></div> <div><font color="#000000"><strong> </strong></font></div> <div><font color="#cccccc"><strong>너의 흔적이 남은 케릭터..</strong></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font color="#000000"> </font></div> <div><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999999;" color="#ffffff" size="4">"나는 아직, <font color="#000000">여기</font> 있어."</font></strong></div> <div> </div></div></div></div>
    출처 와우 인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069&p=2&l=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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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5/05/11 19:57:25  27.1.***.110  Novvv  530588
    [4] 2015/05/11 20:19:43  210.96.***.29  th크랩용  454898
    [5] 2015/05/11 23:04:37  119.200.***.62  만나고싶어  527309
    [6] 2015/05/11 23:25:30  101.235.***.183  야근싫다  6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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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5/05/12 08:10:34  211.36.***.226  날개그림자  498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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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재] 진짜 별거 아닌 스샷 인데 감사합니다 ^^ [20] 진스테일 15/05/12 05:01 2948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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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아! [7] 야근싫다 15/05/02 20:51 489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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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은 중독이군요 [28] 효원 15/05/01 16:21 303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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