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모바일도 데스크탑도 트래픽땜에 그런가 글이 안올라가져요ㅠㅠ
이와중에 이미 먹혔네요 그치만 써봅니다!!
슈틸리케 감독이 초조한 모습 전혀 보이지 않으면서 손으로 천천히 침착하게
천천히 전개하라는 식의 제스쳐 취하는데
그전 홍모감독같은경우는 그런 상황에 벤치에 앉아서 멍때리면서 다포기한듯한 초연한
표정 지었을테고 그전감독같은 경우는 라인나와서 갖은 초조한 모습 다보이며서
주머니에 손넣고 땅처다보거나 한숨쉬면서 선수들마저 덩달아 초조하고 긴장하게 만들었을텐데
너무나 당연한거지만 한동안 보지 못했던 것이기에 너무 멋있게 느껴지고
지금 이런식으로 결승까지 끌고오는 결과가 절대 우연히 아니라는걸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도
느끼게 해주시네요
슈틸리케는 슈틸리케고 히딩크는 히딩크지만
그에게서 히딩크 감독님이 보이네요
혹여 이번 결과가 준우승으로 끝나더라도 엄청난 성과이고
월드컵을 바라보고 영입한 이제 한걸음 뗀 감독이기에
끝까지 믿고 응원해보렵니다 대한민국축구 및 슈틸리케 감독 모두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