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arget="_blank" href="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36859" target="_blank">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36859</a>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8136960wtOzBnMIeJ8IKX5xNBAys1ggsA2ZtMc2.png" width="800" height="449" alt="제목 없음.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드루는 크게 급속과 정자 활용 후 서리바람설인, 발톱드루이드, 유령기사, 수액골렘으로 이어지는 미드렌지 드루와</div> <div><br></div> <div>여교사, 저코 코인 죽메유닛 그리고 야수의힘을 활용한 토큰드루 두 개로 나뉘어집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둘 다 키카드는 야포와 자군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추가로 도발유닛 위주로 명치를 보호하고 버티는 떡도발드루가 있고</div> <div><br></div> <div>예능으로 핸파드루와 경보기드루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다수의 고코 스페를 넣은 빅드루도 있었지만 사실상 보기 힘드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저도 드루 60랩 찍는 걸 목표로 미드렌지 드루를 굴리다가 미친냥꾼 등으로 한계를 많이 느끼고 있어서</div> <div><br></div> <div>토큰드루도 만들어보고 이것저것 하다가 현 메타에서 제압기 애매하고 광역기 애매한 드루는 힘들구나 느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다 코렌토덱을 보았고 카피해서 굴리다보니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된 덱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느낀 점 공유해봅니다.</div> <div><br></div> <div>코렌토드루의 특징은</div> <div><br></div> <div>1. 급속을 쓰지 않는다.</div> <div><br></div> <div> 급속은 분명히 좋은카드이지만 큰 단점이 있습니다.</div> <div> 급속을 내는 그 턴에는 반드시 손해를 봅니다.</div> <div> 초반부터 필드 튼튼히 잡아가는 덱에게 한 턴을 주는 건 스노우볼링을 굴리게 해주고</div> <div> 판을 뒤집는 카드가 부족하고 애매한 드루는 그게 큰 타격이 됩니다.</div> <div> 그래서 코렌토덱은 급속을 쓰는대신 그 자리에 수액괴물과 유령거미 등의 토큰유닛을 채워넣었습니다.</div> <div><br></div> <div>2. 콤보나 시너지나 연계에 의존하지 않는다.</div> <div><br></div> <div> 사제의 아키치마, 성기사의 광기평등 등 타직업에는 고효율의 시너지 카드들이 있습니다.</div> <div> 하지만 드루는 음.. 애매합니다. 독성 별똥별...정도 있나</div> <div> 여교사를 쓰지만 수습생을 쑴풍쑴풍 나을 정도로 막 날릴 주문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div> <div> 결국 드루는 단일카드의 효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덱을 운영해 나가야 합니다.</div> <div> 코렌토드루는 수액괴물을 쓰지만 으레 드러가는 야징도 넣지 않고</div> <div> 토큰유닛이 들어가면 으레 들어가는 야힘도 넣지 않았습니다.</div> <div> 그것을 쓸 타이밍에 자연스럽게 미드레인지 유닛을 올립니다.</div> <div> </div> <div>3. 미드레인지는 상대가 껄꺼러워할 핵심만</div> <div><br></div> <div> 미드레인지는 현재 좋은 카드가 가장 많습니다.</div> <div> 실바, 흑기사, 케른은 6코 3대장 당연한 이야기이고</div> <div> 로데브, 유령기사, 발톱드루, 수액괴물</div> <div> 센진과 설인기사 </div> <div> 이 외에도 퓨진 스틸라그도, 하늘빛 비룡, 소누나 등 쓰면 좋은카드들은 넘쳐납니다.</div> <div> 이들 중 코렌토는 로데브 유령기사 발드루 이 셋만 가득 채워 씁니다.</div> <div> 이게 고른 걸 보면 로데브는 뭐 얘기 안 해도 되고 발드루는 드루라면 당연직 중 하나니</div> <div> 수많은 미드진 중 코렌토는 유령기사를 픽했습니다.</div> <div> 유령기사는 단일제압기가 통하지 않습니다. 이는 방밀전사의 극카운터 카드입니다.</div> <div> 또한 하수인 교환을 강요하기 때문에 상대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한 턴정도 살려 둘 가능성도 높은 카드입니다.</div> <div> 마치 유령들린 거미처럼요</div> <div> 이는 이 후 자군야포각을 만드는 데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4. 정말 특이한 아르거스</div> <div><br></div> <div> 코렌토덱에 정말 다른 드루덱에 왠만해선 들어가지 않는 아르거스가 보입니다.</div> <div> 기존의 흔한 드루덱에서는 아르거스를 쓰지 않습니다.</div> <div> 미드레인지는 기본 도발유닛을 많이 가져갑니다. 또한 한 턴에 유닛이 하나씩 정도 나가는 미드레인지 특성상 아르거스를 풀로 활용하기 힘듭니다.</div> <div> 토큰드루는 야힘타이밍이나 야징타이밍 등과 타이밍이 겹칩니다.</div> <div> 그래서 아르거스는 잘 안 쓰이는데요.</div> <div> 코렌토는 아르거스를 두 장 씁니다.</div> <div> 용도는 다양합니다.</div> <div> 1. 토큰 드루의 야힘 타이밍을 대체합니다. </div> <div> 2. 미드레인지보다 부족한 도발유닛을 확보합니다.</div> <div> 3. 두 장을 쓰기 때문에 요새 많이 쓰는 흑기사 막기에 좋습니다.</div> <div> 4. 두 장이 도발이 되기 때문에 명치덱상대로도 좋습니다.</div> <div> </div> <div>5. 다양한 시나리오대로 자연스럽게 운영됩니다.</div> <div><br></div> <div> 최상의 플랜A가 있고 그거 대비용 플랜B가 있는 게 아닙니다.</div> <div> 첫패가 최악의 패가 될 가능성이 적습니다.</div> <div><br></div> <div> 첫 패에 수액정령 유령들린 거미가 나와도 좋고</div> <div> 첫 패에 유령기사 정자여도 좋습니다.</div> <div> 무난한 패인 허수아비나 낙스를 잡고 가도 좋습니다.</div> <div><br></div> <div> 1안이면 토큰처럼 운영하고 2안이면 미드레인지처럼 가면 됩니다.</div> <div> 토큰처럼 운영하면 광역에 위험해질 무렵에 미드레인지가 등장합니다.</div> <div> 미드레인지처럼 가면 중간중간 양념처럼 토큰이 끼여서 </div> <div> 마나를 효율적으로 사용가능합니다.</div> <div> 무난한 패는 다른 덱의 플랜b정도로 생각하고 갑시다. 나쁘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 모든 덱은 최악의 패가 뜰 확률이 있지만 이 덱은 좀 적습니다.</div> <div><br></div> <div> 6. 지식의 드루이드 쓰기 좋습니다.</div> <div><br></div> <div> 지식의 드루는 7코라서 </div> <div> 미드레인지드루가 미드유닛 올리는 족족 짤리거나</div> <div> 토큰드루가 광역타이밍에 쫙 쓸리면 참 쓰기 어려운 드로우카드입니다.</div> <div> 코렌토 드루는 진짜 필드를 꾸준히 잡고 있기 때문에 지식의 드루가 무난하게 올라갑니다.</div> <div> 지식의 드루까지 무난하게 필드를 유지하고 있는 드루는</div> <div> 10에 9번은 자군야포를 무난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이고</div> <div> 무난하게 쓰면 무난하게 이긴다는 이야기입니다.</div> <div> 필드를 유지하고 있다는 거는</div> <div> 야포 야포나, 유닛 + 자군, 자군+ 휘둘 등 킬각이 다양하게 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div> <div><br></div> <div> 7. 이 덱은 잡덱입니다.</div> <div><br></div> <div> 내가 이기는 시나리오를 미리 가지고 그 시나리오대로 가져가는 덱이 아니라</div> <div> 능동적인 카드들 중심으로 다양하게 열어넣고 상대에 맞춰서 덱을 굴려가는 덱입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그래서 좀 어렵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상대덱의 약점, 광역타이밍 등을 알고 있어야 잘 굴릴 수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명치를 칠 것인가 하수인을 정리할 것인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div> <div><br></div> <div> 내일이면 한 동안 카오스 상태일 거라 이 덱이 먹힐지 모르겠지만</div> <div> 이 덱을 굴리면서 전설급 덱은 격이 다르구나라고 느꼈습니다.</div> <div> 상대덱에 맞춘 운영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div> <div> 그리고 많이 배운 게 능동적인 카드와 수동적인 카드 개념</div> <div> 다음에 능동적인 카드와 수동적인 카드에 대해서 기회가 되면 적어볼게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