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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9479
    작성자 : 풍림화산2
    추천 : 7/11
    조회수 : 1614
    IP : 61.37.***.11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3/05/25 21:28:05
    http://todayhumor.com/?history_9479 모바일
    신라 백제인이 왜를 큰 나라로 만들었다고 기록한 북사

    新羅>·<百濟>皆以<倭>爲大國, 多珍物,  敬仰之, 恒通使往來.
    수서와 북사에 공통으로 기록된 이 문장이 그 당시의 어법으로

    신라 백제인이 함께 왜를 가지고 큰 나라를 만들었다. ( 신라 백제인은 ) 진기한 물건이 많았으며
    그 진기한 물건들을 숭배하여 항상 사신이 왕래하였다.

    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이야기 드렸습니다만
    아래와 같은 반론이 있어서 한번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푸쉬킨 (2013-03-24 22:29:18) (가입:2012-09-13 방문:220)   추천:2 / 반대:0               IP:115.136.***.137   
    한문해석을 두고 너무 먼길을 가는듯합니다. 옷감과 실의 관계 가죽과 배의 관계와 재료와 목적물의 관계이니 이위~를 사용하며 동사가 필요없지만
    고유명사인 국명과 전혀 다른 대상을 두고 동사도 없이 왜이위대국을 왜를 가지고 대국을 만들었다? 라는 해석은 당최 무엇인지요.
    참고로 북사는 의 해당 내용은 무슨 이연수의 저주가 아니라 이연수가 남사와 북사를 편찬하며 참고한 북제, 북위, 수서의 내용 중에 수서의 왜국전을 그대로 옮겨 적은 것 뿐입니다. 당연히 문장의 문맥이나 일반적인 해석으로 대국으로 여겼다는 부분을 두고 저 위의 해석처럼 동사를 숨기고 어조사만으로 전혀 다른 내용을 담아 표현하고자 했으면 오독의 여지가 있기에 첨언을 하는게 지극히 일반적이죠.


    일반적으로 신라 백제인들이 왜를 대국으로 여겼다. 라고 해석하니 너도 그렇게 해석해라..라고 하는 것은
    북한에서나 할 이야기일 것 같구요.

    저분의 주장대로 '문맥상으로' 과연 저것이 맞는지 한번 점검해 봅니다.

     

    신라 백제가 왜를 대국으로 여겼다. 라고 문맥상으로 해석되어야 한다면 <新羅>·<百濟>皆以<倭>爲大國
    이 문장 앞에 왜가 신라 백제보다 우위에 설만한 근거가 적혀 있는 것이 맞겠지요. 하지만 북사에서는 왜를 기록하면서
    이런 구절이 적혀있네요

    漆皮爲甲, 骨爲矢鏑. 雖有兵, 無征戰.

    옻나무 가죽으로 갑옷을 만들고 뼈로 화살촉을 만들고 비록 병사가 있으나 전쟁은 하지 않았다.

     

     

    당시 倭의 군사력의 상황을 보여주는데 저 문장의 진위를 따지기 이전에 북사를 지은 이연수의
    왜에 대한 시각이 저랬다는 것입니다.

    뼈로 화살촉을 만들고 전쟁도 하지 않는 병사를 가진 나라라는 것이 이연수의 시각인데 과연 이연수는
    신라 백제가 왜를 대국으로 여겼다. 라는 뜻으로 저 문장을 썼을까요?

    일단 문맥상으로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 경우 북사는 엄청나게 잘못된 기록을 했다는 결론인데요
    왜냐하면 AD 4-5 세기 이후에 열도에서는 철제 무기와 철제 갑옷이 대량으로 출토가 되니까 말입니다.

    이 경우 그냥 책 쓴 사람이 잘못되었어 내가 틀릴리가 없어.. 이러면서 자위하시며 끝낸다면 그것으로 좋습니다만 한번정도는 남들이 다 그렇게 해석하니까 ( 일반적으로 그렇게 해석한다고 하니..) 얼떨결에 본인도 그렇게 해석한
    신라 백제가 왜를 대국으로 여겼다. 가 아니라 신라 백제가 모두 왜를 큰 나라로 만들었다와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지요

    저 문장이 신라 백제가 왜를 가지고 큰 나라를 만들었다로 해석할 경우
    북사 문장과 고고학적 발굴과의 모순은 해결이 됩니다.

    즉 북사를 지을 당시 중국인들의 시각은 원주민 왜인과 그 후에 열도를 개척한

    신라 백제인이 다른 존재였던 것이지요
    열도 신라 백제 개척 이전의 왜인은 원시적인 무기를 가진 존재였지만 열도를

    큰 나라로 만든 신라 백제인들은 당연히
    철제 무기를 사용했고 그것을 열도에 유물로 남겼을 것입니다

    따라서 왜인은 옻나무 갑옷을 입고 뼈로된 화살촉을 사용했지만 열도에는 철제 무기가 출토될 수 있는 상황인 것이지요
    이 가설에 대해서 검증하려고 한다면 제일 확실한 방법은 이 시기의 중국인에게

    너희들이 생각하는 왜인은 무엇인데? 한번 그림으로 그려 봐라.. 라고 하는 것이 제일 확실할까요
    다행히 이 시기에 중국인들은 왜인을 그림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양직 공도의 왜인의 모습은 맨발,  헝겊을 두른 머리 그리고 현대의 일본인 한국인과 다르게 털이 많은 모습
    어떻게 보아도 왜의 신라 백제인 이전의 선주민인 아이누입니다만 
    (  송서 왜왕 무는  중국에 표문을 올리면서 毛人을 정벌했다고 기록합니다. 본인은 毛人이 아니었겠죠? )

     

     

     

     

    뭐 이렇습니다. 이번에는 수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서 왜국 기록에는 왜가 백제보다 우위에 있었다는 근거를 제시한 문장이 있을까요..

    백제와 왜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런 문장이 있네요

     

    無文字, 唯刻木結繩. 敬佛法, 於<百濟>求得佛經 始有文字.

     

    ( 왜는 )문자가 없어서 나무에 세기거나 매듭을 지었다 불법을 숭사하여 백제에서 불경을 얻으면서 문자가 생겼다 )

     

     

    문맥상으로 읽으면 이렇게 되나요. 백제인이 문자가 없는 왜인에게 문자를 가르켜준 후에 대국으로 섬겼다..흐음..
    좀 허무하네요.
    근데 좀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에..
    중국인들은 백제 진동장군 왜 안동 장군 이런 식으로 백제가 왜보다 우위에 있는 국가로 인식하고

    그것에 맞추어 백제에는 높은 군호 왜에는 낮은 군호를 수여했는데 외교는 저렇게 하고 신라

    백제인들이 왜를 큰 나라로 여겼다라고 기록..흠흠

    생뚱맞게 저런 문장을 적는 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것에 대한 푸쉬킨님 대답은 잘 알고 있습니다. 북사가 책이 좀 후졌다.. 수서가 책이 나쁘다..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애써서 대답하실 필요 없구요. ... 문맥상 신라백제가 왜를 대국으로 여겼다가 맞다느니 .. 하는 이야기는 좀 접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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