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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istory_25477
    작성자 : 소침
    추천 : 13
    조회수 : 1476
    IP : 59.28.***.125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6/02/24 09:46:41
    http://todayhumor.com/?history_25477 모바일
    외고집 재상 왕안석과 관련한 몇가지 일화들
    옵션
    • 창작글
    <p><span style="font-size:11pt;"><span style="font-size:11pt;"><span style="font-size:11pt;"><span style="font-size:9pt;"></span><strong></strong></span><span style="font-size:9pt;"></span><strong></strong></span><strong>왕안석이 사과하기를 거절하다</strong></span></p> <p><br></p> <p>메추리를 키우던 소년에게 친구가 메추리를 자기에게 달라고 사정하였으나 주지 않자 뺏어들고 도망쳤다가 소년에게 맞아죽는 일이 생겼습니다. 개봉부에서는 메추리 주인을 사형시켜야 한다고 판결내렸으나 왕안석은 이에 반대하였습니다.</p> <p><br></p> <p><img class="__se_object" style="border-color:#000000;width:220px;height:304px;" src="http://n.sinaimg.cn/history/transform/20151230/zhOV-fxmxxsp7307786.jpg" alt=""></p> <p><br></p> <p><strong>"주인이 주지 않겠다는걸 친구가 빼앗아 달아났으니 이건 도적 행위이다. 도적을 때려죽였는데 어찌 죄를 범했다 하는가? 개봉부는 반드시 다시 판결을 내려야 한다."</strong></p> <p><br></p> <p>그러자 개봉부에서는 지금의 대법원에 해당하는 대리사에게 보고하였습니다. 대리사에서는 개봉부의 판결이 틀리지 않으니 원심에 동의한다고 판결내렸습니다. 어사대에서  여러 번 왕안석의 사죄를 촉구했으나 왕안석은 끝까지 자기 판결이 옳다고 주장하며 사죄하기를 거부했다 합니다.</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span style="font-size:11pt;"><strong>고관대작이 꽃을 권했으나 받지 않다</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11pt;"><strong><br></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9pt;"></span> 한번은 어느 고관이 연회를 베풀고 많은 조정 관료들을 초대했습니다. 그러고는 하인을 시켜 꽃을 가져다 손님의 가슴에 한 송이씩 달게 했습니다. 그러나 왕안석은 꽃을 옆에 던진 채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고는 주인이 아무리 권해도 고집을 부리며 술을 한 잔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결국 고관은 머리를 설레설레 흔들며 포기하고 말았습니다.</p> <p><br></p> <p><img class="__se_object" style="border-color:#000000;width:220px;height:304px;" src="http://n.sinaimg.cn/history/transform/20151230/zhOV-fxmxxsp7307786.jpg" alt=""></p> <p><br></p> <p>"난 꽃같은거 안달거라능! 흥칫뿡!"</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span style="font-size:11pt;"><strong>더러운 얼굴을 씻지 않다</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11pt;"><strong><br></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9pt;">어느날 여혜경呂惠卿이라는 사람이 왕안석을 보고 말했습니다. </span></p> <p>"재상의 낯에 검은 기미가 많은데 고수풀을 우려 세수하면 기미가 없어집니다."</p> <p>"기미가 아니오. 내 얼굴이 본래 검은 것이오."</p> <p>"고수풀은 얼굴색도 희게 만듭니다."</p> <p>"살결이 원래 이런데 그깟 고수풀로 세수한다고 하얘지겠소?"</p> <p><br></p> <p>이때말고도 제자 한명이 쥐엄나무를 우려서 세수해보라고 권했으나 역시 이렇게 답합니다.</p> <p>"원래 검은 얼굴인데 씻으면 뭐하나. 부질없는 짓일세."</p> <p><br></p> <p></p> <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274551Bzzyua6H3xkycbv3H8zHn.jpg" width="220" height="304" alt="zhOV-fxmxxsp7307786.jpg" style="border:none;"></p> <p>"내 얼굴은 원래 검다니까!!"</p> <p></p>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br></div> <div><br></div><br><p></p> <p><br></p> <p><span style="font-size:11pt;"><strong>왕안석이 너무 더럽다</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9pt;"></span></p> <p><span style="font-size:9pt;">왕안석이 쉰 살이 되던 해 금릉에 가 어머니 묘소를 지켰습니다. 그런데 의복도 제때 갈아입지 않고 세수도 제대로 안해 더럽고 초라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때 반숙潘夙이라는 자가 인편으로 왕안석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span></p> <p><span style="font-size:9pt;"><br></span></p> <p><span style="font-size:9pt;">왕안석의 집을 찾아가보니 대청 앞에 야위고 구질구질한 웬 늙은 영감이 쪼그리고 앉아있기에 집 지키는 노비인가 싶어 손짓으로 부르고는 편지를 왕안석에게 전하라고 했습니다. 그 '노비'는 봉투를 죽 찢고는 편지를 꺼내자 편지를 준 자가 놀라 "왕 대감거라니까!! 왠 문지기가 대감님꺼 훔쳐봐?" 라며 노발대발했다가 곁에 서 있던 누군가가 저사람이 왕안석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급히 문밖으로 달아나며 말했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9pt;"><br></span></p> <p>"참 무던한 주인을 만났소. 당신네들은 무던한 주인을 만났다니까."</p> <p><br></p> <p><br></p> <p><img src="http://n.sinaimg.cn/history/transform/20151230/zhOV-fxmxxsp7307786.jpg" alt=""></p> <p>"노비가 아닙니다. 왕안석 본인입니다."</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strong><span style="font-size:11pt;">자단산 인삼을 받지 않다</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9pt;"></span></p> <p><span style="font-size:9pt;">왕안석은 해수병이 있어 자단산 인삼을 먹어야 했는데 이 인삼이 흔치 않았습니다. 어느날 친구가 자단산 인삼을 구해왔는데 왕안석은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곁의 사람이 말했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9pt;"><br></span></p> <p>"자단산 인삼이 없으면 재상님 병을 고치기 힘듭니다."</p> <p>"괜찮네. 자단산 인삼 없이도 난 잘 살아왔어."</p> <p><br></p> <p><img class="__se_object" style="border-color:#000000;width:220px;height:304px;" src="http://n.sinaimg.cn/history/transform/20151230/zhOV-fxmxxsp7307786.jpg" alt=""></p> <p><br></p> <p>"자단산 인삼따위 안먹어도 상관없음!"</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span style="font-size:11pt;"><strong>첩을 돌려보내다</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11pt;"><strong><br></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9pt;"><strong></strong>한번은 부인이 어린 첩 하나를 사서 왕안석에게 주었는데 왕안석은 별로 반가워하는 기색이 아니었습니다. 왕안석은 어린 첩에게 퉁명스럽게 물었습니다.</span></p> <p><br></p> <p>"임자는 어떻게 여기에 왔나?"</p> <p>"대감님을 모시라고 부인께서 보냈나이다."</p> <p>"내 말은 임자가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냐고."</p> <p>"소첩의 남편은 원래 하급군관이었는데 조정의 양초를 나르다 배가 뒤집히는 바람에 가산을 전부 몰수당하는 처벌을 받았습니다. 그러서 빚을 잔뜩 졌습니다. 그 빚을 갚으려고.."</p> <p><br></p> <p>그러자 왕안석이 탄식하며 물었습니다.</p> <p><br></p> <p>"부인은 얼마를 내고 임자를 샀지?"</p> <p>"90만 전입니다."</p> <p><br></p> <p>그 말을 들은 왕안석은 그 여자의 남편을 찾아가 돈은 한 푼도 받지 않고 다시 결혼시켰습니다.</p> <p><br></p> <p><img class="__se_object" style="border-color:#000000;width:220px;height:304px;" src="http://n.sinaimg.cn/history/transform/20151230/zhOV-fxmxxsp7307786.jpg" alt=""></p> <p><br></p> <p>"나는 차가운 도시남자. 하지만 어린 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지."</p> <p><br></p> <p><br></p> <p><br></p> <p>사실 첫번째 일화에서 메추리주인이 친구를 때려죽인것마냥 써버렸는데 사실 가슴을 쳤다가 갑자기 숨이 막혀 죽은 겁니다. 오해없으시길..</p> <p>뭐 그것도 분명 잘못이지만 친구가 죽을때까지 때린걸로 생각하실까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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