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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0	당현종의 넘치는 우애 [새창]	2016-05-08 21:05:23	0	삭제
		하기사 눈치봐서 내준 것일지도 모르죠ㅎㅎ
	89	단재 신채호의 재미있는 면모 [새창]	2016-05-04 18:34:54	1	삭제
		분홍색 팬티라니ㅋㅋㅋ 정말 남 눈치 안보고 당당하게 사시는 분이었는듯
	88	단재 신채호의 재미있는 면모 [새창]	2016-05-04 17:32:10	0	삭제
		누군가가 순한문, 순고전 양식으로 글을 써달라고 변영만에게 부탁함->변영만은 이 일을 신채호에게 시킴->신채호가 글을 써 왔으나 변영만의 동생 변영태가 양식에 맞지 않은 글이라고 알려줌, 신채호는 잠시 당황하였으나 "그대로 보낸다고 해서 안 될 게 없음" 이라고 하며 서류를 그대로 내기로 하고, 이 글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변영만에게 알려주기 위해 한시를 써주고 감.. 정도같은데, 제가 설명하니 더 무슨소린지 모르겠군요ㅜㅋㅋㅋ
	87	안타까운 부자관계, 영조와 사도세자 [새창]	2016-05-02 18:25:52	0	삭제
		아뇨 괜찮습니다ㅎㅎㅎ
	86	안타까운 부자관계, 영조와 사도세자 [새창]	2016-05-01 08:37:43	1	삭제
		그렇군요. 다음부턴 조심하겠습니다
	85	오스만 투르크의 형제 살해에 대해... [새창]	2016-04-30 21:56:30	0	삭제
		메흐메트 2세때 법제화된 형제살해는 오스만 제국 후기로 갈수록 왕손을 부족해지게 만들어(...)결국 연장자 계승으로 바뀌었다죠. 마지막 무라드 5세, 압둘하미드 2세, 메흐메트 5세, 메흐메트 6세가 모두 형제였다지요?
	84	안타까운 부자관계, 영조와 사도세자 [새창]	2016-04-30 17:19:10	15	삭제
		네. 갈구고 나서부텁니다. 애가 이상하니까 갈군게 아니라 갈구니까 이상해진거에요. 그전까지만해도 기껏해야 글 읽기 귀찮아하는 수준이었지 계집질 하고 사람 죽이는 개망나니가 된건 이후의 일입니다.
	83	안타까운 부자관계, 영조와 사도세자 [새창]	2016-04-30 14:56:12	13	삭제
		저도 사도세자 악행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인간적으로 동정하는 정도는 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아들 갈군건 영조뿐만은 아닌거 맞지만 영조는 정도가 심했지요.
	82	이성에 대한 혐오는 그 원인이 뭐에요?? [새창]	2016-04-29 17:46:16	0	삭제
		이외에도 남성/여성 혐오글을 보다보니 이성에 대한 혐오감이 생기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자신이 겪은 게 아니라도 그런 글을 보면서 자기가 겪은 일인것마냥 같이 분노하는 사람들도 반드시 있는 법이니까요. 그러면서 생각이 확고해지는거죠. 한국 여자들은 이래서~, 한국 남자들은 이래서~
	81	이성에 대한 혐오는 그 원인이 뭐에요?? [새창]	2016-04-29 17:43:46	1	삭제
		꼭 열등감이라기보다는, 인터넷의 익명성이 무의식까지 풀어내게 만든다고 해야하나요.. 일상생활에서 밖으로 표출하지는 않아도 속으로 막연하게 단정짓는 남성/여성의 특성이 인터넷을 거치면서 험한소리로 바뀌는게 아닐까 싶어요.
	80	시험을 망쳤네요 [새창]	2016-04-29 17:39:56	0	삭제
		감사합니다ㅜㅜ
	79	소작, 요나라의 여걸 [새창]	2016-04-15 23:26:21	1	삭제
		흠 아마 발기부전같은 문제였을수도요
	78	강유위의 패기, "흑인들은 쓰레기야!" [새창]	2016-04-12 18:46:31	0	삭제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광동출신 서생이고 청일전쟁이후 '청나라를 일본처럼 입헌군주제로 바꾸고 개혁해야 한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다 황제의 눈에 들어서 1898년 변법자강운동을 주도했으나 서태후를 비롯한 보수파의 반대로 100여일만에 흐지부지되고 동지들이 참수당하자 일본으로 피신합니다. 이후 유럽과 미국을 돌아다니며 청을 입헌군주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화교인들을 설득시켰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중국인들이 이에 동의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무능해져가는 만주 조정에 기대를 걸 수 없다며 많은 이들이 공화국을 세워야 한다는 혁명파에 붙게 됩니다. 결국 입헌군주 개혁파는 힘을 잃었고 반대로 힘을 얻은 혁명파는 1911년 신해혁명을 일으켜 청 제국을 전복시키죠. 하지만 강유위는 끝까지 '아직 중국인들은 민주와 주권이라는 개념이 없고 몽골, 신강, 티벳같은 변두리까지 다스리려면 만주족 군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1914년에는 장쉰의 복벽운동에 가담하여 선통제를 잠시나마 다시 황제로 세우기도 했었죠. 1927년 죽을 때까지 일본인 첩을 두는 등 나름 호화로운 생활로 여생을 누렸다 합니다.
	77	강유위의 패기, "흑인들은 쓰레기야!" [새창]	2016-04-11 20:17:41	1	삭제
		그러게나 말입니다. 사실 대동서를 읽어보면 저런 말도안되는 주장 이외에도 '세계 곳곳에서는 여성들을 죄수보다 못하게 취급하지만 여자라고 해서 남자보다 못할 것이 있는가?', '비록 물질문명은 서양이 우리보다 앞섰지만 그래도 효와 인 같은 기본사상은 우리가 더 낫다' 처럼 나름 정상적이고 진보적인 내용이 더 많습니다. 대체 흑인들을 도태시켜 없애버려야 한다는 주장은 무슨생각으로 한건지.. 저 내용보고 저도 충격먹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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