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아뇨<span lang="en-us">, </span>일본서기의 내용을 인용한 것은 그것을 사실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변방지역인데 굳이 신화를 만들어서 민족의 시원점으로 띄워줄 필요가 있었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었던겁니다<span lang="en-us">.</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일본이 이주민들에 의해서 세워진 국가라는 데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span lang="en-us">.</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일본의 역사는 일본이라는 나라가 성립되기 이전에 여러 소국들이 있었고<span lang="en-us">, </span>야마토국이 소국들을 통합하면서 시작됩니다<span lang="en-us">.</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인구도 부족하고 땅도 척박한 열도인지라 문명을 생성하는데 있어서 대륙과 한반도의 세력과 문화가 영향력을 미친 것은 사실입니다<span lang="en-us">.</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하지만 앞서서 말씀 드렸듯이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설령 백제가 혼슈에 담로를 설치하고 영향을 주었다고 해도 그것이 일본의 국가성립을 주도한다거나 국가성립을 의마한다고 보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 아닌가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span lang="en-us">.</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또한 말씀해주신 것처럼 한 집단의 결속력을 형성하는 데에 정치선전물이 큰 역할을 합니다<span lang="en-us">.</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그 중에서 고대사회에 가장 두드러진 것은 종교였고<span lang="en-us">, </span>일본은 고사기를 통해서 정립된 신토와 한반도로부터 유입된 불교가 그 역할을 했습니다<span lang="en-us">.</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하지만 이는 국가가 성립된 이후에 통치체계를 정비하고 국토를 안정시키는 과정이었을 뿐입니다<span lang="en-us">.</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style="border-width:medium medium 2.25pt;border-style:none none double;padding:0cm 0cm 1pt;"><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padding:0cm;border:;"><span lang="en-us"><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istory&no=24910&s_no=24910&page=2" target="_blank"><font color="#0000ff" face="맑은 고딕" size="2">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istory&no=24910&s_no=24910&page=2</font></a></span><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padding:0cm;border:;"><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담로섬 토론 댓글 중에서<span lang="en-us"> </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지난번 제가 담로섬이라고 생각하고 있고<span lang="en-us">, </span>현재도 아와지섬으로 알려져 있는 일본서기 신대기에서 일본 탄생의 포胞 로 사용되었다는<span lang="en-us"> .. </span>일본 신대기의 전설에 대한 토론에서 어떤 분이 달아준 댓글입니다<span lang="en-us">. </span>일단 많은 고민의 흔적이 보이고<span lang="en-us">.. </span>이것이 아마 통상적으로 일본 고대사를 보는 시각일 것이라는 생각에서 답글보다 좀 제 생각을 정제해서 이야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span lang="en-us">. </span>위의 이전 토론을 한번 읽으시고 아래의 글을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span lang="en-us"> </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span lang="en-us"></span><p><font face="맑은 고딕" size="2"> </font></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일단 댓글을 다신 분과 저와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은 저 담로섬이 도저히 문명의 시원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 지역이라고 하는 부분입니다<span lang="en-us">. </span>그리고 결정적으로 차이가 나는 부분은 일본의 형성이 한반도 계열 국가들의 분국<span lang="en-us">.. </span>가야 신라 백제의 분국들이 전쟁과 타협을 통해서 일본이라는 나라로 형성되어 갔다는 것이 제 시각이고 댓글을 다신 분의 의견은 저런 것입니다만<span lang="en-us"> .. </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span lang="en-us"></span><p><font face="맑은 고딕" size="2"> </font></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그럴 경우 이런 의문이 남게 됩니다<span lang="en-us">. </span>틀림없이 담로섬 혹은 아와지시마는 문명의 시원과는 거리가 먼 곳임에도 일본서기라는 위서를 만든 집단은 일본이라는 나라는 저 담로섬 혹은 아와지시마를 모태로 해서 태어났다고 적고 있습니다<span lang="en-us">. </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참 이상합니다<span lang="en-us">. </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님의 생각에 따르면 도저히 문명의 시원이 될 수 없는 지역이 일본 탄생의 모태로 기록되어 있는 것에서는 동의는 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기록되어 있는 담로섬<span lang="en-us">.</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span lang="en-us"><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span> </span></font></font></span><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님과는 고대 일본의 형성과정에 대해서 전혀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제 입장에서 저 담로섬은 이렇습니다<span lang="en-us">. </span>미국이라는 나라는 영국계 청교도 아일랜드인 프랑스인 기타 여러 유럽 국가의 이주민의 분국<span lang="en-us">? </span>에서 출발하였습니다<span lang="en-us">. </span>그런데 이들에게 미국이라고 하는 정체성이 생기게 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span lang="en-us">. </span>보스톤 차 사건과 같은 사건입니다만<span lang="en-us">.. </span>이것을 신화적으로 본다면 미국은 보스톤을 모태로 해서 생겼다<span lang="en-us">. </span>라는 신화가 탄생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span lang="en-us">.</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이 경우 보스톤은 고고학적으로 보았을 때에 미국의 문명의 시원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미국이라고 하는 나라는 보스톤을 모태로 해서 생겼다는 시각이 반드시 틀렸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span lang="en-us">. </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물론 동의하시지 않을 것입니다<span lang="en-us">. </span>결국 댓글을 다신 분과 저의 고대 일본의 형성 과정에 대해서 크나큰 이견이 있어서인데<span lang="en-us">.. </span>이 시점에서 님이 잘 알고 있는 일본서기 신대기의 수수께끼 하나 이야기 드립니다<span lang="en-us">. </span>가야 구지봉 설화와 일본서기 천손강림 신화 이야기 입니다<span lang="en-us"> . </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span lang="en-us"><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font></font></span><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span lang="en-us"></span><p><font face="맑은 고딕" size="2"> </font></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span lang="en-us"></span><p><font face="맑은 고딕" size="2"> </font></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span lang="en-us"><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span>                                                                                    </span></font></font></span><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後漢의 世祖 光武帝 建武<span lang="en-us"> 18</span>년 壬寅<span lang="en-us">(AD42</span>년<span lang="en-us">) </span>契浴日에 그들이 살고 있는 북쪽 龜旨에서 무엇을 부르는 이상한소리가 났다<span lang="en-us">. </span>사람들<span lang="en-us"> 2,3</span>백 명이 여기에 모였는데 사람의 소리 같기는 하지만 그 모양은 숨기고 소리만 들렸다<span lang="en-us">. “</span>여기에 사람이 있느냐<span lang="en-us">?”</span>九干 등이 말했다<span lang="en-us">. “</span>우리들이 여기 있습니다<span lang="en-us">.” </span>그러자 또 말했다<span lang="en-us">. “</span>내가 있는 곳이 어디냐<span lang="en-us">?” “</span>구지<span lang="en-us">(</span>龜旨<span lang="en-us">) </span>입니다<span lang="en-us">”</span>이에 또 말했다<span lang="en-us">. “</span>하늘이 나에게 명하기를 이 곳에 나라를 새로 세우고 임금이 되라고 하였으므로 일부러 여기에 내려 온것이니<span lang="en-us">, </span>너희들은 모름지기 산봉우리 꼭대기의 파면서 노래를 부르되 龜何龜何 首其現也 거북아 거북아 네 머리를 내어라 若不現也 燔灼而喫也 만일 내밀지 않으면 구워 먹겠다<span lang="en-us">. </span>하고<span lang="en-us">, </span>뛰면서 춤을 추어라<span lang="en-us">. </span>그러면 곧 大王을 맞이하여 기뻐 뛰놀게 될 것이다<span lang="en-us">.“ </span>九干들은 이 말을 좇아 모두 기뻐하면서 노래하고 춤추다가 얼마 안되어 우러러 쳐다 보니 다만 자줏빛 줄이 하늘에서 드리워져서 땅에 닿고 있었다<span lang="en-us">. </span>줄 끝을 찾아보니 붉은 보자기에 金閤이 싸여 있으므로 열어 보니 해처럼 둥근 黃金 알 여섯 개가 있었다<span lang="en-us">.</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span lang="en-us"></span><p><font face="맑은 고딕" size="2"> </font></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이것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국유사 구지가 설화입니다<span lang="en-us">. </span>그리고 일본서기 신대기의 이야기를 보도록 합니다<span lang="en-us">.</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span lang="en-us"></span><p><font face="맑은 고딕" size="2"> </font></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일본서기<span lang="en-us"> 2</span>권<span lang="en-us"> 9</span>단 一書 제<span lang="en-us"> 4 </span>日本書紀　卷第二　第九段　一書第四　】<span lang="en-us"></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span lang="en-us"></span><p><font face="맑은 고딕" size="2"> </font></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　一書曰　高皇産靈尊　以眞床覆衾　裹天津彦國光彦火瓊瓊杵尊　則引開天磐</font><span style="font-family:'새굴림', serif;">戸</span><span><font face="맑은 고딕">　排分天八重雲　以奉降之　于時　大伴連遠祖天忍日命　帥來目部遠祖天津大來目　背負天磐</font></span><span style="font-family:'새굴림', serif;">靫</span><span><font face="맑은 고딕">　臂著稜威高</font></span><span style="font-family:'새굴림', serif;">鞆</span><span><font face="맑은 고딕">　手捉天梔弓　天羽羽矢　及副持八目鳴鏑　又帶頭槌劍　而立天孫之前　遊行降來　到於日向襲之高千穗日二上峯天浮橋　而立於浮渚在之平地　膂</font></span><span style="font-family:'새굴림', serif;">宍</span><span><font face="맑은 고딕">空國　自頓丘覓國行去　到於吾田長屋笠狹之御</font></span><span style="font-family:'새굴림', serif;">碕</span><span><font face="맑은 고딕">　時彼處有一</font></span><span style="font-family:'새굴림', serif;">神</span><span><font face="맑은 고딕">　名曰事勝國勝長狹　故天孫問其</font></span><span style="font-family:'새굴림', serif;">神</span><span><font face="맑은 고딕">曰　國在耶　對曰　在也　因曰　隨勅奉矣　故天孫留住於彼處　其事勝國勝</font></span><span style="font-family:'새굴림', serif;">神</span><font face="맑은 고딕"><span>者　是伊奘</span>諾尊之子也　亦名鹽土老翁<span lang="en-us"></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span lang="en-us"></span><p><font face="맑은 고딕" size="2"> </font></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span lang="en-us"><a target="_blank" href="http://www004.upp.so-net.ne.jp/dassai1/shoki/frame/02/09_04/fr.htm">http://www004.upp.so-net.ne.jp/dassai1/shoki/frame/02/09_04/fr.htm</a> <-- </span>여기가 원문입니다<span lang="en-us"> </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span lang="en-us"></span><p><font face="맑은 고딕" size="2"> </font></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일서에 말하기를 고황산영존이 상을 덮는 이불로 裹天津彦國光彦火瓊瓊杵尊 에 입혀서 돌문을 열고 八重의 구름을 헤치고 내려가게 했다<span lang="en-us">. </span>때에 대반련의 선조 天忍日命이 내목부의 선조 아마노구시노오오구메를 데리고 등에는 天磐</font><span style="font-family:'새굴림', serif;">靫</span><font face="맑은 고딕"><span>을</span> 짊어지고 팔에는 稜威高</font><span style="font-family:'새굴림', serif;">鞆</span><font face="맑은 고딕"><span>을</span> 끼고 손에는 天梔弓과 天羽羽矢를 잡고 八目鳴鏑를 가지고 또 頭槌劍을 차고 내려와서 日向襲의 구시히<span lang="en-us">( </span>日<span lang="en-us"> ) </span>二上峯의天浮橋에 이르러서 바다 가까이의 평지가 있는 곳에 서서<span lang="en-us"><span>  </span></span>膂</font><span style="font-family:'새굴림', serif;">宍</span><font face="맑은 고딕"><span>의</span> 무네구니<span lang="en-us">(</span>가라구니<span lang="en-us">?? </span>空國<span lang="en-us">)</span>를 먼 언덕을 지나 좋은 나라를 찾아 吾田의 長屋의 笠狹 해변에 다달았다<span lang="en-us">. </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때에 一神이 있어 이름은 事勝國勝長狹이라 하였다<span lang="en-us">.</span>　천손이 그 신에게 물어<span lang="en-us"> " </span>나라가 있는가<span lang="en-us">?" </span>라고 말하였다<span lang="en-us">. </span>그리고나서<span lang="en-us"> " </span>말씀대로 바치겠습니다<span lang="en-us">" </span>라고 말하였다<span lang="en-us">. </span>그래서 천손이 거기 머물렀다<span lang="en-us">.</span>事勝國勝長狹은 伊奘諾尊의 아들로서 鹽土老翁이다<span lang="en-us">. </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span lang="en-us"></span><p><font face="맑은 고딕" size="2"> </font></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기마 민족설을 주장한 에가미 교수는 삼국유사 가락국기의 구지가 부분과 일본서기 신대기의<span lang="en-us"></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이 기록이 이야기의 서사 구조가 같고 거기에 등장하는 소품의 일치<span lang="en-us"> ( </span>왕을 덮는 이불<span lang="en-us">) </span>가<span lang="en-us"> </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도저히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표현을 했습니다<span lang="en-us">. </span>뿐만 아니라 한자가 다를 뿐 구지봉<span lang="en-us">..</span>구시히 라는 지명이 일치하는 점<span lang="en-us">.. </span>그리고 일본서기에서는 空國 이라고 적고 무네구니로 적었지만 가라구니로 읽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보면<span lang="en-us">.. </span>역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span lang="en-us">.</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님의 생각대로 일본의 형성이 한반도 분국들이 주체로서 형성된 것이 과장된 생각이라면 <span lang="en-us"></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어째서 일본서기라는 위서를 만든 사람들은 가야 신화를 일본서기의 <span> </span>신대기에 넣었을까요<span lang="en-us">? </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다시한번 후지와라 사다모토의 글을 올립니다<span lang="en-us">. </span>제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시리라 봅니다만<span lang="en-us"> </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 10pt;text-indent:-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만일에 후지와라 사다모토의 이야기가 진실이라면 일본서기의 음독에 따라 니니기라고 읽혀온 저瓊瓊杵가 정말 니니기라고만 읽어야 하는 것인지<span lang="en-us">..</span>한번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span lang="en-us">. </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 10pt;text-indent:-10pt;"><span lang="en-us"><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font></font></span><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span lang="en-us">< </span>일본기<span lang="en-us">(</span>日本紀<span lang="en-us">)></span>를 읽으면 처음 이 나라가 마한<span lang="en-us">·</span>진한의 이한<span lang="en-us">(</span>二韓<span lang="en-us">)</span>에 의해 열렸고<span lang="en-us">, </span>아울러 변한<span lang="en-us">(</span>弁韓<span lang="en-us">)</span>과도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span lang="en-us">. </span>이 점을 염두에 두지 않고 읽는다면 이해하기가 어렵다<span lang="en-us">. </span>옛날부터<span lang="en-us">, </span>한<span lang="en-us">(</span>韓<span lang="en-us">)</span>으로부터 일이 비롯되었다는 것이 숨겨져 있음을 알지 못하고<span lang="en-us">, </span>이 나라<span lang="en-us">(</span>일본<span lang="en-us">) </span>것만으로 무엇이나 다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한어<span lang="en-us">(</span>韓語<span lang="en-us">)</span>를 왜어<span lang="en-us">(</span>倭語<span lang="en-us">)</span>로 보고서 가지가지 설<span lang="en-us">(</span>說<span lang="en-us">)</span>을 내세운 나머지 마침내는 그 본 뜻을 잃어버렸던 것이다<span lang="en-us">. </span>결국 일본역사는 馬韓<span lang="en-us">· </span>辰韓의 二韓으로부터 비롯되었고<span lang="en-us">, </span>한편 변한과의 관계를 알지 못하고 읽었다면 진정 일본기를 읽었다고 할 수 없다<span lang="en-us">.”</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후지와라 사다모토 충구발<span lang="en-us"> </span></font></font><p></p></div><font size="3"> </font>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0cm 0cm 10pt;"><span lang="en-us"><font size="2"><font face="맑은 고딕">============================================================</font></font></span><p></p></div><font size="3"> </f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