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었으면 좋겠다


백일 되기전에 마트에 애기 포대기로 앞에 매고
신랑이랑 갔더니 

애가너무어린데 이런델 대꼬다니다며

ㅈㄹㅈㄹ


애기상태봐서 외출하는거고 
외부인과 접촉도 안하니 별상관없다
장도 삼십분 내외로 보는건데 ㅡㅡ



애기 백일 전에 포대기로 앞에매고 병원가니
왠아줌마가 애기 양말도 안신겼다고 ㅈㄹㅈㄹ
그날 32도 넘었다  애기안고있는나도
땀이줄줄나는데 애기 더워죽게 양말신기나?

애체온조절도 못해주는엄마일까봐?

근데 남에 애기 맨발은 왜허락없이 만지는지...


애기 안고 장보러 다니는데

애기랑 내옷 내 아기띠가 후져보였는지
아줌마들이 수근대고 비웃더라. ...

할말이없다. ...



애기 로션 존슨즈 베이비 로션바르고
궁뎅이에 파우더바르면 
무슨 천하에 개그지엄마에
애기천식 유발시키는 나쁜년되는 세상이다. .




아기도 애기지만 엄마가 집에만있으면
진짜 우울증온다
몇시간을 돌아다니는것도 아니고 한시간 내외로 알아서 외출하는거니
남 가르치려들지마라 ㅜㅜ

애기옷이나 용품이 싸다고 무시하지마라
싸도 인증받은거 쓰는거고 애기한테 안맞으면 가차없이 버린다
싸구려옷이라도 매일빨고 삶는다
비싼세제없어도 손빨래로 삶고 햇볕에널고
비싼 샴푸 바쓰 안써도 우유비누하나로 매일매일 
잘만씻긴다

우리네엄마들 우리들 다 이렇게 키웠고
내새끼 지금 감기하나없이 잘크고있다

아기가 건강하게 크는건 엄마의 사랑과 관심으로 비롯된 부지런함이지
비싸고 좋은거 입히고 바르는게 좋은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