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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3주 .. 9개월 들어섰네요
배도 제법 나와서 이제 버스에서 자리양보도 받네요
헐렁한 옷 입어도 배가 튀 나와서 모르는 아줌마들이 언제 낳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
애기옷 선물도 하나 둘 들어오고 ..
이제 정말 D-50 정도 남았는데 ..
요즘 배가 너무 나와서 옆으로 누워도 똑바로 누워도 앉아있어도 서있어도 힘드네요
앞으로 배가 더 나올텐데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앞으론 얼마나 더 힘들지 ..ㅜ
요즘은 불면증때문에 (자는게 힘들어요 ㅠ) 누워서 공상하는데
애낳는 상상할때마다 너무 두렵네요 ..
애기낳기 전에 하는 내진도 너무 아프다고하고 굴욕적이라고도 하고 ..
하루하루 애기를 빨리봤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는한데 ..지금부터 출산 이후까지 총알같은 속도로 지나가고 제가 기억을 못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출산후기 읽을때마다 신기하기도 하고 ..ㅜㅜ 가끔 티비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산모들 보면 정말 티비를 돌려버려요 ㅠㅠ
엄마되는게 힘든줄 알기는 알지만 하루하루 그 고통이 강해지는것 같아요 ㅜㅜ
신랑혼자 외벌이에 신랑도 요즘 야근맨날 하고 그래서 신랑한테도 너무 미안한데 ..ㅜㅜ
저는 집에서 뒹굴거리기만해도 몸이 부서질듯해서 맛있는것도 못해주고 ㅠㅠ
뱃속에 우리딸 너무 이쁘고사랑스럽고 축복이긴 하지만 ..ㅠㅠ
정말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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