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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또 조용했다
몇백명이 넘는학생들이 왁자지껄 돌아다니는 복도가 오늘은 그야말로 이상할정도로 싸했다
너무 씨끄러워 항상 귀를 막고 있었던 체육시간 마져도 오늘은 아이들이 아무말 없이 땅만 보고 앉아있었다
도서실에서 하얀꽃들고 나오는 너랑 너무 친했던 애들 울면서 쓰러지는거보는데 씨발 이게뭔가싶더라
아침 방송에 너의 이름이 나오고 방송을 하던 전교회장이 마지막에 울먹이며 너보고싶다고 너의 이름을 부를때
그냥 눈물이나더라
초등학교 남동생 대리고 고모집에 살면서
동생이 부모님 학교에 모셔오는날 양복입고 학교갔던 너였는데 하늘은 씨발 매정하기도하지
차에 치였을때 얼마나 아팠을까 그밤에 얼마나 무서웠을까.. 진짜 하늘나라가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살아라 부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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