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때 굉장히 큰사고가있었어요 

좌측편에 화물차가 서있었고 거기서 차가오는지 안오는지 <<을 봐야하니까 고개를내밀고보다가

봉고차가 저를 박아서 당시 저는 기억이안납니다만 누나랑 가족들말로는

온몸이 피투성이고 시체처럼 가만히 누워만있었다고합니다 한 5일만에 깨어났다고해요

그러고 4달입원하고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때 미스터피자에서 주방알바를하고있었어요

배달도 음식만드는것도 청소도 시골이라 전반적으로 두루두루하는 알바였는데(물론 인원도 그만큼 충분했어요)

사장님이 하도 이제 오래 일하다보니 오토바이로 출퇴근해도된다고 하셔서 일이 밤 10시30분에 끝나고

같이 일하던친구랑 이런저런이야기하고 그러다보니 11시30분쯤 오토바이타고 집으로가던찰나에

큰도로에서 오르막길올라가고있었는데 오르막길과 내르막길 딱 그 경계점에 신호가있었어요 우리시에서는 가장큰 경찰서 앞이었고

신호가 빨간불이라 속도줄이면서 가고있는데

여기서부턴 제가본게아니라 같이오던 차주분들이 말씀하신내용

뒤에서 카니발 차량한대가 굉장한속도로 차량들사이 칼치기하면서 지나오다가 제 오른쪽 뒤에서 오던치를 다시 피하고

나오는와중에 저를 쾅하고 박았데요 근데 굉장히 빠른속도였고 사람들은 저 최소 죽었다고 생각을 하셨데요 순간적으로

근데 진짜 천운도 그런 운이없을정도로 평생쓸운을 거기 몰빵했는지

제가 진짜 몸이 날아가는게 이런거구나 할정도로 앞이그냥 막 뱅글뱅글돌아갔는데

오토바이랑 저랑 같이 날아가면서 오토바이가 떨어졋고 그 위로 제가 떨어졌는데

딱 떨어진부위가 배달통위엿고 이제 한참을 오토바이랑 날아가면서 배달통을 썰매타듯 주우우우욱 타면서 미끌어지다가 

당시에 앉아서 떨어진게아니라 등으로떨어져서 한참 날아가다가 와이거 죽겟다 해서 옆으로 굴러서

떨어졌는데 날아간거리가 30m가 넘었어요 내리막이라 근데 다친거라곤 배달통에서 이제 살려고 구르다가 찢어진신발과

손 팔 긁혀서 피 나고있었고 정신머리가 없는거 딱 그정도였음

저 박고 상대방차는 서서 괜찮냐고 물어보더니 지갑가지러 차에잠깐 간다면서 말하더니 도주

횡설수설 하고 있었고 무조건 음주 엿는데 일단 도주했는데

정신은없어도 본건있어서 상대차 번호판을 사진찍어놓았음

오토바이는 저랑날아가다가 저는 구르고 오토바이는 계속 날아가다가 도로 물빠지는곳에 부딪히고 날아갔고

형체도 못알아볼만큼 부셔짐 

이 두개가 학창시절에 난 사고 2번인데 굉장히 스케일이큰 사고였는데 

지금은 아무런 후유증이나 그런건없었음 

근데 성인되선 사고가 년마다 한번씩남 

그런데 항상 90: 0 , 100: 0 사고였음 

근데 오토바이타다 사고난것도있고 차에있다가 사고난것도있는데

올해는 3월인데도 2번이나 사고가났어요

6차선도로에서 골목에서 직진해서 들어오더니 좌회전하려는 차랑 부딪히고 

잘가고있는데 택시가 승객인줄알고 도보로 저있는지도못보고 훅꺽어서 사고나고

그런데 성인이후론 다친적이 없어요 지금도 뭐 이래저래 병원가래서 진단은받고하지만

타박상에 근육뭉침정도인거같아 별탈없지만 

항상 사고날때마다 몸안다친지 확인부터하는데 사고날땐 아찔하지만 

사고나면 안다치더라구요 이게 무슨 신은 안믿는데 뭔가 사고로 죽을 운명은 아닌거같은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