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제 자신에 대해 안건데 정말 저는 약간 좀 현재보다는 과거에 더 집착하는것 같다고 생각이 되요..... 초등학교 5학년때 초등학교 1학년때를 엄청 그리워 했던적이 있는데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그것때문에 엄마아빠도 너무 힘들어 하셨는데 25살이 된 지금은 고등학교 1학년때가 갑자기 넘넘 그리운거에요... 사실 고1때 당시에는 그 당시대로 중학교 2학년이었을때를 그리워 했었는데 자꾸 현재를 현재대로 누리지 못하고 심지어 제 주위 사람들 까지도 과거 특히 2013~2014년을 기준으로 판단해요. 예를들면 지금 나랑 같이 알바하는 사람들 혹은 교회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이 있으면은  그 사람이 1986년생이라고 치면은 (저는 96년생이에요) 그러면 저랑 나이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나이차를 면서 계산하고 내가 고등학교 2학년(2013년)일때 몇살정도 였겠구나 하고 판단하는게 넘 심하고 또 인스타그램에 어떤 장소가 올라오면 감상만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과연 저 장소는 2013년이나 2008년도 쯤에는 어떤 장소였을까 하고 자꾸 생각하는 그런 습관이 드는데 저도 제가 왜 이런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저랑 같은 생각 드는 사람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