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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콩콩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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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1670755
    작성자 : 린콩콩
    추천 : 9
    조회수 : 1304
    IP : 110.46.***.199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6/11/10 21:44:13
    http://todayhumor.com/?gomin_1670755 모바일
    짐승만도 못한 친오빠 때문에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사는 21살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저희 친오빠때문에 가족간의 갈등이 계속되서
    미칠 지경입니다..

    저희오빠는 저랑 3살 터울로 24살 이고
    22살에 상근으로 군대를 입대 했고 오늘 전역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까지 오빠가 상근 이다보니 일을 못해서
    수입이 없다보니 엄마에게 용돈을 받아서 썼어요.
    저는 어릴때 엄마랑 아빠가 이혼하셔서 
    현재 살고있는 구성은 엄마랑 저 그리고 오빠는 20살때부터
    따로 살고잇구요. (오빠 폭력성때문에)
    제가 고등학교때 오빠한테 맞아서 머리가찢어져서 병원에
    입원한적도 있었어요. 출혈도 심했고요..

    아무튼 그만큼 폭력성이 잦은 오빠구요.
    군대를 입대하면서부터 그게 더 심해졌어요.
    틈만나면 엄마에게 전화해서 돈내놓으라고 욕설을 내붇거나
    이거때문에 최근엔 엄마가 수면제 드시고 자살기도까지 하셨어요.

    그냥 돈만 달라고 하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X발년아. 개같은년아 니가엄마냐 죽어라 죽어 죽어 죽어 x같은년아..
    이런 욕설을 하면서 돈을 달라고 합니다.


    어떤 자식이 부모에게 저런말을 하나요?
    한달에 엄마 혼자 수입이 얼마 되지 않는데
    저도 대학생이고 지금 어린이집 실습중이라 알바를 하지못해서 한달에 30만원씩 받고있는데 (교통비 10, 밥값 10, 용돈 10 )
    오빠는 한달에 100만원씩 엄마에게 받아갑니다. (월세비 18, 핸드폰비 별도로요)
    그런대도 돈을 더달라고 요구 하구요..

    그리고 욕설 뿐만 이 아닙니다.

    술을먹고 집에오면 엄마에게 폭력도 행사한적 있었고
    그거때문에 제가 경찰도 몇번 불렀었는데,
    엄마는 그래도 아들인데 어쩌겠냐며 맨날 경찰 돌려보내고 
    그순간만 모면하구요.

    하루하루 불안감에 손이 떨려서 못살겟습니다.
    방금도 저한테 전화와서 엄마 바꾸라고 하더니
    돈내놓으라고 그러고 엄마가 짜증을 내니
    지금 내한테 짜증내나 ? 지금 짜증냈나 ?
    집찾아가기전에 돈내놔라
    이럽니다 ㅋㅋ
    거의 협박 수준이고 
    저는 솔칙히 어릴때부터 오빠한테 많이 맞았었어요
    오빠가 고등학교때 저한테 칼들적도 있고 12월 겨울에 반팔 맨발로 쫒겨난적도 있습니다.
    그날 엄마랑 저랑 모텔에서 둘이 잤어요..

    아빠와 어릴때 이혼해서 집에 어른이 없다보니
    오빠를 바로 잡아줄수 잇는 사람도 없고요..

    엄마는 정신병원 다니고잇어요.

    그리고 최근엔 오빠가 여자친구가있는데
    여자친구를 폭력해서 재판까지받앗구요.
    합의금 500만원나왔는데 그것도 엄마가 다 해결햇어요.
    여자친구 그때당시.임신 중이였는데 낳아서 키우기로 했는데
    오빠가 폭력을써서 여자친구가 수술했어요 그거때문에 어쩔수없이 낙태햇구요.

    지금 바로 오늘 군대 전역 해서 술먹고 엄마한테 전화한거 같은데
    진짜 사람 미치겟습니다..
    인간성이 덜된건지 정신에 이상이 있는건지

    군대간 이후로 (심지어 상근인데도) 
    엄마가 정신병원가서 처방전받아오면 상근 안가고 일할수 잇는데
    왜 그걸 못해서 자기를 2년동안 군대에 쳐박아놓냐고 그럽니다.

    아니 군대을 나라에서 보낸거지 엄마가 보낸겁니까...
    아니잖아요..
    그검대문에 맨날 문자나 전화로 니가 엄마냐 ㅅ발년아 차마 부모에게
    담지못할 말을 내뱉습니다.
    울화통이 터져 죽을거 같습니다.

    군대 전역 햇다고 해도 이 개같은 버릇 어디 안변할거 같구요..
    솔칙히 엄마랑 저랑 둘이 있을땐 진짜 친구사이같이
    사이좋고 화목하거든요.

    하지만 오빠가 항상 개입하면 문제가 생기고

    자식한테 ㅅ발년아 x같은년아 죽어라 이런소리 듣는
    부모입장 얼마나 가슴이 찢어집니까
    엄마는신경쓰지말라는데 옆에서 보는 저는 화도 나고
    진짜 스트레스받고 죽을거 같아요.


    1년반 사귄 남자친구가 있지만 그 어떤때보다 저한테 늘 힘이 되주지만
    이런건 진짜 누구한테 쪽팔려서 얘기도 못하겟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자식인데 자식인데 하며 
    싸운 그 당시에만 내가 저새끼랑 연끊어야지 그래야 살지
    이러는데 한이틀 지나면 또 그래도 내새낀데 어디서 굶진 않을까
    걱정된다고 그게 엄마라며

    저한테 그럽니다.
    그러니 저는 답답할 수 밖에 없는 노릇이에요..

    이젠 돈때문이 아니라 그냥 스트레스 풀려고 전화 하는거 같고요
    진짜 아 욕이 입밖으로 튀어나올려고 하고 분에 못이겨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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