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 회사에 연봉 2천6백에 입사했습니다<br>면접합격 후 입사 안한다고 했을때 사장이 월세 지원을 해서라도 데려가려고 했었죠....<br><br>입사하고 보름이 지났는데 아무말도 없는겁니다 음???????????? 이 회사 좀 이상한데??????????<br>뭔가 좀 깨름칙하고...(사장이 전화로 직접 월세지원에 관한 약속한 말을 그냥 묻어버리니 신뢰가...) 그래서 퇴사하기로 합니다<br>일단 표면상의 이유는 앞으로 지속될 사장과의 마찰 및 면접이후 개인적으로 말했던 월세지원 약속의 미이행...<br><br>사장은 귀책사유를 계속 저에게 돌리네요 집이 멀어도 이정도면 다닐수 있지 않느냐, 나도 그정도는 해봤다 등등등(어쩌라고 내가 힘든데)<br><br>뭐... 무튼 퇴사하기로 합니다<br>연봉 2600/12 한거에 그러니까 월급의 80%(수습)만 적용받기로 하고요(원래는 수습적용도 안받는걸로 입사한건데 뭐 그냥 그렇게 하기로 합니다)<br>한달에 세전 기준하면 173만원쯤 됩니다(세전 기준 40만원 가까이 깍임)<br><br>이걸 다시 사람인 급여계산기에 돌리면 158만원쯤 되는데... 오늘이 급여일이라 조회해보니 150만원 들어왔네요...<br><br>내일 할일<br>1. 일단 회사에 전화해서 급여명세서 및 어떻게 급여가 150만원으로 딱 떨어지는지 그 근거자료 요청<br>2. 1 안해준대고 개기면 내용증명 발송 및 노동부 진정<br><br>이 시발넘들 사람 잘못건드렸어 내가 한달 월급을 털어서라도 조지고 만다<br><br>그리고 애당초 근로계약서도 안썻어요 (이거 과태료 대상이 된다고 들었는데....<br>고작 8만원 가지고 이러는거 우습지만 진짜 기분 더럽네요<br>
아마 앞으로 저런꼴 보기 싫어서 영세한 회사 안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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