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 </div> <ul style="list-style:none;margin:0px;padding:8px;text-align:left;"><li class="option_box_li option_box_li_no_best"> <div><img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list_icon_no_best2.gif?icon_count35" alt=""></div> <div style="font-size:12px;margin-top:6px;">베스트금지</div></li> <li class="option_box_li option_box_li_no_delete"> <div><img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list_icon_no_shovel.gif?icon_count35" alt=""></div> <div style="font-size:12px;margin-top:6px;">외부펌금지</div></li></ul><div class="viewContent"> <div class="no_take_out_alert_div_up"></div> <div>안녕하세요^^오유 눈팅만해오다 처음 글 남겨요 남자친구도 오유를 자주애용하는데 이 글을 볼까 두렵습니다.</div> <div>저는 올해 30세 여자이고 남자친구는 4살 연하이며 3월이면 사귄지 4년이됩니다</div> <div>저는 군대도 기다렸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장거리연애를 해 오고 있습니다.</div> <div>결혼적령기다 보니 고민이 많이됩니다.주변에 커플들은 다 결혼을 했거나 올해 갑니다.솔로나 사귄지 얼마 안된</div> <div>커플들을 제외하곤 저만 아직 미래가 불투명합니다.</div> <div> </div> <div>집에서는 제가 장녀이고해서 늦어도 32살에는 시집을 가길 원하십니다.그래서 올해 처음으로 부모님이</div> <div>남자친구와 식사자리도 마련했고 저는 남자친구네 가족과는 연애 초부터 그러니까 군대를 계기로</div> <div>뵙고 남자친구의 부모님댁에서 잠도 자며 가족처럼 지내왔습니다.</div> <div>저는 노산이 우려되어 30대중반안에는 결혼을 하고싶은데 문제는 남자친구네 집 반응이 아직까지</div> <div>미지근하다는것인데..최근에 뵈었을때는 저보고 언제 결혼을하고싶냐고 묻길래 노산이 되기전엔 가고싶다고 했더니</div> <div>결혼상대감으로써 너가 하자는없지만 요즘 다들 늦게하는 추세이지않느냐 고소영도 40대에 아기도 낳고그랬다</div> <div>이렇게 말씀하시길래 아직까지 막막하고 답답하기만합니다.. </div> <div> </div> <div>남자친구가 자리도 잡아야하고 가장으로써 이끌어갈 책임감을 얻을때까진 아직 멀었다는 늬앙스로 말씀하셨는데</div> <div>맞는 말씀이긴합니다.내년에 남자친구가 졸업을 하고 직업,돈,차 아무것도 준비된게 없기는 하니까요</div> <div> </div> <div>남자친구는 사람 그 자체로는 착하고 함께 있으면 서로 장난도 많이 치며 재미있습니다.그러나 제 주변에서는</div> <div>남자친구를 그렇게 썩 좋아하지않습니다.연하,군대,장거리와 같은 상황적인 면도 있었지만</div> <div>제일 큰 건 저에게 무책임하다는것입니다.남자로써 기념일을 챙겨주거나 먼저 여행 및 데이트코스를 짠다던가</div> <div>그런게 4년동안 한번도 없었긴합니다.제가 불만을 표시하면 그 순간에만 신경을 써 주고 돌아서면 또 그대로인 것 같았습니다.</div> <div>추억을 많이 쌓고픈 아쉬운 제가 항상 어디가자고 했으니까요.아무튼 그런점이 제일 서운했고 그 문제로 많이 싸우기도했고요</div> <div>남자친구가 살도 많이 쪄서 게으른것같다는 평도 있습니다.정도 들었지만 정 때문에 시집을 가는건 아니라고</div> <div>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기도합니다.저에게 화를 내거나 쓰레기행동을 보인적은 없습니다.</div> <div>취직자리가 연봉이 탄탄한건 아니지만 안정적인 직업이긴합니다.결혼하면 제가 남자친구를 따라 윗 지방에서</div> <div>살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여러분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