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할 게임이 없어서 2년 6개월 전쯤에 했던 다크소울2를 다시 시작했는데 재밌더군요
새로 캐릭을 키우면서 예전에는 못 얻었던 반지 2개를 얻은 김에 공략 비스무리한 것을 써보려고 합니다.
먼저, 많은 분들이 노데스,노화톳불을 1회차에서 시도 하시고 성공한 분들도 많으신데
저는 손이 똥손이라 1회차는 무리라서 2회차에서 달성하는 방법을 써볼까 합니다.
다크소울2는 다른 시리즈와는 다르게 특이한 숏컷 시스템이 있습니다.
원래라면 이 겨울의 사당 문이 4개의 위대한 소울을 모아야만 열리지만
밀리언 소울 시스템이라고 n회차 x 100만 소울을 그 회차에서 모으면 바로 열리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저 겨울의 사당 문을 밀리언 소울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으면 21마리 정도의 보스를 잡아야 엔딩을 볼 수 있지만
밀리언 소울로 문을 열면 9마리의 보스만 잡아도 엔딩을 볼 수가 있어서 그만큼 빨리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2회차로 넘어가기 전에 몇가지 준비를 해야되는데
저 겨울의 사당 문을 바로 넘어가기 위한 보스 소울을 모을겸 레벨을 높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크소울2의 또 하나 특이한 아이템은 화톳불의 탐구자라고 이 아이템을 화톳불에서 태우면 그 지역의 보스나 아이템이 다시 리젠됩니다.
이걸 이용해서 동선이 짧고, 소울을 많이 주는 보스를 계속 잡아 보스 소울은 모으고, 잡아서 들어오는 소울은 레벨업에 씁니다.
여기서 보통 거인의 왕을 주로 잡는데, 이 보스가 소울을 많이 주고, 화톳불의 탐구자를 태우면 화톳불의 탐구자가 하나 리젠이 되어서
무한 파밍이 가능합니다.
거인의 왕은 부패한 거인의 숲 - 누구도 모르는 곳에 화톳불의 탐구자를 태우면 젠되며,
소울량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끼고 잡으면 8회차 기준으로 507882의 소울을 줍니다.
갈망의 방울+5 : 어둠 변질, 나샹드라의 소울을 오르니펙스에게서 교환
꽃송이의 카이트실드 : 스테미너 회복속도 5% 증가
젤도라의 모자 : 소울 획득량 2.5% 증가, 메듀라에서 메흘린을 죽인 후 멜란티라가 판매
도로마의 로브 : 소울 획들량 5% 증가, 불사의 처형장의 그레네인을 죽인 후 멜란티라가 판매
젤도라의 맨체트 : 소울 획득량 10% 증가, 메듀라에서 메흘린을 죽인 후 멜란티라가 판매
젤도라의 바지 : 소울 획득량 5% 증가, 메듀라에서 메흘린을 죽인 후 멜란티라가 판매
어둠의 기수의 반지 : 어둠 공격력 5.5%증가, 방어력 80하락
맑은 창석의 반지+2 : 주문 영창시간 55% 감소 (사냥의 숲-불사의 감옥에서 화톳불의 탐구자를 태우고 스켈레톤의 왕을 잡으면 획득)
탐욕의 은사 반지+2 : 소울 획득량 30% 증가 (흙의 탑-흙의 탑 상층에서 화톳불의 탐구자를 태우고 독의 여왕 미다를 잡으면 획득)
녹화의 반지+2 : 스테미너 회복속도 8.5% 증가 (불사의 처형장에서 화톳불의 탐구자를 태우고 형 집행자 채리엇을 잡으면 획득)
사용한 주문으로는
소울의 공명 : 그란달 어둠의 순례자 계약 +1 보상, 사냥의 숲의 펠킨이 판매
거대한 소울의 공명 : 그란달 어둠의 순례자 계약 +2 보상, 사냥의 숲의 펠킨이 판매
거대한 소울의 공명만 2개 들고가면 되는데, 저때는 펠킨을 죽여버려서 1개밖에 못구했었네요
안개의 벽을 지나자마자 왼쪽에서 화톳불의 탐구자를 먹고 거인의 왕을 잡은 뒤 근처에 있는 여신의 축복도 겸사 겸사 챙겨줍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2회차의 밀리언 소울은 2백만이 필요하니 소울을 25000주는 거인의 왕의 소울을 80개 정도 모아줍니다.
그리고 거인의 왕을 잡을 때 탐구자를 태우면 거인 로의 기억에서 스텟 초기화를 할 수 있는 소울의 그릇 1개와
주문 사용 횟수를 70% 회복시켜주는 시들은 황혼초를 3개씩 주니 겸사 겸사 몇 번 가서 먹어주면 좋습니다.
거인의 왕도 80번 이상 잡고 레벨업도 적당히 했다 싶으면 이제 소모품류를 사고 스텟을 조정해서 2회차로 넘어갈 준비를 합니다.
(2회차로 넘어가기 직전 세팅)
갈망의 방울+5 : 어둠 변질, 나샹드라의 소울을 오르니펙스에게서 교환
지혜의 지팡이+5 : 마법 변질, 휘석가 젤도라 우물 안 비밀통로
잡몹 및 딸피 제거용 무기 (어둠 변질 월광의 대검+5)
아마나의 제단에서 쓰기 위한 활
철의 옛 왕의 왕관+5 : 2분마다 주문의 사용횟수 20% 회복, DLC2 연기의 기사 클리어 후 입수
상체,장갑,다리+5 : 맘에 드는 걸로 체력수치 고려해서
어둠의 기수의 반지 : 어둠 공격력 5.5%증가, 방어력 80하락
맑은 창석의 반지+2 : 주문 영창시간 55% 감소 (사냥의 숲-불사의 감옥에서 화톳불의 탐구자를 태우고 스켈레톤의 왕을 잡으면 획득)
세번째 용의 반지 : HP 7.5%, 스테미너 12.5%, 장비 중량 12.5% 증가
녹화의 반지+2 : 스테미너 회복속도 8.5% 증가 (불사의 처형장에서 화톳불의 탐구자를 태우고 형 집행자 채리엇을 잡으면 획득)
사용 주문은
소울의 공명 : 그란달 어둠의 순례자 계약 +1 보상, 사냥의 숲의 펠킨이 판매
거대한 소울의 공명 : 그란달 어둠의 순례자 계약 +2 보상, 사냥의 숲의 펠킨이 판매
강력한 소울 볼트x2 : 카리온과 매그해랄드가 한개씩 판매
소울창x2 : 불사의 묘지의 묘지기 아그다인과 사냥의 숲에서 한개씩
대회복 : 휘석가 젤도라의 예배당에서 크롬웰이 판매
수리 분말 : 드랭글레이그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계단 위에 있는 재상의 유령 베라가가 무한 판매
(2회차로 넘어가기 전 스텟)
이렇게 준비가 다 끝나셨으면 2회차로 넘어갑니다
2회차 시작하면 메듀라 화톳불을 불만 켜주고 (귀환 아이템은 사용해도 됩니다.)
부패한 거인의 숲 - 주탑으로 가서 멜란티라한테 그리운 향나무를 사서 귀환합니다.
그 다음 겨울의 사당으로 가 거인의 왕 보스 소울 80개를 다 써서 겨울의 사당 문을 열고
드랭글레이그로 가서 쌍둥이 용기병을 잡고
이런 지형이 나오는데 옆 방의 꼭두각시 적을 골렘으로 데려와서 꼭 소울을 먹여줍시다. 안 먹이면 귀환하고 메듀라에서 다시 뛰어와야 됩니다.
이 다음에 거울의 기사를 잡고, 아마나의 제단이 나오는데 여기선 활로 하나씩 유인해서 잡는게 좋습니다.
제단에서 노래하는 데몬을 잡고, 불사의 묘지로 가 벨스테드를 잡고 나서, 왕의 반지를 습득 후 메듀라로 귀환 후에
안딜의 저택으로 가서 수호룡을 잡고, 고룡과 대화 후 회색 안개의 핵을 얻어서 다시 메듀라로 귀환합니다.
그 다음 부패한 거인의 숲으로 가서 최후의 거인을 잡고, 거인의 왕을 잡은 뒤, 드랭글레이그로 가서 왕좌의 감시자,수호자와 나샹드라를 잡으면
엔딩을 보고 노데스,노화톳불로 클리어 할때 주는 2개의 반지를 얻을수 있습니다.
참 쉽죠?
라고 말 할수 있으면 참 좋겠으나
사실은 아마나의 제단에서 적 잡기 귀찮다고 뛰댕기다가 낙사해가지고..
저처럼 2회차에서 죽으신분들은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번째는 3회차에서 밀리언 소울을 넘어가기 위한
거인의 왕 소울을 다시 120개나 모으기가 어려우니 그레이트 소울 4개를 모으면서 거의 모든 보스를 잡는 방법인데
제가 이 방법으로 클리어 했는데 클리어 루트만 간략하게 쓰겠습니다.
썩은 자 - 용기병(리쉬와 대화) - 스켈레톤의 왕 - 탐욕 데몬 - 독의 여왕 미다 - 철의 옛 왕
전갈의 나지카 - 선심자들 - 공작의 프레이자
주박자(성벽 위에서) - 최후의 거인 - 허무의 위병 - 잊혀진 죄인
쌍기병 - 거울의 기사 - 노래하는 데몬 - 벨스테드 - 수호룡 - 거인의 왕 - 왕좌의 감시자,수호자 - 나샹드라
두번째는 2회차에서 죽었어도 화톳불은 앉지 말고, 노화톳불로만 클리어 후 3회차에서 노데스를 클리어하는게 있으며
썩은 자를 위의 거인의 왕 노가다처럼 잡아서, 그 회차에서 300만 소울을 벌어서 겨울의 사당을 넘어가는 겁니다.
그럼 루트가
썩은자 - 쌍기병 - 거울의 기사 - 노래하는 데몬 - 벨스테드 - 수호룡 - 최후의 거인 - 거인의 왕 - 왕좌의 감시자,수호자 - 나샹드라
로 짧아집니다.
그리고, 썩은 자를 잡으러 갈 때 그리운 향나무가 2개 있는데 지나갈때 먹고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2번째 향나무 먹기 직전 부식 항아리를 뚫고 가는데 세번째 용의 반지가 내구도가 낮아 빼두거나 조심히 가야됩니다.)
3회차는 주문을 거대한 소울의 공명x2, 소울창x4, 대회복으로 바꿔서 들고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윈10 기준 세이브 파일 위치는 C:\Users\'유저명'\AppData\Roaming\DarkSoulsII 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