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보스도 6명 밖에 안 남았네요
그윈돌린하고 dlc 지역 입구는 어디로 들어가는지 도저히 못 찾겠어서 공략을 참고했습니다.
며칠 전에 여기 와서 스샷까지 찍어놓고, 그윈돌린이 이런 곳에 숨어 있을 줄은 몰랐네요
그윈돌린 처음 보고, 허약하게 생기고, 패턴도 3가지밖에 없는것 같아서 쉽게 잡을줄 알았는데
방심하는 순간 엘드리치 잡을때마냥 훅 가더군요
화살이랑 마법 한대만 맞아도 경직때문에 풀피가 죽을 줄은..
그래도 피가 적은 보스라 쉽게 쉽게 넘어갔네요
그윈돌린은 왜 결혼식장을 지키고 있는거죠?
으아아 납치된다
dlc 첫번째 보스인 영묘의 보스입니다.
이놈은 패턴이 단순해서 쉽게 클리어 가능하더군요
나머지 보스도 이놈처럼 쉽게 깰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이때 좀 쳐놨어야 했는데..
두번째 보스인 그 유명한 아르토리우스 입니다.
데미지도 데미지인데 갑자기 빠른 보스가 나오니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지 혼자 콤보 공격하고, 이리저리 뛰댕기고 DMC라도 하는줄 알았습니다.
가뜩이나 1은 이상하게 대각선 구르기가 잘 안돼서 아예 안 쓰고 있었는데
이때만큼 불편할때가 없더군요, 덕분에 공격을 잘 못 피해서 7번이나 죽었습니다.
아르토리우스 잡고 계곡을 내려가니 카라미트가 하늘에서 브레스만 뿜어대서 갈 수가 없네요
아직 잡을 때가 아닌가 봅니다.
조금 더 진행하니 그윈의 4기사 중 한명인 '장님' 고가 활로 카라미트를 떨어뜨려주네요
dlc 3번째 보스인 카라미트 입니다.
dlc 보스들은 대체로 데미지가 쌔서 순식간에 골로 가버리는 경우가 많네요
명색이 고룡이라는 놈이 고룡답게 공격할 것이지 자꾸 목을 휘둘러서 공격하는데 무척 쌔더군요
연속으로 목 휘둘러치기 맞으면 그대로 화톳불로 가버려서 5번이나 죽었네요
우라실 시가지를 지나오니 또 어두컴컴한 심연의 구멍이라는 곳이 나오네요
여긴 랜턴 들어도 그렇게 밝아지지도 않고, 거인 묘지랑 비슷하게 짜증나는 맵이더군요
그냥 장식같은 놈들인줄 알고 중앙으로 뛰어들었다가 한번 죽었네요
dlc 마지막 보스인 마누스 입니다. 이놈도 역시 dlc보스답게 피통도 본편 보스에 비해 많고, 데미지도 쌔더군요
여기 지역이 어둡고 1 특성상 화톳불이 보스룸이랑 멀어서 최대한 적게 죽고 깨고 싶었는데
앗 하는 순간 뒤져버려서 5번이나 죽어버렸네요
저 덩치로 은근히 빠르고, 왕들의 화산이 쓰는 콤보를 이놈이 썼었던거에 놀랐네요
이제 남은 지역은 대수의 공허랑 잿빛 호수고
보스는 그윈만 남았으니 하루만 더 하면 엔딩 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