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언급되는 게임이 사실 아니지만'_';(그 동안 할인이 뭐 없다시피했고)
이번에 할인도 들어갔으니...
장점
1. 좋은 조작감
무쌍 게임이 그렇듯이 360 패드 정도 하나 있으시면 전투도 시스템도 패드에 원래 맞춰진 게임이라
조작감이 우수합니다. 패드에 아주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도 단순 전투로 버튼 해놓으시면 전투에 별 지장없고요.
2. 깔끔한 그래픽
4k가 횡횡하는 시대에 우수하다곤 못하지만 눈이 편하고 깔끔합니다.
자막도 큼지막해서 해상도 올리면 자막 읽기 어려운 게임들에 비하면 시각 피로도가 별로 없습니다.
3. 완전 공식 한글화
별다른 패치도 필요없고, 그냥 한글입니다. 한글 퀄리티 자체도 괜찮습니다.
(중간에 짧은 대사들은 생략되있고 그렇긴 한데, 짧은 외침성 대사라 없어도 무관한 내용들입니다)
음성은 일어/영어 가능
4. 적절한 난이도와 플레이 타임
사실 난이도는 쉬움-> 나중에 가면 헬 뭐 이런 식인데...
일단 내용 진행 자체에 있어서는 난이도 괜찮습니다.
플레이 타임도 수집을 기본으로하는 일본식 게임답게
수집할 것도 꽤 있고, 숙련도 올리고 전직하고 그럴려고 하면 꽤 잡아먹습니다.
본편 내용만 깨려고 하면 또 짧게도 즐길 수 있습니다.
내용상 전투가 이어지지만 집에 가서 저장해놓고 게임 끄고 이어서 해도 되고.
다만 도전 과제 다 깨려면 움..이건 단점으로
단점
1. 비디오 게임기에 맞춰진 시스템
패드 쓸 때 편하고 그런 건 좋은데, 저장 시스템이라던가
게임 옵션 만지고 그런 부분이 세세하지 않고 그런 부분들이 조금 거슬릴 수가 있습니다.
일정 사양 넘으면 사실 별로 그래픽이던 퍼포먼스던 더 나아질게 없기도 하고-_-;;
게임을 끌래도 마을 가서 저장(기도서에 기록) -> 다시 타이틀-> 타이틀서 종료 이런 식이라서;;
(물론 자동 저장도 되긴 합니다만)
2. 도전과제와 이어지는 난이도 지옥
도전 과제 중에 미친 수집(및 플레이 시간)을 요구하는 게 좀 있습니다.
이 미친 수집에 돌아버린 난이도의 보스라던가 반복을 요하는 레어 몬스터 등이 좀 있어서
일반적인 게임의 도전 과제보다 좀 짜증날 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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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정도 단점 외엔 즐기기 좀 편한 게임입니다. 무쌍겜이 좀 그렇듯이;;
걍 썰고 나중에 집에가서 템 입히고 스킬이랑 스탯 찍어줘서 업글해주고 하면 됩니다.
다른 거 보다 눈이 좀 편하고 시원 시원한 느낌이라서 닼솔 같이 시달리던 분들에게 힐링(?이라지만 뭐...나중에 가면..움...)이 되는
게임이랄까요,
전작캐들의 등장이나 그런 부분 때문에 전작 또는 드퀘 자체를 좀 하셨던 분이면 더 즐겁겠지만
아무것도 몰라도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즐기기 편해서 해적무쌍(원피스)3도 살까 생각 중이네요'_';(대신 이놈은 유저 한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