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디게임을 만들고 있는 지국이라고 합니당.
만들고 있는 게임의 개발중인 튜토리얼 영상을 올려보고 피드백을 받아볼까 싶어 이렇게 올려봅니다.
게임이름은 "던전을 찾아서"로 예전에 출시했던 던전999F라는 게임의 후속작입니닷! 사실 예전에도 오유에 중간 글을 올렸는데 그 이후로 벌써 4개월이 지났네요...ㅠ,.ㅠ
물론 다행히 그 때보다 많은 문제들에 대한 결정이 내려졌고,
개발이 많이 진행되어 현재는 콘텐츠를 계속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얼마전 "던전을 찾아서"라는 타이틀을 확정짓고,
로고 이미지가 나와 간단하게 타이틀 화면을 구성해보기도 했습니다!
타이틀에서는 요렇게 미리 돌아다닐수 있는 던전들이 보이기도해요.
스토리모드와 무한모드가 있는데 무한 모드 같은 경우는 매번 새롭게 던전이 생성되는 방식을 갖추고 있습니답.
사실 이렇게 공개하기엔 아직 개발할꺼리가 꽤나 남았지만,
주변 지인들에게 베타테스트를 부탁하기 위해 간단한 도입부 튜토리얼을 먼저 만들고 있습니다ㅠ,.ㅠ
사실 모바일 게임이다보니 간단한 이동이나 조작같은 것들도 호불호가 꽤나 갈리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두가지 방식 중 선택하라고 만들어두긴 했는데 두가지 다 맘에 안들어!! 하는 유저도 있을 것만 같은 느낌...
요 부분이 테스트로넣어둔 초반 튜토리얼 파트 플레이 영상입니다.
이렇게 중간중간 개드립도 난무하구요...
사실 튜토리얼이다보니 다른 동료들 없이 주인공인 잭과 로즈라는 캐릭터 줄만 가지고
기존에같혀있던 던전을 탈출해 마을로 가는 것이 첫번째 목표인데요,
튜토리얼을 만들다보니 초반에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은 요소들을 억지로 쑤셔넣느라 고생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같은 경우는 간단한 전투 튜토리얼과 함께
필드에서 쓸 수 있는 아이템인 잠의 향수를 써서 몹들을 빠져나가는 테스트플레이 영상입니당ㅎㅎㅎ
몹은 기존에 슬라임을 40종 정도 만들어둬서 쓰면 되는데 어느새 이미지가 좌우가 바뀌어 있어서 일단 다 좀비로 때웠...
개인적으로 워낙 개드립과 아재개그를 좋아하는 턱에
(기존에 만들었던 던전999와 카툰999라는 게임 역시 대부분 그런 코드기도 했구요ㅎㅎ)
초반 튜토리얼부분은 심심치 않게하기 위해 무리수를 둬가며 대사를 쓰고 있는데요,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유치할지 어떨지도 궁금하더라구요.
사실 뭐 초반 튜토리얼 대사는 대부분 스킵용이다보니, 개인적으론 그냥 이렇게 드립이라도 쳐서 읽게하는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게임 중반부터 얘들이 진지해지는 것도 이상할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개발기간이 길어지다보니 많이 지치기도 하고,
이러다 완성 못하고 접으면 어쩌지..하는 고민도 많이 되는데 그래도 힘내서 계속 개발해보려 노력중입니당!
사실 뭐 나온게 워낙 적긴하지만 그래도 이런 RPG류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튜토리얼 플레이라도 보시고 소감 정도만 말씀해주셔도 개발하는데 많은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조만간 한 10개정도의 구간이 완성되면 베타테스트를 진행해볼 예정인데 혹시나 베타테스트를 원하시는 분들은 메일주소를 보내주시면 감사히 연락도 드려볼게요! ㅠ,.ㅠ
그럼! 또 개발하러 사라져보겠습니당.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