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무장을 시계태엽 돌격소총으로 바꿨습니다. \(^∇^)/ <div> 총알은... 고급 총알을 쓰면 좋겠지만 저는 테라리아에서도 서민이므로(...) 무제한 총알을 쓰고 있습니다.</div> <div> 화살도 마찬가지로 무제한 화살을 만들어뒀습니다...만 활이나 리피터는 아직 잘 안 쓰게 되네요. (총덕총덕)</div> <div> 그래도 무기 자체에 기본탄을 특수탄으로 변환하는 기능이 있는 총/활을 쓰면 좀 괜찮아질 거 같습니다.</div> <div> 물론 그런 무기는 대체로 구하기 어려우므로 폭발탄이나 수정 총알같은 특수탄도 충분히 쟁여놔야겠죠...</div> <div><br></div> <div> 그리고 총기류 중 다음 수집목표는 메가샤크입니다. 두둥!</div> <div><br></div> <div><br></div> <div>2. 날개를 만들기 위해 와이번 사냥을 나갔다가... 말 그대로 '으앙 쥬금 ㅠㅠ'을 여러번 경험했습니다(...)</div> <div> 보스도 아닌데 아레나가 필요하더군요 (┐-) 아오... 체력은 또 뭐 그렇게 많은지... ㅂㄷㅂㄷ</div> <div> 그래도 아레나 만든 뒤에는 약간 적응해서 몇마리 반복해서 잡아냈고 하피 날개를 획득했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와이번 사냥 나가기 전부터 하피 깃털은 2종류 다 제법 모아뒀는데 사냥 중에도 하피는 계에에속 나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물론 날개에는 일반 하피 깃털 말고 큰 깃털이 필요하니 하피 배너가 여러 개 나올 정도로 계속 잡아야겠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아무튼 이제 수직이동 및 지하탐험이 좀더 편리해져서 좋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3. 코발트 곡괭이와 미스릴 모루까지는 확보했는데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크흡.</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갑옷이 몰튼세트인데 하드모드를 본격적으로 달리려면 신성세트 정도는 모아야 할 텐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신성세트를 모으려면 파괴자 파밍 정도는 해야 할 것이고 파괴자는... 어떻게 잡을지 아직 전혀 감이 없습니다. -_-;;</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지금은 지하탐험 좀 하다 보면 하드모드 일반 잡몹들한테도 다구리당하기 일쑤라(...) 기계보스는... 어휴 ㄷㄷㄷ</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그래도 일단 3대 기계보스 중 그나마 쉬운 게 파괴자라고들 하니 기계 벌레(소환템)는 만들어뒀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4. 그러고 보니 하드모드 던전하고 정글은 아직 안 가봤네요. 커럽션만 좀 다녀보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5. 위대한 설계도 짱짱 좋습니다. 던전에서 공대누나(...) 구출하신 분들은 꼭 만드세요 ㅇㅇ</span></div>
내 나이 서른 즈음에 인터넷에 노잼병이 돌았다.
내가 가는 오유도 노잼병이 걸렸는데
처음에는 한두 게시물에 한두 사람이 노잼댓글을 달더만
후에는 베오베에 오름직한 글들은
몽땅 노잼댓글이 달렸다.
결국에 오유 사람들이 비공감으로 묻으려고 하자
그들은 로그아웃해버렸다.
몇날이 지나서 그들은
재미가 삐쩍 마른 댓글로 다시 나타났다.
쓸데없는 드립설명에 신선함이 하나도 없었는데
그렇게 추천과 비공감과 대댓글을 한참 수집하다가
그들은 천천히 푸르딩딩해졌다.
나는 그 댓글들에 조용히 추천과 비공감을 랜덤으로 눌러줬고
그렇게 추천과 비공감을 동시에 수집했던 재미사망꾼들은
며칠 뒤에 다시 꺼내져 구경꾼들에게 짤방으로 박제되었다.
갑자기 그 노잼꾼들이 생각난 건
그 후에 한동안 등장하지 않던 새로운 노잼꾼들이
다시 생겨났기 때문이다.
노잼병이 돌고 있다.
- 김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