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습니다 
전에도 썼지만 
발컨 탑10에 들 정도의 실력이라 그런지
어려웠습니다 
(이게 그나마 입문용으로 좋다니...)

무섭습니다 
갑톡튀도 그렇지만
적막한 곳에 홀로 내던져져서
무서운 적들이랑 싸워서 나아가야 하는 
'나는 누구 여긴 어디'를 자주 겪을 수 있습니다

위의 두가지 이유로 
친구 소환 이용권을 써서 
2/3를 같이 깼습니다 (구경했다고 읽는다)
 
그리고 자주 죽습니다
요즘 한 대도 안맞고 깨는 사람도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디아3 하드코어를 했던 덕분에
죽거나, 다시 가다가 10만 소울 정도 날려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죽어서 화났던 일은 피비피로 죽었을 때 입니다
쟤들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침입해서 보통 적보다 약한 나를 죽이고 가는지 ㅠ   

그런데 말입니다 (진지)
재미있습니다 
다른 게임보다 더 취향 탈 것 같은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배경, 적들 디자인, 그리고 음악까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친구 도움으로 깨고 나서
바로 여캐 새로 만들어서
다시 1회차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오프라인으로
혼자 공략 보면서 천천히 해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