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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시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7-09
    방문 : 20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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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ametalk_272493
    작성자 : 영혼을위한시
    추천 : 1
    조회수 : 3057
    IP : 114.199.***.201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5/09/04 22:39:01
    http://todayhumor.com/?gametalk_272493 모바일
    (브금/스압주의)일전에 소개해드렸던 캐릭터의 배경스토리입니당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안녕하세요 일전에 글을 올린 똥손입니다.
    기억나시는지용?
    일전에 기회가 된다면 오유에 글로 해당 내용의 이야기를 풀고 싶었다 이야기했는데
    이렇게 애니메이션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장 캐릭터를 제외한 나머지는 구글에서 퍼왔습니다.
    이야기의 이해를 돕기위함+후일 해당 내용으로 콘텐츠 제작시 필요한 레퍼런스 수집용으로 올린 것이에양'ㅁ'/
    조금 긴 글이니 천천히 느긋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1장 아발로니아 대륙의 마법이 사라지고....
    23-xmiguel63.jpg
    원래 아발로니아 대륙은 마나가 충만한 세계였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 혼란해졌다. 혼돈만이 가득한 세상을 구원한 것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모험가의 무리였다. 세상을 뒤집으려했던 정체불명의 집단으로부터
    세계를 구했으나 그 댓가로 세계에는 마나의 존재가 차츰 사라졌고
    1년 뒤 마법사들은 마법을 아예 구사하지 못하게 되었다.
    제 2장 마법은 사라지고 암흑을 밝히는 것은 증기였으니...
    353281_1284584212_large.jpg


    세상의 모든 마나가 사라진 후, 마법사들은 힘을 잃고 마법사들의 세력은 차츰 사라지게 된다
    그렇게 역사속에서 마법이라는 학문이 옛날이야기가 되기까지는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ER 300년 뒤 아발로니아 대륙을 지배하던 국가의 판도가 틀려지게 된다.
    특히 가장 강성해진 국가는 티르 제국이 있다. 티르 제국은 일전 황제가 마법사에게 암살당한 이후 모든 마법을 금지시키는 것은 물론 이를 토대로 강력한 경찰국가로 태어나기에 매우 충분한 명분이었다. 원디 전투민족이었던 티르 제국의 민족들은 마법사들의 말살을 명분으로 인근 도시국가들을 점령하였다. 이후 재상 마키아벨리에 의해 군사력이 국가의 힘을 좌우한다는 클라우체비즘이라는 사상과 개인은 국가의 부름에 언제나 응해야하며 개인은 국가를 위해서 피와 철로 응답해야한다는 마키아벨리즘이라는 국가이념을 성립하기에 이른다.
    티르 제국의 강력한 군사력은 남부에 위치한 티르 제국 최고의 경쟁국가였던 일다니아 왕국의 북부와 더불어 아발로니아 교단의 총본산인 콘스탄틴 황국의 80%를 점령하기에 이른다.
    한편 일다니아 왕국의 세 번째 여왕인 빅토리아 여왕은 국가를 유지하기위해 대상인들의 상권을 빼앗고 백성들에게 무리한 세금수탈을 행하였는데,
    이 때 산타마리아 자치령 출신이었던 루카 드 메디치가 상단과 백성들의 지지를 받고 일으킨 혁명으로 인하여 일다니아 왕국이 뒤집어지게 되었고
    여왕은 죽지 않는대신 모든 권한을 빼앗기게 된다. 이를 마그나 카르타 혁명이라 불리운다. 이후 일다니아 공화국이라 명명하게 되었다.
    사실상 왕가는 존재하지만 상징적인 의미로만 존재하고 모든 권한을 시민과 시민들이 자신을 대신해 뽑은 의원들로 구성하였고 이는 산타마리아 자치령에서 행하던 시장제도를 발전시킨 형태였다.
    이후 공화국 최초의 수상인 루카 수상은 남쪽의 로물루스 다도해 일대와 더불어 콘스탄틴 황국의 땅을 수복하게 끔 지원하며 제국을 견제하였고
    세력도 점차 커지게 된다.
    이에 당황한 티르제국은 일다니아 공화국을 공격하였으나 당시 총사령관이었던 양철투구 웰링턴에게 대패하여 일다니아 북부일대를 내주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 이후 두 국가는 지속적인 국지전으로 전력을 소모하게 된다.
    그러나 이 전세를 삽시간에 역전시킨 사건일 벌어졌는데.

    공화국 출신의 요리사 제럴드 왓슨은 레몬티에 쓰일 물을 끓이다 증기의 힘을 발견해냈고 이윽고 증기기관이라는 것을 발명하게 된 것이다. 이는 곧바로 세상을 바꾸었다. 증기기관을 도입한 방직기, 동력 등은 당시 수공업으로 이루어진 공화국의 경제체제를 기계화로 바꾸면서 공화국의 경제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였으며, 이로 인해 공화국은 과학과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달하게 된다.
    후에 역사가들은 이를 인더스트리얼라이제이션, 혹은 스팀 레볼루션이라 부르게 된다. 

    인더스트리얼라이제이션은 이외에도 화학,물리학,수학,문학 등 세계의 모든 것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으며, 과학의 발전과 동시에 무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칼과 창, 활과 판금 갑옷으로 이루어진 기존의 무기들은 화약을 사용하는 총과 대포의 발명으로 서서히 사라지게 되었다. 이는 공화국은 물론이고 제국과 제3세계에도 널리 보급되었다. 과학이 더욱 발전하면서 제국과 공화국대립은 점점 더 치열해지기 시작하였다.
    3장 피의 혈전[보나파라트 대전]
    9781855326040B4_big.jpg
    제국과 공화국이 계속 대립을 이루며 소규모 국지전만 지속되고 있던 어느날
    아발로니아 대륙의 국가들이 펼친 세계대전이 다시 벌어지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보나파라트 대전이었다. 이 전쟁은 제국과 공화국의 전쟁이었다. 그 와중에 제국은 추종국 다키아와 에트루리아가 3국 협정을 맺었으며, 공화국은 세인트헬레나와 콘스탄틴 교황령과 3국 동맹을 맺어 전쟁을 치르게 된다. 이 전쟁의 발단은 [다키아]에서 일어난 반란사건에서부터 시작된다.
    다키아 왕국의 제1왕위계승자인 요한의 열병식 도중 다키아의 시티니스트,[Citynist,시티니즘을 추구하는 자들로 반 마키아벨리즘을 외치며, 제국의 마키아벨리즘 신봉자들로부터 반역자로 낙인 찍힌 사상을 지닌 자들의 총칭이다]들의 습격사건이 일어났는데 호위병들과 시티니스트들의 유혈충돌 도중 시티니스트들의 지도자, 보나파라트가 요한 왕자를 암살하게 된다, 

    보나파라트는 공화국과 동맹을 맺고 있는 제 3세계 국가인 [세인트헬레나]공화국으로 망명을 하게 된다. 다키아는 보나파라트의 신병을 넘기라 하였으나, 오랜 앙숙인 다키아의 제의를 거부하게 된다. 이에 격분한 다키아의 국왕은 군사를 보내지만 세인트헬레나는 공화국의 지원으로 다키아의 침공을 막게 된다. 다키아가 세인트헬레나에게 패하자 가장 기뻐했던 곳은 제국이었다. 제국은 한동안 공화국과 정전협정을 맺고 있었는데, 명분이 없어 공화국을 침공할 수 없었다. 

    몇번 게릴라들을 통해 국경부근에서 도발을 시도해보았지만, 그들의 전략을 눈치챈 공화국은 그들의 도발에 말려들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들의 추축국인 다키아에서 일어난 요한 왕자 암살사건으로 명분이 생겼고, 제국은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군사력을 바탕으로 공화국와 전쟁을 치르게 된다. 약 35년간 치열한 공방전이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제국과 공화국은 큰 피해를 입게 되고 다시 휴전에 들어가게 된다.
    제 4장 신대륙으로의 진출 그리고 룩소르 자치령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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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 전쟁으로 피폐해질 때 즈음, 공화국은 제국에서 만든 비공정을 더욱 개량하여 장거리 비행을 가능하게 하였다. 그리고 일전에 아무도 가본 적 없다는 서쪽대륙을 발견하기 위해 모험단을 꾸리게 된다. 3년간의 성과끝에 알렉산더 룩소르라는 모험가에 의해 신대륙을 발견하였다.
    공화국은 최초 발견자의 뜻에 따라 룩소르 대륙이라 명하고 신대륙을 개척하게 된다.
    한편 제국에서도 이를 눈치채고 비공정을 개량, 신대륙의 북부지역에 도착, 식민지를 건설하기에 이른다. 이는 다시 전쟁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명분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식민지 주민들은 이에 격분하고 만다. 두 국가 모두 개척자들에게 군역면제, 세금감면 등의 혜택을 빌미로 개척지원자를 받았는데 다시금 전쟁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그럴만 하다. 결국 두 국가는 또다시 전쟁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식민지 주민들은 피폐한 삶을 살게 된다.
    그렇게 45년 뒤 결국 제국과 공화국의 소규모 국지전으로 인하여 공화국 식민지 도시와 제국 식민지 도시를 연결하던 중개 도시 소호가 불바다가 되어버리자 식민지 도시 모두 격분하게 된다. 그리고 소호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소호의 시장의 아들인 산초 비야가 룩소르의 의지와 소호의 복수를 이루며 독립을 선언하게 된다.
    그리고 식민지 각 도시에서 산초의 뜻에 따라 제국과 공화국 상관없이 가입하게 되고 룩소르 자치령을 건설하게 된다. 제국과 공화국은 연합하여 이들을 제압하려 하였으나 식민지의 지리적 조건을 잘 알고 있던 자치령의 군대는 연합을 무너뜨리게 된다. 결국 제국과 공화국은 룩소르 자치령을 국가로 인정할 수 밖에 없었으며 공화국은 최남단의 도시 클리프 타운, 제국은 최북단의 도시 오데사만을 얻게 되고 두 국가의 욕심이 또다른 거대한 세력을 만드는데 일조하게 되었다.
    제 5장 제국의 재상 빅토르의 독재 그리고 피의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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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민지를 둘러싼 전쟁에서 결국 소득이라고는 북부지역의 일부분뿐이었던 제국은 국력이 심히 쇠퇴하게 되고, 정세는 이미 혼란에 빠지게 됬다. 장기화된 전쟁과 공화국의 선전 전략으로 [시티니즘]사상이 제국내에 유입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그리고 1년뒤 황족출신 재상인 빅토르 폰 슈발츠는 총사령관이었던 올리버 아크라이트와 협력하여 자신의 조카이자 제국의 황제인 구스타프에게 [쿠트조프 조약]을 서명하도록 강요하였다. 

    이는 황제는 국가적 상징일 뿐 국가의 일에 관여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고 삼촌의 위압에 이기지 못한 구스타프는 결국 조약에 서명을 하게 된다.. 일다니아 왕국처럼 제국 또한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되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그후 빅토르는 정치공작으로 반대세력을 몰아내고, 실질적인 독재자로 거듭나게 된다. 

    재상 빅토르는 클라우체비즘과 마키아벨리즘을 통합하는 사상, [콘두카토르]를 토대로 군사독재의 기반을 마련한다. 빅토르의 독재가 제국 시절보다 더욱 악독한 체제임을 안 일부 시티니스트들은 반 토르를 외쳐댔다. 그러던 12월 12일 독재정권의 횡포로 굶어가던 저임금노동자들과 농민 1200여명은 황제의 궁성으로 찾아가 독재정권과 손을 잡은 부르주아들로부터 구원해달라는 내용의 평화적 시위를 하였다 그러나 황제에겐 힘이 없었다. 시위를 보고있던 빅토르는 인들을 보내 평화적 시위를 하던 그들에게 황제에게 불순한 행동을 했다는 명목으로 그들에게 총을 발포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피의 일요일]사건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시티니스트들의 분노는 폭발하게 되고, 그들은 폭력저항세력이 된다. 그들이 바로 데카브리스트들이다. 그들은 [피의 일요일에 고통스럽게 죽어간 1200여명의 사람들과 독재세력의 횡포에 시달리는 국민들을 위해]라는 슬로건을 걸고, 최초의 지도자 [아이언 마스크]를 선두로 저항을 시작했다. 아이언마스크는 그와중에도 데카브리스트들의 게릴라전을 위한 특수부대인 [라 로사 드 베르사이유]를 결성, 더욱 거센 저항을 하였고, 데카브리스트들의 활약에 국민들의 시위 또한 거세게 일어나기 시작했다. 빅토르는 이를 막아야했고, 이들을 막기위해 예전부터 황실 친위대를 맡던 [팔라딘]들에게 정부황족경호가 아닌 국가치안을 담당하게 하였다. 

    그러나 팔라딘들 마저도 정부에게 등을 돌리려하는 낌새가 보이자 빅토르는 최후의 카드를 꺼내게 된다.
    이런 일을 대비하여 빅토르는 쿠데타를 일으키기전부터 자신에게 저항하는 세력의 제거와 주요인물 암살을 목적으로 만든 비밀결사대를 설립하기로 계획하게 되는데. 그는 황제의 명을 잘 따르던 고위귀족 프란시스 할리웰을 설득하여 특무부대 이그제큐터를 결성하기에 이른다
    [이그제큐터]를 투입하게 된다. 이그제큐터는 우선 정부에게 등을 돌린 팔라딘들부터 암살하게 된다. 팔라딘 단장이자 최후의 기사로 알려진, 카를로스는 이그제큐터들과 끝까지 싸우다 결국 장렬히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일부 팔라딘은 영구중립국가인 룩소르 시티로 도망간다.

    정부는 팔라딘의 전멸을 데카브리스트가 보낸 암살단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발표하였다.국민들은 오래전부터 국가의 수호자이며 영웅들을 낳은 팔라딘의 전멸에 격분하였고, 데카브리스트들을 불신하게 된다. 이로서 데카브리스트들은 전보다 그 수가 감소하였고, 활동도 줄어들게 된다. 어느정도 진정해진 정부는 이후 [바로크 독트린]을 추진하게 된다. 이는 문화사업개혁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정치가 아닌 대중문화.유행.사치.연예.돈으로 돌리는 기만정책이었다. 덕분에 문화 및 산업은 비약적발전하였지만, 국민들은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었다. 덕분에 데카브리스트들의 증가세도 점점 감소하게 되었다. 

    어느정도 국내정세를 안정시킨 빅토르는 다시 공화국 없앨 계획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보나파라트 대전으로 인해 밝혀진 군사시설의 노후화, 구식적인 전략과 무기들. 공화국에 비해 떨어지는 군사과학력....빅토르는 군사개혁인 데모크리스토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된다. 이 개혁의 적임자를 찾던 도중 한 의원은 바로크 독트린을 계획한 고고학자이자 군사전문가인 파우스트 교수를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임명하고 데모크리스토를 시행하게 된다.
    제 6장 프로젝트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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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우스트는 데모크리스토 프로젝트의 일부분만 진행하였다. 새로운 화기나 전술 등은 다른 자들에게 위임하고 자신의 사무실과 중앙도서관의 오래된 고서만을 찾아 읽었다. 이에 빅토르는 혁진행을 하지않는다며 파우스트를 질책하였으나, 파우스트는 이를 무시한채 고서만을 찾기에 이른다. 그러던 어느날 파우스트는 연구실에 들어가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했다. 식사와 수면, 일상생활을 모두 연구실에 틀어박힌채 할 정도로 몰두하고 있었다. 

    그렇게 1달 뒤, 그는 빅토르에게 청난 사실을 알려주게 된다. 그것은 오랜 전설과 신화속에서만 존재했다는 에너지, [마나]의 존재가 실제로 있었다는 것과, 신화에 기록된 '사라진' 마나가 다시 이 세상에 나타났다는 것이었다. 파우스트는 이 에너지를 활용할수만 있다면 무적의 군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정부의 고위관리들은 이는 헛된 망상이라 주장하였지만 단 한사람...단 한사람만은 파우스트의 이론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빅토르의 아들이자 젊은 천재학자인 데미안 폰 슈발츠이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연구재단인 엘리아 재단의 힘을 이용하여 파우스트를 후원하기로 한 것이다. 파우스트는 다시 연구실로 돌아가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시작한다. 

    그는 고대 티르 제국의 장군이었던 마고가 긴 일지에서 [이 중 보헤미안의 마력은 단련된 우리 제국군을 위협할 정도로 강력하다, 그들의 마법은 저 멀리 사바트의 바하무트들을 능가할정도였고, 그렇기에 우리들의 제왕은 군사 10만을 내게 주시어 신성한 임무를 수행하게 하시니...]라는 구절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일지에는 마법사들의 훈련방법과 마법들의 분류 등이 적혀잇었다. 파우스트는 병력을 동원하여 보헤미안들을 잡기 시작했다.

    보헤미안...그들은 누구인가? 보헤미안은 제국과 공화국 국경지대 이에 있는 사라예보라는 지역에 살던 평화로운 농경민족이었다. 하지만 오랜 세월동안 공화국과 제국의 쟁으로 인하여 중간에 위치해있던 사라예보는 끊임없는 전쟁의 피해를 입었고, 보헤미안들은 전쟁만 일어나는 고향을 등지고 떠돌아다니는 유랑민족이 되었다. 제국군들은 이 불행한 민족들을 소수민족 보호라는 명분으로 [뉘른베르크]에 거주시킨다.
    파우스트는 일지에 적힌 마법사의 조건에 충족하는 보헤미안들을 착출하였는데, 대부분 7~13살 미만의 어린아이들이었다. 그들은 [김나지우슈비츠]라는 곳에 수용되었는데 .... 그곳에 보헤미안의 어린 아이들을 수용한 파우스트는 마고의 일지에 적힌 대로 훈련을 행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것은 훈련이라기보다는 죄인들을 심문할때 쓰는 고문에 가까웠다. 파우스트는 아랑곳하지않고 훈련을 강행하였다. 아이들은 고통에 울부짖었으며 학교밖에까지 비명소리가 들릴정도였다고 한다. 몇몇 아이들은 훈련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치려했다.

    파우스트는 이들의 반항을 억제하기 위해, 최 남단에 위치한 영구중립 제 3국가인 자마드르에서 재배된다는 강력한 마약 하렘을 들여와 아이들에게 투여하였고, 보다 강한 정신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세뇌시키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혹독한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죽어가거나,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치다 붙잡혀 죽었다.일부는 도망치는데 성공했지만 하렘의 강력한 중독성에 의해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혹독한 훈련은 1년간 지속되었고 1500명의 보헤미안 아이들중에서 훈련동안 살아남아 마법사로 거듭난 아이들은 불과 100명뿐이었다. 하지만 파우스트는 결과에 만족해야했고 이들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공화국에게 빼앗긴 보헤미안의 도시 사라예보를 공격할 획을 준비하였다. 그리고 결전의 날 25명의 보헤미안 마법사들을 이끌고 고향땅을 되찾으면 독립을 허용해주겠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사라예보로 향한다.
    제 7장 사라예보의 비극 그리고 프로젝트 마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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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우스트가 공격계획 실험장소로 잡은 보헤미안의 고향인 사라예보는 구 약 5만명의 소도시였지만 공화국 국경수비사령부 예하의 부대 바그너 사단의 직할대가 있는 곳이기도 하였다. 파우스트는 밤이 되기를 기다렸다. 자신들의 정체가 탄로나면 곤란했으리라...

    그리고 밤 11시경, 마법사 25명에게 사라예보를 공격명령을 하달하였다. 1명의 마법사가 하늘에서 화염의 비를 내려 사라예보의 시청을 공격하자 마법사들은 일제히 공격을 시작하였다. 시청을 태운 불의 소나기는 곧 이어 마을을 공격하기 시작하였고, 땅은 대지를 뒤흔들며 건물밖으로 도망치는 사람들을 나락으로 집어 삼켰다. 갈라진 땅에서는 알수없는 녹색의 끈적끈적한 액체를 뿜어내며 건물은 물론 나무와 개, 사람들을 부패시켰다. 거대한 토네이도는 기차와 가로등을 빨아들이며 사라예보를 휩쓸었다. 

    바그너 사단은 한 어린 아이들이 화염을 내뿜으며 부대로 오고있다는 보고를 듣고 부대밖에 진을치고 마법사들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다. 그러나 마법사는 총을 겨누고 있던 바그너 부대의 장병들을 하늘로 날려버렸고, 손에서 벼락을 내뿜어 그자리에서 통구이로 만들었다. 그들에게 총을 쏘았지만 총알은 튕겨져나갔고, 병사들은 겁을 먹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마법사는 그자리에서 냉기 마법을 시전하여 그들의 발밑을 얼음으로 묶었고, 그들을 서서히 얼려버렸다. 얼음에 발이 묶인 병사들은 고통속에서 얼어죽어갔다. 하늘로 날아간 병사들은 다시 땅으로 쳐박혔으며, 사단장은 마지막까지 권총을 갈겨댔지만 죽어버린 장병들에게 잡아먹히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남아있던 마을 주민들은 지하방공호에 숨어서 신에게 기도를 드렸으나, 무자비한 마법사들은 그들의 남은 희망마저도 앗아가버렸다. 그렇게 1시간뒤 사라예보 공격계획은 마무리 되었다.

    생존자는 아무도 없었으며, 바그너 사단 직할대 본부는 흔적조차 찾을수 없었으며, 시청은 아직도 불타올랐다. 도시는 죽음의 냄새만을 뿜어내었다. 사라예보 공격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파우스트는 자신의 프로젝트가 성공했다는 것을 확신할수 있었다. 하지만 그 것은 큰 오산이었다. 

    그날 사라예보에 침공하여 마법을 썼던 마법사들을 데리고 복귀하던 파우스트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뉘른베르크로 복귀하던 마법사들 중 18명이 순식간에 늙어가더니 점점 썩어가면서 잿더미가 되어 한줌의 먼지가 되어 사라진 것이었다. 파우스트는 놀라지않을수 없었다, 그는 서둘러 이들이 죽은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살아남은 7명의 마법사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파우스트는 5일간의 밤샘연구 끝에 마법사들이 죽은 원인을 알아냈다. 죽은 18명의 마법사들은 과도한 마법사용으로 인해 체내에 축적한 마나마저 모두 소비하였고, 마나를 끌어모을 능력이 없었고 체내에 마나를 축척시킬 것도 없었던 마법사들은 결국 마나를 대신할 대체에너지로 인간의 생체에너지, 즉 생명력을 이용해 마법을 사용하게 된것이다. 파우스트는 이런 현상을 임플로시브라 기록했고, 이 현상을 없앨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파우스트는 중앙도서관과 박물관의 고서들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그동안 모아둔 고서들을 뒤져봐도 이 문제를 해결할 문서가 없음을 깨닫고 한때 마법사들의 도시로 알려져있던 사바트로 향하였다 이때 데미안도 함께 가게 되는데 데미안은 엘리아 재단의 힘으로 사바트의 고대 유적지 발견 및 복원을 위해 사바트의 중심지이자 한때 엄청난 양의 지식을 보관하였다던 지구라트 일대를 뒤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2년간의 발굴끝에 파우스트는 소중한 고문서를 발견하게 된다. 강력한 마법사였던 크림슨메이지 아그리파와 그를 따르던 마법사이자 기록관이었던 마기아가 쓴 일지였다. 데미안은 곧바로 번역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던 어느날 파우스트는 자신의 연구실에서 번역 작업 도중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다. 그것은 마기아가 행한 주술의식이었는데 구절 중 [의식을 거친 사바트의 마법사들은 더 강한 마력, 사자와 호랑이의 10배가 넘는 힘, 치타의 민첩함 그리고 영원히 늙지 않는 힘을 얻어냈다. 그것은...]이 한구절이 파우스트와 데미안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했고, 그는 이 마기아의 일지에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신비로운 비밀이 숨겨져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다시 작업에 착수하게된다. 그렇게 몇달뒤 마기아의 일지에 적힌 비문을 모두 해독해낸 파우스트는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다. 이제야비로소 강력한 군사력을 얻을 생각에 그런 것이었을것이다.

    비문에 적혀있는 바로는 원래 마법에 타고난 바하무트나 마법사들 뿐만 아니라 일정조건이 맞는 인간도 강력한 마력을 가지게 될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연구법을 완성만 시킨다면 영구적인 살인 병기를 만들수 있다는 것때문에 파우스트는 극도로 흥분하기 시작했고, 프로젝트를 다시 바꾸기로 한다. 프로젝트 M....바로 최악의 인간병기를 만드는 프로젝트의 막이 오르려는 순간이었다.
    파우스트는 프로젝트 B를 중단하고 프로젝트 M의 기획안을 작성하여 다시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파우스트가 남긴 [나의 욕망]이라는 연구일지를 보면 그가 말하는 마법사제조는 이러하다.

    [우선 엘릭서라는 것을 만들어야하는데, 이는 마나를 담을 수 있는 유일한 그릇이기 때문이다. 실험체의 신체내부에 엘릭서를 만들어내려면 마나를 차단하는 오라를 제거해야한다. 여기서 오라란 생명체가 살아있는 동안 생명체의 몸을 감싸는 눈에 보이지않는 일종의 보호막으로써 마나에 의한 직접적 영향을 막기 위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이 오라를 없애고 실험체의 몸에 알케미스팅작업을 하여, 신체에 엘릭서를 생성시키면 실험체는 이 세계에 떠도는 마나를 체내에 축적하고 이를 생명에너지화 시키고 마나를 제어할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이 오라를 없애기 위해서는 공화국 바다에만 존재하는 죽음의 금속 오메가늄이 필요로 하다. 게다가 알케미스팅 작업에 필요한 재료는 심해에서만 구할수 있다는 희귀금속 코랄 블루가 필요하다. 코랄블루야 남은 보헤미안들로 구해내면 되겠지만.....오메가늄은 어떻게 제어를 하지? 마기아의 일지에도 의 제어법을 기록하지않았단 말이다...뭐 어떻게해서든 찾아낼 것이다. 나의 이상실현을 위해서라도!]

    그는 오메가늄의 제어법을 모색해보았으나 알수없었다. 그는 포기하지않고, 계속해서 오메가늄을 제어할 방법을 모색하였으나 계속실패하고 그는 절망의 늪으로 빠지게 되었다.결국 데미안과 빅토르에게 프로젝트 B를 다시금 진행하기로 전달하고 프로젝트 M은 한 구석에 쳐박아 두었다.
    그러나 데미안은 이를 포기할 수 없다며 프로젝트 M에 대한 연구를 더 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1년이 지났으나 보헤미안의 양성이 힘들어지자 상부에 압박을 받기 시작했고 파우스트는 점차 술과 마약에 빠지게 되고 보헤미안들을 학대하기에 이른다.
    그로부터 얼마 후 파우스트는 빅토르에게 자신이 프로젝트에서 직위해제 당했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이에 격노한  파우스트는 빅토르 의 저택으로 찾아갔고 이유를 물었다 빅토르는 싸늘하게 웃으며 말했다

    "오메가늄의 제어법을 한 남자가 찾아내었다네"

    빅토르는 일용품일뿐인 보헤미안보다는 영구적이고 지속적인 프로젝트 M의 실험체가 효율적이라고 판단,
    파우스트가 진행시켜온 프로젝트의 모든 권한을 그 남자에게 줘버리기로 한것이다.

    자신이 쌓아온 모든 공적을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남자에게 빼앗겨버렸으니 그의 머릿속엔 분노와 좌절, 절망과 증오의 감정이 교차하였고, 결국 그자리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키고 죽어버렸다. 새로운 프로젝트의 진행자는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젊은 남성이라는 것과 연구원들, 수상이 그를 부를때 세라프라고 불렀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파우스트의 연구소가 있는 뉘른베르크에 거대 수용시설 회색감옥 지하에 비밀연구소를 만들었다. 그리고 회색감옥 수용소와 뉘른베르크 정신병원에 갇힌 수감자들과 정신병자들을 실험체로 쓰기로 하였다. 그리고 세라프는 서둘러 프로젝트 M을 진행시키기에 이르렀고, 알케미스팅 작업에 착수하였다.

    세라프는 회색 수용소 깊은 곳에 위치한 자신의 연구소에 들어가 알케미스팅 작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을 완성시킨다. [아스타르테]....마기아의 일지에 나오는 의식을 행하는 제단이었다. 마기아의 일지에 의하면 의식을 행하는 제단이라 적혀있지만 지금 그것은 오래된 관짝과 수조처럼 생겼을 뿐이다. 세라프는 알케미스팅의 준비를 마쳤다. 오메가늄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제어하기 위해 액화시켰고, 그 액체를 분무기에 담아 오메가늄이 채굴되는 곳에만 자라난다는 꽃 아마릴리스에 가져가 뿌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마릴리스는 황금빛 가루를 뿜어내었다. 세라프는 이것을 여신의 숨결이라 불렀는데 기화된 가루는 관을 타고 아스타르테로 들어갔다. 세라프는 보헤미안들이 채굴해낸 코랄블루를 이용하여 알케미스팅 작업을 하였다. 드디어 최초의 마에스트로를 만들기 위한 모든 것이 끝난 것이었다.

    연구원들은 세라프에게 실험체를 준비해오겠다고 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세라프는 실험체를 데리러 간 연구원을 붙잡고서는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첫 실험대상은 바로 접니다."

    연구원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자칫 잘못하다간 그대로 녹아내려버릴지도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선뜻 지원하겠다니....연구원들은 말렸지만 세라프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다. 그는 아스타르테 안으로 들어갔고 연구원들은 제네레이터를 작동시켰다. 그러자 관을 타고 황금빛 가루가 뿜어져 나오더니 이내 녹색의 빛이 세라프를 엄습하였다. 세라프는 관을 두드리며 고통의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5분 뒤 실험이 종료되고 연구원들은 서둘러 아스타르테의 문을 열었다. 그러자 관에서 엄청난 연기가 내뿜어져 나왔다. 그리고 그 곳에는 세라프가 서있었다. 등에는 하얀색 영롱한 두개의 날개를 단채 말이다....그리고 자신의 팔에 α라는 넘버를 찍고 자신의 코드네임을 세라프α라 명하였다. 그리고 그는 다시 실험에 착수하기 시작하였다.
    제 8장 에반 할리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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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르 제국 제2의 도시 프라하의 한 저택에서 한 여자아이가 태어나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에반 할리웰, 빅토르 재상의 명으로 만들어진 특무부대 이그제큐터의 창시자인 프란시스 할리웰의 장녀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그녀는 그 어떤 음악가보다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 외에도 또다른 재능을 부여받았는데 그것은 바로 그 누구보다 뛰어난 민첩성과 순간집중력, 동체시력을 가지고 있었다. 에반이 자신의 재능을 발산하게 된 것은 6살때였다. 피아노를 가르친 적이 없었는데 파티장에서 연주하던 소나타를 한번 듣고 그대로 연주하여 아버지를 놀라게 하였다. 이후 그녀는 개인교습을 통해 음악을 배워갔고 그녀는 즐거워했다. 하지만 그녀가 타락과 어둠의 세계로 들어서게되는 일이 생겼다. 7살때, 에반과 그녀의 동생 칼리가 발코니 아래에서 놀던 도중 그녀의 머리위로 화분이 떨어졌는데 에반은 재빨리 동생을 안고 화분을 피하였다. 그것을 목격한 아버지는 그녀의 민첩성이라면 제국의 발전에 엄청난 힘을 실어줄 인물로 키울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였다. 그로 인해 천부적인 살인기계를 양성하는 비밀조직 이그제큐터의 요원으로 키우기로 한다. 

    그녀는 7살때 아버지를 따라 저택의 지하에 위치한 포도주 창고로 내려간다. 그리고 그곳의 비밀통로를 통해 이그제큐터의 본부로 들어가게되고 그곳에서 혹독한 살인기술을 배워나가게 된다. 그녀는 프라즈 다르므[티르 제국의 검술부터 현대 무술까지 오랫동안 티르 대대로 전해져내려오는 근접전투술의 총칭으로 최근에는 세검과 단검을 이용한 기술과 맨주먹과 발차기를 이용한 컴배티브의 위주로 가르친다]부터 이그제큐터 고유의 암살술인 프레스토 디 아킴보[총기류를 이용한 암살술로 고도의 집중력과 동체시력,근력,화기에 대한 지식과 활용법, 민첩성 등 많은 것을 요구하는 사격술이며 특히 근접사격전에서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주로 두 자루의 리볼버를 이용한 듀얼 파이어링의 사격술로 구성되어있다]를 배워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녀는 단지 음악만 하고 싶었을 뿐인데.....

    하지만 그녀는 아버지를 거스를 수 없었다. 10살이 되던해 아버지에게 반항을 하였다가 자신의 악보가 모두 찢어지고 피아노마저 잿더미가 되었기때문이다. 그녀가 그런 혹독한 훈련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음악이었다. 음악만이 그녀의 삶이었고 행복이었으며 현실로의 도피처였던 것이다. 에반이 유일하게 훈련을 벗어날 수 있었던 시간은 자신의 개인교습 음악선생님이었던 프란츠 뢴트겐과의 음악수업이었다. 프란츠는 천재적인 음악성을 지닌 에반에게 많은 애정을 쏟아부었다. 그는 자신이 가르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르쳤다. 에반은 그런 선생을 좋아하였다. 무엇보다 지하훈련소의 화약냄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천국에 온 듯 기뻤다. 하지만 그 기쁨도 오래가진 못하였다.
    13살되던 해 그녀에게 첫 임무가 주어지게 된다. 그것은 바로 데카브리스트들의 특수부대로도 잘 알려진 라 로사 데 베르사이유를 돕는 내부의 첩자를 암살하라는 것이었다. 그녀는 어쩔수없이 첫 임무를 받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첩자의 저택에 잡입하게 된다. 그리고 에반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곳에는 자신의 음악선생인 프란츠가 있었던 것이다. 에반은 총을 쏘기를 망설였다. 자신을 구원해줄 유일한 남자인 그를 쏠수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프란츠는 인기척을 느끼게 되었고 그곳에서 총을 든 에반을 보게 된다. 그는 총을 꺼내어들어 에반을 향해 겨누었고 에반은 자신도 모르게 프란츠의 머리에 총알을 날렸다. 프란츠는 그자리에서 즉사하게 되었고, 에반은 싸늘하게 식어버린 프란츠의 시체를 안고 한없이 울었다.

    이 후, 그녀는 몇일간 잠도 못자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였다. 계속해서 머리에 총을 맞아 죽은 프란츠에 대한 악몽이 떠나질 못해서였다. 자리에서 일어난 에반은 그것을 음악으로 표현하였다. 제목은 [악몽의 세레나데,Serenade Of The Nightmare]...그것은 그녀가 작곡한 최초의 노래이다[여러개 있지만 대부분 미완성이었다], 다시 이그제큐터로 복귀한 그녀는 낮에는 음악가로써의 활동을 하였고 밤에는 피에 굶주린 한마리 악귀가 되었다. 이후 데카브리스트들 사이에서 그녀는 블러디 로즈라고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러던 그녀에게 한 가닥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어느날 할리웰 저택에서 파티가 있었는데, 그녀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작곡한 악몽의 세레나데를 연주하였다. 구슬프면서도 소름끼칠 정도의 전율이 파티장에 울려퍼졌고 파티에 초대된 수많은 사람들이 갈채를 보내었고, 특히 바로크 독트린을 추진하던 오시에스키 문화장관은 그녀의 음악에 매료되었고 그녀를 이용해 제국의 힘을 더욱 굳혀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녀를 문화계에 데뷔시키기에 이른다.
    그 당시 그 소식을 들은 그녀는 마치 어린아이 날뛰듯이 기뻐하였다. 이제 더이상 손에 피를 묻히는 일이 없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리라.... 그 때가 그녀 나이 15살때였다.

    이후 3년간 그녀는 음악활동에만 집중하였다. 그녀의 손에 태어난 명곡들은 지금도 전해져내려올 정도로 명곡이었다. 그런데 그 노래들은 들으면 너무나도 슬프고 애절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사라져간 이들을 위한 레퀴엠,밤의 동화는 너무나 애절하여 이 곡을 들을 몇몇 사람들은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녀의 노래가 애절한 이유는 자신이 이그제큐터로써 활동하는 동안 자신의 손에서 죽어간 이들에 대한 죄책감과 속죄였던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파티장을 나와 거리를 걷다가 한 바이올린 연주가를 만나게 된다. 그의 이름은 도리안 그레이, 그는 거리에서 조촐한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돈을 벌어먹고 사는 사람이었다. 그를 만난 것이 그녀의 인생의 또다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누가 알았으리요?
    제 8장 에반 할리웰
    그런 그의 연주에 반한 에반은 그를 자신의 매니저로 고용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오시에스키의 명으로 평화를 위한 공화국 투어 콘서트를 가게 되지만
    공화국에서 공연하는 만큼은 오로지 노래만을 부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으나 그곳에서도 임무라는 이름의 족쇄가 그녀의 목을 옥죄었다.
    그렇게 괴로워하던 중 그녀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매니저였던 "도리안"이었다. 언제나 그녀의 공연활동을 따라가는 그만이 에반의 마음을 달래주었고 그런 다정한 도리안의 모습에 에반은 마음을 열게 되었고 공화국 투어공연 도중 결국 연인사이가 되었다.
    제국으로 귀국하기 전 그녀는 도리안에게 프로포즈를 받게 되고 둘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한편 제국으로 귀국한 그녀는 아버지에게 놀라운 사실을 듣게 되는데 제국의 재상인 빅토르의 외아들인 데미안과의 결혼을 명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에반은 반대하며 화를 냈다. 그러나 아버지는 특무부대의 창시자, 이미 에반과 도리안의 교제 사실을 알고 도리안을 해고하기에 이른다.
    슬픔에 젖은 에반은 자신은 결국 새장에 갇힌채 사는 것을 그만두기로 하고 도리안이 있는 곳을 찾아간다.
    도리안과 만난 그녀는 그간 사실을 말하면서 이런 자신을 사랑할 자신이 있느냐 이야기했고, 도리안은 말없이 그녀를 끌어안았다.
    도리안은 에반과 함께 아직 개척되지 않은 신대륙 도망가자고 제안을 하게 되고 에반은 그와 함께 아무도 없는 곳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였다.
    하지만 현실은 동화가 아니었다. 도망치기 위해 차를 끌고가던 도중 이그제큐터 부대의 습격을 받게 되었고 결국 에반과 도리안은 붙잡히게 되었다.
    둘이 가게 된 곳은 신대륙이 아닌 제국내에서도 악명높기로 소문난 뉘른베르크의 회색감옥이었다.
    정치범,사상가,흉악범죄자들만 갇혀있다는 그 감옥에 가둔 것은
    다름아닌 아버지 프란시스였다.
    그리고 둘은 총살형이 결정되었다. 사형장에서 집행을 하려던 찰나
    재상의 아들이자 제국 최고의 학자로 알려진 데미안이 형집행을 중단한다. 
    그리고 둘을 어디론가 이동시키라는 명을 내리고는 사라진다.
    그곳은 뉘른베르크 회색감옥 가장 깊은 지하에 위치한 곳으로
    간수들 사이에서는 "통곡의 벽"으로 불리운다.
    그곳에 들어간 죄수들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지기 때문이라고....
    그곳에서 에반과 도리안은 세라프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오래전 고서에 기록된 강력한 힘인 마법을 부활시키는 실험인
    프로젝트 마기아를 진행하고 있었고 둘은 처형대신 실험을 받게 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자기 자신도 이미 시험을 마침으로써 양산에 돌입하기로 하였고 에반은 아주 좋은 실험체였다.
    도리안은 간수들의 빈틈을 노려 총을 꺼내 세라프를 노렸지만 이미 마기아화 된 세라프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세라프가 내뿜은 빛줄기에 의해 형체도 없이 찢겨져버렸다.
    이에 에반은 절규하였고 실험체로 끌려가게 된다.
    실험결과 매우 안정적으로 성공하였지만 도리안의 죽음으로 정신이 붕괴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여 폐기 처분하려 하였지만 세라프에 의해 저지당한다.
    세라프는 아직 마기아는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향후 100년은 안정을 취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수하들에게 명하여 모든 마기아들을 실은채 신대륙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신대륙으로 이동하던 도중 공화국의 습격으로 인해 마기아를 실은 비공정은 파괴되었고 수많은 관이 하늘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이때 에반이 실려있던 13번째 관은 신대륙에 위치한 개척자들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 낡은 묘지로 떨어지게 되었고 그로부터 120년의 세월이 흐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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