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 of the Ninja를 제작한, Klei 사에서 제작한 인디 생존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한국에서는 '굶지마'라고 통하기도 합니다.
1. Don't Starve의 시작.
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벌판에 버려진 채로 잠들어 있습니다. 옆에선, 여기로 끌고 온 듯한 한 남자가
"Say pal, you don't look so good. You'd better find something to eat before night comes!"
라고 약올리듯 말하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어둠과 괴물, 공복에 맞서 살기 위한 투쟁을 시작해야 합니다.
2. Don't Starve의 등장인물
윌슨, 신사 과학자
윌로우, 발화 능력자
볼프강, 장사
웬디, 유족
WX - 78, 영혼없는 자동인형
위커바텀, 사서
우디, 나무꾼
웨스, 침묵하는 자
위그프리트, 공연 예술가
웨버, 소화되지 않은 자
맥스웰, 인형사
모든 캐릭터는 각각의 특수능력과 장단점을 함께 지니고 있어, 캐릭터별로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맥스웰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는 이름이 W로 시작하며, 맥스웰도 M을 뒤집으면 W 모양이 됩니다. 심지어, 맥스웰의 본명은 William Carter. 윌리엄 카터로, 이 역시 W로 시작합니다.
왠지 VVVVVV를 떠올리게 합니다. 단, 제작사의 말로는 '원래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우연의 일치로 그렇게 되다 보니, 나중에 의도하게 되었다' 라네요.
3. 어드벤쳐 모드
샌드박스 형식인 이 게임에서, 스토리는 대체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있기는 한 건가라는 의문이 생기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스토리는 존재합니다.
이 문을 통해 들어가시면, 이제까지 샌드박스에서의 환경보다 더 험한 세계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4. 시작하기에 앞서 중요한 것들
① 오른쪽 위에, Day 1이라고 적힌 곳은 시간과 날짜를 의미합니다. 노란 색 구간은 낮, 붉은 색 구간은 저녁, 푸른 색 구간은 밤을 가리킵니다.
② 오른쪽 위, 위장 모양은 현재의 공복도, 하트 모양은 현재 체력, 뇌 모양은 현재 정신력을 나타냅니다. 중요하게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③ 오른쪽 밑에 서류 모양은 지도를 나타냅니다. Tab 키로 열 수 있습니다.
④ 왼쪽은 도구 작성 탭입니다. 원하는 도구는 저기서 만드실 수 있습니다.
⑤ 밤에 대비해서 불을 밝힐 재료를 모아두세요. 어둠에 휩싸이면 캐릭터는 죽습니다.
⑥ 식량은 중요합니다. 공복도가 0이 되면 그 때부터는 공복도 대신 체력이 깎입니다.
⑦ 정신력은 15% 미만이 되면 그림자 괴물들이 나옵니다. 후반엔 일부러 나오게 할 때도 있지만, 초반엔 안 마주치는 게 상책입니다.
⑧ 죽으면 세이브 파일(과 당신의 멘탈)이 날아갑니다. 죽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⑨ 괴물들에 맞서 무기와 방어구를 챙기세요. 마법 도구를 만드세요. 그리고 중요한 것
절대로 굶주리지 마세요.
5. 그 외 기타
① 사실 이 게임은 재밌게 하는 사람보다, 재밌어 보여서 샀다가 너무 어려워서 때려치운 분들이 좀 더 많이 보입니다. 처음 튜토리얼이라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② 현재 멀티 플레이 베타 서비스 중입니다. 멀티 플레이는 확장팩이 미적용 된 상태라고 합니다.
③ 이거 관련 가이드를 제가 작성해둔 게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읽으시면 약간이나마 도움이 될 겁니다. 물론 귀찮다고 안 읽으셔도 몸으로 깨우치실 수 있긴 합니다. 좀 험난할 뿐.
2. Rise Of Nations - Extended Edition.
Big Huge Games에서 제작한 RTS 게임으로, 게임 잘 모르시는 분들에겐 '문명 + 스타크래프트 같은 방식이에요' 하면 '아~'하고 알아먹기 좋은 게임입니다.
문명 2, 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를 제작한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나중에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의 확장팩 개발에도 참여해서 그런지, 이 게임들과의 유사성이 꽤나 많이 보입니다.
1. 게임의 범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국가 하나를 선택하여, 고대 시대부터 정보화 시대까지 발전해나가면서 동시에 전투를 수행해나가는 게임입니다. 경제적으로 기반을 다질 지, 전투를 시작할 지, 그건 플레이어에게 달려 있습니다.
2. 게임의 특징
① 자원 수집은 자원 수집 건물을 지은 다음, 거기에 시민을 배치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시민이 많아도 수집 건물이 없다면 채취할 수 없으며, 건물이 많아도 시민이 없으면 역시 채취할 수 없습니다. (ex. 농장을 짓고 시민을 배치하면 식량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② 자원이 절대로 고갈되지 않는 대신, 자원 수집 상한치가 정해져 있습니다. 아무리 자원 생산 건물이 많더라도 상업 레벨이 낮다면 얻을 수 있는 자원량이 낮아집니다. 상업 레벨을 올리거나 불가사의를 지음으로써 이 상한치를 늘릴 수 있습니다. (ex. 농장을 100개 지어두고 거기에 각각 시민 한명씩 100명을 배치하더라도, 상업 레벨이 0이면 30초당 70의 생산량을 지닙니다. 물론, 최대 기술 개발 후엔 30초당 500의 생산량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③ 영토의 개념이 존재합니다. 이 영토는 도시와 요새를 통해서 정할 수 있으며, 자신의 영토 내에만 건물을 건설 가능합니다.
④ 시대 발전과 그에 따른 레벨 업그레이드가 존재합니다. 플레이어는 군사 레벨/도시 레벨/상업 레벨/과학 레벨을 올려야 시대를 발전할 수 있습니다.
⑤ 타이머가 존재합니다. 도시를 점령했을 때나 누군가가 승리조건을 달성했을 때 타이머가 가동되기 시작하며, 타이머 내로 그 승리조건을 파훼해버리면 상대방은 다시 승리를 도전해야 합니다.(ex. 누군가 내 수도를 정복했을 경우, 시간 내로 내 수도를 수복한다면 상대방은 정복승리가 아직 달성되지 않은 상태가 됩니다. 그 상대방은 다시 당신의 수도를 점령해서 타이머가 다 될 때까지 버텨야 합니다.)
⑥ 자원이 매우 다양하며, 시대마다 자원의 종류가 추가됩니다. 처음엔 식량/목재/재화 뿐이지만, 차츰 시대가 발전해 나가면서 금속/지식/석유까지 자원 탭에 추가됩니다.
번외 - 문명과의 비교
① 도시는 점령의 대상입니다. 본인이 직접 불태워버리지 않는 한 파괴되지도 않습니다. 단,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는 도시에 귀속된 건물을 미리 다 부숴두어야 도시를 마지막에 파괴할 수 있습니다.
② 도시의 영향력 범위 안에 있는 곳에만 건설/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며, 시설에 시민을 배치해두어야 자원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③ 영토 개념이 아주 중요합니다. 단, 문명과는 달리 적의 영토 내에 있다면 추가 피해를 받습니다.
④ 불가사의는 문명과 달리 한 도시에 하나만이 건설 가능합니다(이집트는 두개씩. 여기나 거기나 불가사의 종특...). 즉, '원시티 플레이'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도시별로 균형있는 발달이 필요합니다.
⑤ 유닛 간 상성이 꽤나 심합니다.
3. 승리 조건
① Standard - 일반적인 승리조건. 정복 승리, 영토 승리, 불가사의 승리로 이길 수 있습니다.
② Conquest - 정복 승리. 남의 수도를 다 냠냠하면 이깁니다.
③ Economic - 경제 승리. 평균 자원 수집량이 남들보다 일정 치 이상 높다면 이깁니다.
④ Musical Chairs - 의자 뺏기. 문화승리 아닙니다! 일정 시간마다, 점수가 제일 낮은 사람이 탈락합니다. 제일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사람이 이깁니다.
⑤ Score - 점수 승리. 영토/기술/자원을 총합하여 일정 점수 이상 달성하시면 이깁니다.
⑥ Sudden Death - 서든 데스. 일반적인 승리조건과 동일하나, 타이머가 없이 즉시 승리조건이 달성되는 순간 끝납니다.
⑦ Tech Race - 기술 승리. 정보화 시대로 제일 먼저 진입한 문명이 승리합니다.
⑧ Territory - 영토 승리. 지도의 일정 수치 이상을 내 영토로 만들면 됩니다.
⑨ Time Limit - 시간제한.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점수가 제일 높은 사람이 이깁니다. 5번과의 차이점은, 5번은 시간 제한 없이 '일정 점수 이상'을 달성해야 이긴다는 겁니다.
⑩ Wonder - 불가사의 승리. 불가사의를 지어서 얻는 불가사의 점수가 타인보다 일정치 이상 높으면 이깁니다.
4. 세계정복 모드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RTS에다가 문명을 몇 큰술 넣은 거 아님여? 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세세하게 따지고 보면 문명보다 기술 발전의 자유도나 그런 게 없고
RTS만으로 보자면 그냥 괜찮은 게임이네 싶으실진 모르겠지만......
짠
(특수유닛에 화랑과 신기전이 눈에 띕니다. 참고로 저거 번역명이 화랑, 정예 화랑, 로열 화랑, 정예 로열 화랑이었죠... 아니 로열을 근위로 번역할 수도 있잖아... 근위 화랑, 정예 근위 화랑이라던가도 있는데 왜 로열 그대로 쓴 거여...)
(터키로 플레이시 스샷. 한국은 진성여왕이 지도자로 떴네요. 이미 일본과 중국은 냠냠하신 패기의 진성여왕님.)
(정복전쟁 시 스샷. 파란 화살표는 병력 이동, 녹색 화살표는 이번 턴 공격 방향, 검은 색 화살표는 공격 시 지원군 지원 방향, 붉은 화살표는 방어자의 지원군 이동 방향을 뜻합니다. 스샷은 이로쿼이의 영토인 러시아를 침공하는 터키.)
이 게임이 특별해지는 하나의 이유입니다. 듣기로는 레드얼럿 시리즈에서도 이 시스템 비슷한게 있다고는 합니다만, 제가 안 해봐서 그건 잘 모르겠고... 이 세계정복 모드는 싱글 플레이로만 가능하며(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 1), 고대 시대부터 3턴마다 시대가 발전하며(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 2. 시대 발전 속도를 조절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군사 배치나 영토 방위, 외교전을 적절하게 조합해주는 종류의 게임입니다.
침공을 시작하면
이렇게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스샷은 터키로 한국의 시베리아(...)를 침공하여 부여(왼쪽 위)를 점령하고 광주를 점령중인 캡쳐입니다.
그 외에도 알렉산더 대왕의 원정(그리스), 나폴레옹(프랑스), 신세계(아메리카 원주민 vs 유럽인 vs 미국인의 구도), 냉전 시나리오(미국 vs 소련)가 있습니다.
5. 이 게임의 안타까운 점
①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을 땐 한국어 더빙까지 해 준 작품이었습니다만, 스팀에서 재발매된 버전은 업적이 추가되고 최신 운영체제에서도 잘 돌아가게 된 대신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게 되어서 좀 안타까운 작품입니다. 복돌이들은 한글 더빙 즐기는데 정품유저는 영어 해석해야 하는 더러운 세상 ㅗㅗㅗ
② 문명만큼은 아니지만, '타이머'의 존재와 '도시 점령'이라는 특성상 시간을 왕창 잡아먹습니다.
③ AI의 외교능력이 굉장히 딸립니다. 리얼 멍청...
6. 그 외 기타
발매된 지 오래되어 멀티를 할 기회는 거의 없었지만, 스팀에서 재발매한 이후로 멀티에 유저가 늘어났습니다.
모드를 설치하면 세계정복 모드에서 세계 제 2차대전도 해 보실 수 있습니다.
3. Giana Sisters - Twisted Draems, Rise of the Owlverlord
Black Forest Games에서 제작한 게임입니다.
1. Giana Sisters란?
침상에서 독서를 하던 Giana와 Maria 자매. 그러다가 갑자기 저 밖에서 보석이 날아오고, 신기해서 보석을 가지고 놀던 사이 보석에서 균열이 생겨 자매를 잡아당기기 시작합니다.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결국 균열로 끌려가는 Maria. Giana는 자매가 잡혀가는 것을 보자마자 구하기 위해 뛰쳐듭니다! 과연 Giana는 사악한 용 Gurglewocky에 맞서 자매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액션 인디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상황에 따라 모습을 바꾸면서 보석을 모으고, 출구까지 가야 합니다.
2. Giana Sisters의 스토리 및 역사
처음에 이 게임은 Great Giana Sisters라는 이름으로 발매했었습니다.
악몽에 고통받는 Giana라는 여자아이는, 결국 꿈 속에서 꿈의 크리스탈을 모으며, 괴물로 가득 찬 던젼들을 뚫어간다는 이야기입니다. 끝까지 클리어하면 동생 Maria가 깨워줍니다.(참고로 2인 플레이로 갈 경우 두번째 플레이어는 Maria를 조종하게 됩니다.)
그 때의 영상을 보신다면 (근데 영상 안 보시고 설명만 보셔도 됩니다. 리얼 직접 보여드리기도 아까운 영상...)
리얼 마리오 하위호환 표절겜 클라스....
1-1은 거의 Ctrl C V 수준이고 뭐 괜찮은 건 음악밖에 없습니다. 리얼...
이런 허섭스러운 게임이
닌텐도 DS에서 새롭게 부활했습니다.
Giana Sisters DS
이제야 좀 게임스러워졌습니다.
전 편에서 꿈의 크리스탈을 모은 상자를 가지고 잠이 든 Giana. 그러다 갑자기 상자에서 마법적인 빛이 나면서 균열을 일으킵니다. Giana는 놀라서 깨어, 균열 속, 꿈 속으로 들어가서 다시 크리스탈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해 나갑니다.
그리고...
이제 슬슬 '변신' 시스템이 나옵니다. 아이템을 먹으면 붉게 변하여 불꽃 비슷한 걸 쏠 수 있...
잠깐 이것도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심지어
① 피해를 입으면 다시 노란 머리로 돌아옴
② 보석 100개를 모으면 목숨 하나 더
③ 적을 밟아서 죽일 수 있음
......
밟아죽이는 건 마리오가 대표적인 게임이라고 인증해주시는 슈가큐브팩토리.
그래도 나름 '붉은 상태에서만 먹을 수 있는 붉은 보석'과 '언제나 먹을 수 있는 푸른 보석'으로 서서히 독자적인 노선을 구축해나갑니다.
그러다가...
Giana Sisters - Twisted Dreams, Rise of the Owlverlord
환골탈태. 정말 새로운 노선으로 거듭났습니다. 스토리는 위에서 설명했으니 그냥 둡시다.
3. Giana Sisters의 특징
캐릭터가 Cute Giana와 Dark Giana로 변하면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Cute Giana는 왼쪽의 노란 머리로, 느린 점프(착지를 느리게 합니다)를 할 수 있습니다. 노란 색 크리스탈을 먹을 수 있습니다.
Dark Giana는 오른쪽의 붉은 머리로, 대쉬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붉은 색 크리스탈을 먹을 수 있습니다.
어느 쪽 상태건 푸른 색 크리스탈은 먹을 수 있습니다.
캐릭터 뿐만이 아니라 주변 지형지물도 많이 바뀌는데요, 모습이 변하면서 통과 불가능한 지형이 통과 가능한 지형으로 바뀌기도 하고, 그 반대도 되며, 괴물들 역시 바뀝니다.
단적인 예. 모습이 바뀜에 따라서 변하는 괴물들과 지형지물
음악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두 개의 음악은 같으면서도 다른 음악입니다. 무슨 뜻이냐? 직접 조금씩 듣고 판단해보시면 알 겁니다.
Giana의 모습에 따라 음악, 주변 배경, 적, 지형지물이 완전히 변한다는 점에선
eversion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3. 게임 모드
Easy - 쉽습니다. 체크포인트가 더 많습니다. 보스를 제한 없이 깰 수 있습니다.
Normal - 보통 난이도입니다. 다른 모드를 언락할 때 필요합니다. 보스 제한이 생깁니다(각 스테이지별 평균 별이 2.5개 이상이어야 보스를 깰 수 있습니다.)
Score - 점수제입니다. 적을 죽일 때, 크리스탈을 먹을 때마다 점수가 올라갑니다
Time - 타임어택. 크리스탈은 어떤 영향도 없습니다.
Hardcore- 어려움 난이도입니다. 체크 포인트가 없습니다....
Uber Hardcore - ...... 어떤 스테이지에서 죽건, 1-1부터 시작입니다. 최종 보스 깨다가 죽어도 1-1부터......
4. 그 외 기타
멀티 플레이가 추가 예정입니다. (확장팩 Rise of the owlverlord가 아닌, 원본 Twisted Dreams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12월 8일 추가 예정이라던데 왜 지금 제가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드림 러쉬라는 새로운 게 생겼고, 현재 봇과 경주를 벌일 수 있습니다.
p.s. Spelunky/6180 the moon/VVVVVV 리뷰도 쓸까 하다가 저거 쓰는데 탈진해서 때려치웠습니다. 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