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클리커에는 디버그를 목적으로 한 특수업그레이드가 3개 있습니다.
셋 다 치트를 이용하지 않고는 개방이 불가능하죠.
각각 가격은 7쿠키이고, 성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Gold Hoard: 골든 쿠키가 "자주" 출현합니다. 정확히는, 쿠키 출현의 딜레이를 없앱니다. 쿠키 프렌지 돌리고 있는데 다음 쿠키가 나타나는 식.
Neuromancy: 모든 업그레이드를 스탯창에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단, 연구 계열의 업그레이드는 각 연구가 끝나야 개방 가능.
UltraScience: 연구에 걸리는 시간을 5초로 줄여줍니다.
새로운 PC에서, 세 종류의 업그레이드를 개방한 뒤, 쿠키몬스터를 띄우고, 목표 1000조 쿠키 모으기로 하고 도전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경악. 풀 업그레이드 하고 출발하니까 할머니를 100주고 샀는데 초당 100만이 넘는 쿠키를 모아주는 극강 효율을 보여주더군요.
게다가 밑도 끝도 없이 골든 쿠키가 뜨는 탓에 항상 프렌지(생산량 7배) 상태 유지.
어느정도 쿠키가 누적되니까 생산으로 얻는 쿠키보다 Lucky!로 얻는 쿠키가 더 많습니다.
쿠키몬스터의 가이드에 따라 건물을 샀더니, 타임머신은 짓지도 않았는데 1조가 넘었고
반물질 응축기를 10개도 짓지 못한 시점에서 1000조 달성. 플레이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였네요....
결론: 건물 개수보다 업그레이드가 중요하다.
그리고 골드 쿠키는 더욱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