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랑하는 여러분. 먼저,, 제목이 좀 공격적이었다면 죄송합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미리 말하자면 저는 스르륵 아재들 넘어오시는거 너무 좋아요 <div><br></div> <div><br></div> <div>넘사벽수준의 사진들도 좋고 연륜과 경험에서 나오는 언행도 좋아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 좋아요</span></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모든 오유인들도 그럴거라고는 생각 하지 않아요</div> <div><br></div> <div><br></div> <div>솔직히 학창시절에 새로온 전학생을 처음부터 진심으로 반겨주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짧게는 몇개월 길게는 몇년동안 베오베한번도 못가보거나 몇번 가보지 못하신분들이 스르륵 아재들보시면 솔직히 좀 부러운 마음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많이 부럽..) </div> <div><br></div> <div><br></div> <div>물론 오유를 하는 목적이 '절대적'으로 베오베가는거는 아니겠지만요, 그래도 사람 마음이 꼭 다 같은건 아니지 않습니까?</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요 스르륵 아재들도 좋구요, 진지잡수시는 (저를포함해서) 오징어분들도 좋고요, 가끔 눈치없이 구는 오유인들도 좋아요 다 좋아요</div> <div><br></div> <div><br></div> <div>각자 오유를 통해 나타내는 행동도 다르고, 본연의 성격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잖아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새로이 오시는 아재들 따뜻하게 반겨주지 못하신다고,, 우리 최소한 비난은 하지 않는게 어떨까 싶어요.</span></div> <div><br></div> <div><br></div> <div>전 분탕종자도 아니구요, 스파이도 아니구요, 진짜 오유만 몇년째 하고 있는 오징어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이글을 쓰게 된 이유이자, 제가 제일 걱정하는 부분은 새로온 전학생이 너무 불편해하니 오래된 내 반친구를 떠나게 하지는 말자는 거에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그분들을 너무 몰아 붙이지 말아요 우리. 그분들도 우리와 함께 오유가 좋아서 오시는 분들이잖아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아재들도 너무 그런분들이나 저같이 이런 글 쓰는 (분탕종자로 보일지도 모르는...) 사람들 너무 미워하지마시고 불편해 하지 마세요,,</div> <div><br></div> <div><br></div> <div>아재들이 좋아서 오신, 그리고 앞으로 저희와 함께 같은 구성원이 될 이 오유라는 공간을 아끼는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들이 라고 너그럽게 봐주시면 좋겠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 <div>마지막으로 우리 '오래된반친구' 여러분, 저희 이거 저희가 아끼는 오유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돈독해지게 될 하나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해요.</div> <div><br></div> <div><br></div> <div>정확히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엔 스르륵아재가 아닌 오유아재가 (혹은 늙은오징어나,, 뭐 기타등등..) 되실분들이잖아요... 함께 사랑합시다..</div> <div><br></div></div> <div><br></div> <div>지금 오유 분위기상 이 글도 반대 먹을거 각오하고 쓰지만,,</div> <div><br></div> <div><br></div> <div>최소한 이글을 보고 지금의 상황때문에 오유를 떠나려는 마음이 든 아재들이나 오유분들중 최소한 한두명이라도 붙잡고 싶은 마음에 어줍잖은 글실력으로 몇자 끄적여 봅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