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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치는청년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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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782581
    작성자 : 북치는청년
    추천 : 2
    조회수 : 814
    IP : 1.242.***.139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4/09/17 12:50:58
    http://todayhumor.com/?freeboard_782581 모바일
    그냥 문득 생각나서 올려보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중 느낀 여러가지
    2000년대 중반 기준입니다.
     
     
     
    1. 얘네들 느긋한걸 넘어서 게으르다. (물론 한국인 시점)
     
     
     
     
    2. 삶의 여유가 있는건 상상을 초월할 정도.
     
      - 마트 물건채우는 직원이라도 몇 달 일해서 돈 어느정도 모으면 여행은 꼭 다녀와야 함.
     
     
     
     
    3. 다른 사람 이목에 신경을 안 쓴다.
     
      - 익숙해지니 본인도 나중에는 (여름에) 더워서 상의 탈의하고 시드니 한복판을 돌아다님.
     
     
     
     
    4. 영국과는 애증의 관계
     
      - 평소에는 시건방지다, (비교적) 무뚝뚝하다, 맨날 우리를 깐다(...)며 싫어하지만 막상 다른 나라 사람이 까면 살짝 불편해함.
     
        까도 우리가 깐다
     
     
     
     
    5. 대다수의 호주인들은 인종차별을 하는 사람들을 쓰레기 취급한다.
     
      -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못 배워먹어 무식하며 나라 이미지 깎아먹는 버러지들' 이라고......
     
     
     
     
    6. 스포츠를 대단히 좋아한다. 특히 축구!
     
      - 본인이 펍에서 맥주 한잔 마시다가 처음 만난 오지들과 열변을 토하며 친해질정도. 한번은
     
     
       오지1 : 오 아시안 보이 어디서 왔냐?
     
       본인 : 한국, 물론 남쪽.
     
       (펍 TV에선 프리미어 리그 주간 베스트 영상 틀어주는 중)
     
       오지1 : 축구 좋아하냐? 프리미어 리그에서 무슨 팀 젤 좋아하냐?
     
       본인 : 맨체스터 시티.
     
       오지2 : 오 특이하네?  한국인들은 팍 때문에 맨유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본인 : Football Manger를 아냐?
     
       오지1: 물론이지, 설마 너......
     
       본인 : 그라췌! 처음에는 스쿼드도 왠만큼 맞춰져 있고 자금도 빵빵한 맨시티 하잖아? 하다보니까 정도 들고 오오 만수르 ㄷㄷ 리얼 부 ㄷㄷ
     
       오지2 : ㅋㅋㅋ 올ㅋ
     
       본인 : 근데 맨시티 얘네 리얼 축구처럼 애들 멘탈 관리가 참 젓같고 뭐 그리 사이가 안 좋은지?!  특히 테베즈 이건 맨날 징징대 아오.
     
       오지1 : 게다가 스쿼드는 빵빵한데 이상하게 포메이션 짜기 참 뭐 같지?
     
       본인 : 내말이!  거기에 멀티 플레이어도 몇 명 없는데다가 다비드 실바 빠지면 진짜 대략 난감이여.
     
       오지2 : 문제는 그넘 스태미너도 바닥에 허구헌날 부상이여. 걔뿐만 아니라 은근 부상병동이라니까?
     
       본인 : 거기에 프런트는 뭐 그리 기대치가 높아서리 말이여. 특히 맨유하고 더비전 했는데 지면 아주 기냥 아오 막 아오......
     
       오지1, 2 : 브로!!!
     
     
    뭐 이래서 공짜 술 50달러치는 먹은듯? 왜 얘넨 안주를 안 먹는거여 근데 안주라 해봤자 칩스 밖에 더 있나
     
     
     
     
    7. 키는 생각보다 크진 않은데 확실히 머리는 진짜 작음.
     
      - 키는 의외로 한국과 별 차이 없음. 본인키가 175cm인데 중간 이상.
     
        물론 걸어다니는 농구 골대도 한국과 비교하면 많긴 하지만 (한번은 9등신 사람을 봤는데 되려 징그러움).
     
        키가 작더라도 머리가 작으니 비율이 좋은데 정작 그네들은 머리 작은걸 '치킨헤드'라 부르며 좋아하지 않음.
     
     
     
     
    8. 아시안 여자들을 우습게 보는 애들은 걔네들도 싫어한다.
     
      - 찌질이라 자국민 이성에게는 인기를 못 얻으니 아시안 여자만 죽어라 쫓아다니는 거라고 좋게 안 봄.
     
        한번은 파티에서 누군가가 '난 아시안 여자만 사귀어'라고 했더니 쏟아지는 경멸의 시선.
     
     
     
     
    9. 사회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허술한편.
     
      - 계좌이체가 처음으로 거래하는 계좌가 대상이라면 5일 걸린다(...)
     
        한 번 거래했던 계좌라면 3일(...) 물론 그 사이에 주말이나 공휴일이 껴 있으면 그만큼 일수 추가.
     
        그리고 길 물어보려고 찾은 모 시골도시의 경찰서가 주 3일 근무(...)라는걸 알고 얼마나 황당해했던지.
     
        거기에 전철 개표기나 그 표 대고 통과하는데는 허구헌날 고장나고 전철 타는게 왜 그리 복잡한지 원.
     
        (각 플랫폼 노선이 계속 바뀌어서 반드시 확인하고 타야 한다 - 객차도 일부 노선만 빼고 다 똑같이 생겨서 구분도 안 감)
     
        대한민국의 대중교통은 세계제이이이이이이일!!! 레알!!!
      
     
     
     
     
    10. 의외로 꽤나 순수함.
     
      - 자세한건 링크 참조.
     
     
     
     
       이 외에도 그네들에겐 생소한 군대 이야기나 한국에서나 접할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해주면
     
       오색찬란한 눈동자들을 빛내면서 맞장구치거나 침 흘리며 웃거나 때로는 훌쩍대며 손 잡고 위로해주거나 기타 등등.   
     
       (한번은 아름다운 가ㅅ...... 아니 마음씨를 가진 독일 여성분이 품어 주시기도 한적이 있었......)
     
     
     
     
    11. 성에 대해 꽤나 개방적임.
     
      - 잠시 거주하던 하우스에 서로 좋아 죽는 커플이 있었음. 서로 물고 빨고 아주 기냥......
     
        얼마 후 그중 한 명이 나가며 '나 귀국함요 그동안 재밌었음 ㅃㅃ' , 'ㅇㅇ 나도. 그럼 잘 지내 ㅃㅃ' 라며 인사하는 것을 봄.
     
       
        본인 : 어 너네 헤어진거냐?
     
        더러운 커플남 : ㅇㅇ.
     
        본인 : 허 너네 맨날 붙어 지내고 좋아 죽는거 보면 결혼이라도 하는줄 알았는데?
     
        더러운 커플남 : Just part-time partner.
     
        본인 : ?!!
     
     
    그 외에도 다른 에피소드도 있지만 여백이 부족하여 적지 아니하겠다.
     
     
     
     
    12. 술에 환장함.
     
      - 한마디로 술을 더 마시기 위해 레드불을 빠는 인간들이다.
     
     
     
     
    13. 여기도 애새퀴들은 싸X지가 없다.
     
      - 딱봐도 12, 13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애들이 다가와서 담배 달라고 하길래(...) ID 보여 달라고 했더니 욕을 함.
     
        그래서 쌩까고 지나가고 있는데 부모욕을 하길래 욱해서 뒤돌아서 나으 주먹과 네놈의 면상을 도킹 시키겠다는 의지로 달려드니 쫄아서 주저 앉음.
     
        마침 이 어리석고 멍청하며 거시기에 털도 덜난 핏덩이들의 지인이 와서 무슨 짓이냐 하길래 자초지종을 설명함.
     
        그럴리 없다, 내 친구의 애들인데 그런 애들이 아니다 뭐라뭐라 함.
     
     
        본인 : 저 새퀴들 주머니 뒤져보슈.
     
        (뒤적뒤적)
     
        (system) : 일회용 라이터와 담배 마는 기계를 얻었습니다!
     
        본인 : 그건 어디다 쓰는 물건일까요?
     
     
       
        (호주에선 담배값이 비싸서 담뱃잎, 종이, 필터를 따로 산 다음에 손이나 기계로 말아서 피기도 합니다. 완성품 대비 30~40%정도 저렴함)
     
     
        그 지인은 당연히 나에게 사과를 하고 애들한테도 나한테 사과를 시키는데 그 방식이 왜 '도게자'인지...... 
     
     
          
     
    14. 얘네들 확실히 얼굴이 삭았다.
     
      - 본인이 20대 중반에 호주를 갔는데 늘 미성년자로 봐서 항상 여권이나 ID를 들고 다녀야했음.
     
        그럼에도 못 믿는 사람들이 많아 바틀 샵이나 펍에서 경찰 부른다는 직원과 싸운적도 수차례 있었음(...)
     
     
     
     
    15. 언어는 자신감이다.
     
      - 말 그대로 들이대다 보면 쑥쑥 늡니다.
     
        물론 생활회화에 한하고 읽고 쓰는 것은 별 발전이 없지만 들이대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나름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고 있음.
     
        지금 생각하면 뭔 깡으로 그랬는지 모르지만(...)
     
        친했던 어느 형님 지론에 따르면
     
       
       '한국인은 이미 그 X같은 교육과정을 거치며 머리 한 구석에 문법에 관한게 착실히 정리 되어 있다.
      
        사실 너 처럼 그렇게 들이대다 보면 너도 모르는사이 머리 한 구석에 쳐박혀 있던 여러 문법 지식들이
     
        자동적으로 필터링과 수정을 해줘서 교과서적이긴 해도 영어 구사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뭐든 쓰다보면 더 익숙해지는거야.  
     
        괜히 가장 어려운게 언어고 가장 쉬운게 언어라 하는게 아니다. 더 들이대!'
     
     
       뭐 그렇답디다.  
     
     
     
    그리고 가장 빨리 언어를 배우는 방법은 역시나 침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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