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초서부터 공정하지 않아요. <div><br /></div> <div>물론 세상에서 완벽하게 공정한 경쟁이 어디있겠느냐만은.. </div> <div><br /></div> <div>매력은 더더욱히 무언가 확실한 기준이 있어서 내가 투자한 노력과 시간이 딱 결과로 이어지지 않아요. </div> <div><br /></div> <div>시작점도 다른 경우가 많고요. 예쁜 여자는 그냥 예쁘고 잘생긴 남자들은 그냥 잘생긴거죠. 외모는 스스로 결정하는 바가 아니지만, 큰 역할을 해요. 그것은 어쩔수 없는 현실이죠.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또한 집안이 부자이면, 당연히 더 많은 것을 누리고 살았기에 직접적으로 경제적인 부를 노리고 그러한 사람들과 사귈려고 하는 여성/남성들은 논외로 치더라도, 학력이라든가, 사회적 지위, 교양 수준 등이 높아질 수밖에 없으니, 매력은 자연스럽게 형성되죠. </span></div> <div><br /></div> <div>2. 그래도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되요.</div> <div><br /></div> <div>그래도 노력을 한 사람들은 티가 나요. 깔끔한 패션 스타일, 어울리는 머리, 매력적인 취미 생활, 건강하고 보기좋은 몸매 이러한 것들은 모두다 어느정도 노력하에 이룰 수 있어요. 또한 극단적인 선택인 성형도 있긴하지만...이건 좀 예외사항이고 논란의 여지가 많으니 패스한다고 하더라도, 여하튼간 할 수 있는 것들은 많아요. 자기 자신을 가꿀 수 있고, 분명히 사람들은 이것을 알아봐주죠. </div> <div><br /></div> <div>3. 그럼에도 불구하고도 실패할 수 있어요. </div> <div><br /></div> <div>많이 노력해서 그 사람앞에서 당당해졌다고 하더라도, 각자의 매력의 기준은 너무나도 다르죠. 그렇기에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투자한 노력과 시간이 결과 즉 그 사람의 마음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도 많죠. </div> <div><br /></div> <div>그것은 당신의 탓도 아니고 그/그녀의 탓도 더더욱 아니에요. 거절의 이유를 구태여 요구한다면, 결국 '그냥 당신에 대해서 이성으로서의 매력을 못느끼겠다' 이것이 거든요. 그래서 더욱 슬픈지도 몰라요. 잘못한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누군가는 슬플수밖에 없거든요.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4. 실패해도 너무 아파할 이유는 없어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물론 일생일대의 '호감'이 아닌 '사랑'이었다. 그럴 땐 억장이 무너지죠.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지고요. 살면서 이러한 감정을 한번도 안 겪어보실분은 아마 거의 없으실거에요. 그런데 정말 차분히 생각해봤을 때 어떠한 사람에게 나의 매력이 어필이 안되는 것은 그 누구의 탓도 아니고, 내 자신의 가치가 낮아지는 일은 더더욱 아니에요. 당신이 생각하기에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이 꼭 못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듯이, 내가 그/그녀가 생각하는 매력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꼭 내가 못나서 그런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거든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또한 어쩔땐 내가 피해자일 때도 있지만, 가해자가 될 때도 있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에 대해서 매력을 못느끼면, 더 큰 상처만 남길수 있기에 그 사람을 위해서라도 함부로 연인관계로 나아가면 안되는거라서 모질게 거절 했을 때, 다른 사람에게 분명히 상처를 줄 수도 있죠. 다만 상처를 받아본 사람들은 최대한 상처를 안줄려고 노력은 하겠지만요. 상처라는 것은 변하지 않아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런 상황속에서 매우 혼란스럽고 절대 내가 원하는대로 진행이 안되며, 나만 실패하고 다른 사람들은 성공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게 남녀관계인것 같아요. 그래도 상처를 받을 수도 줄수도 있음을 인정하고 조용히 차분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나 자신을 가꿔나가면 언젠가 그러한 가치를 알아봐주는 그런 사람과 함께 할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 사실이죠. </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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