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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이제 1년차
실수도 많았고
모르는건 더 많았고
그러면서 많은걸 또 배우게 되고.
아끼던 사람도 떠나고
가장 많이 가르쳐주시던
형같은 과장님 마저 더 좋은 회사로 옮기시고
어쩌면 그래서 더 일에 몰두했던 시간에
저 먼 이역만리 중동땅에 한달반의 출장을 떠나게 되요
최근들어 참 나혼자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추석 한가위도 출장 준비로 친척분들 뵙지도 못하고
그래도
쿨가이YS를 비롯한 CF정모 사람들.
사람이 그리워 주최했던
어제 그 좋은자리, 좋은 사람들 덕분에
뭔가 방전되기만 했던 날들이었는데
충전하고 갑니다.
한분한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지만.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무엇보다, 나의 봄과 여름을 빛나게 해주었던 선물을 두고가는게 지금도 아쉽네요.
다녀오겠습니다.
생각보다 안전하다니까. 뭐.. 그리 되겠죠.
건강하게 돌아오겠습니다.
그때 한번 더 만나서 먼나라 다녀온 이야기 하고싶네요.
2012년 10월 4일
사막으로.
Only for NNN.
리버마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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