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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404477
    작성자 : 자근앙마
    추천 : 8
    조회수 : 1204
    IP : 110.14.***.80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0/02/19 03:04:16
    http://todayhumor.com/?freeboard_404477 모바일
    나이 32에 느끼는 점들..3탄
    글쏨씨도 없고 일기처럼 쓰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해봐도 제 인생이 그렇게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힘든 부분도 많았고요)

    군대를 다녀와서도 집안의 사정은 그리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군대는 2년2개월을 근무하여야 하는데 저는 두번의 영창생활로 23일 정도가 늘어나서 2년3개월을 근무하게되었습니다.
    두번의 영창생활도 구타나 폭행은 아니었고, 국방부에 글을 좀 썼는데 가더군요.(지금 생각하면 어이없지만)
    두번째는 면회온 부모님이 주신 소주1병을 후임에게 주고 동기들과 1병을 나눠먹었는데, 먹은 후임이 탈영하는 사건으로 선의로 행한 일이 발단이 되서 가더군요. (이것도 어이없지만 잘한일은 아니기에..)
    그렇게 99년 10월 군번으로 02년 01월에 동기들은 모두 없는 가운데 쓸쓸히 전역했습니다. (그래도 전역하는 날은 무척 좋더군요.)
    그때까지 고등학교 졸업장과 자격증은 인터넷검색사2급,운전면허증1종보통이 있어서 조그마한 출판사에 취직하였습니다. 말이 출판사지 출판하는 책은 없고 02년도는 yes24같은게 막생겨나는 시기라 인터넷서점 보다는 동네 서점이나 대형서점이 잘되고 있었고 저희는 다른 출판사에서 출판한(경기도 일산등) 월간지를 각 경기 서울은 직접 배본하고, 지방서점은 화물로 배본하여 출판사와 계약된 수수료를 받는 일이었습니다.
    그때까지는 직원이 사장님,과장,저 이렇게 있었고, 일자체가 재미있다기 보단 그레이스 승합차를 제공해서 개인용도로도 타고 다니게 하던것과 월 100만원 (세후) 금액,과장이 엑셀이나 회사의 서류를 만드는 법등을 잘알고 있어서 업무를 익히고 현장감각을 익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업무는 비교적 쉽지만 책이란 것이 모이면 무거워서 힘들땐 노가다 보다 힘든 날도 있었고, 직접 배본하는 총판이 몇군데 있었는데 가서 주면서 우리책을 몰래 가져와야 할때가 있었습니다. (사장,과장의 지시)
    말하자면 우리가 가져옴으로 총판에서 팔리지도 않은 책을 나중에 정산하면 팔린것처럼 정산되는 것이죠.
    정확하게 말하면 절도가 되는 것이죠.
    절대로 그렇게 한다고 저에게 이득이 있거나(장기적으로 회사의 재무구조가 튼튼해지긴 하겠죠) 하진 않았지만 양심에는 무척 꺼려지는 일이였었죠.
    책은 대략 소비자가에 50%정도로 유통되지만 경우에 따라선 70%까지도 유통되더군요.
    하지만 02년 말 인터넷서점등이 많아지며 폐업하는 서점도 많아지고, 사실은 그런 것보단 과장과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절도같은것을 태연히 시키거나 하고, 업무는 잘하는데 반해 인간성이 무척이나 더러운 사람이었습니다. 다른사람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이득을 챙기는 둘다 성질이 드러워서 한판 뜰까 하다가 참고 사표를 내었습니다.
    사실 02년 12월에 결혼을 잡아놓고 퇴사를 결정한 것이었습니다.
    물폰 사표는 내는 이유는 이것말고도 사장이 술집을 너무 좋아해서 월 직원 나이트 회식만 4번정도 하더군요.
    술마실때는 좋지만, 다음날과 그런 씀씀이가 회사에 절대로 좋지않고 그런것을 느끼는 상황이었습니다.
    1여년간 성실히 일했지만 복리나 다른 성장을 바라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퇴사를 결정하고 12월 결혼식까지 올렸습니다. 이때가 24살 입니다.
    물론 돈은 없었지만 다행히 카드빚이나 할부는 없었습니다.(나름 알뜰하게 삽니다. 담배는 안피고 술도 많이 하지 않고)
    우선 전세집 정도는 얻어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서 어머님 아시는 삼촌께 1000만원을 빌려 1000만원에 30만원 월세 원룸을 처가집 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얻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직장을 찾는데 고등학교 졸업은 별로 구하지 않더군요.
    하지만 1달여간 구직활동으로 인터넷쇼핑몰 사무직으로 그때말로 MD라고 하는 보직이었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하면 운도 좋고 결혼을 일찍해서 책임감이 있을것 같다는 이유였습니다.
    여기에서 저를 뽑아주신 과장님이 나중에 저를 좌절의 나락으로 보내버리죠.(그건 나중에 또)
    법인 회사로 직원은 대표이사,이사,과장,주임,경리,프로그래머,웹디자이너2,저 이렇게 8명으로 제가 입사하기전엔 최소 초대졸이상만 뽑은 회사였고 직원도 최대 50여명 정도였다는 꽤 유명한 회사였습니다. 창업시는 옥X. 이런 곳과 경쟁하던 곳이라더군요. 거래처는 말만하면 알만한 공기업으로 약 250개의 업체와 일하고 있었고 B2B거래만 합니다.
    250개의 업체는 정부에서 집행된 예산중 약 10%정도를 우리 회사에서만 구입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던데
    서류는 확인해본전 없습니다. 대략 100여종의 물품이 거래되는데 A,B,C사가 있다면 동일 제품이라도 납품가가 틀리다는 희안한 내부 조항이 있었습니다. (마진을 많이 남기자는 것이겠죠.)
    월 매출액은 약 4억정도였고 마진율은 사실 정확하게 모릅니다. 저가 맡은 업체가 약 100개로 여기는 대략 20%의 마진정도 였으니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업무는 비교적 쉬웠는데 발주가 들어오면 계약된 곳으로 발주서를 넣어서 저희와 계약된 곳에서 납품이 되는 시스템으로 서류의 누락이나 구두발주시 실수, 쇼핑몰 발주시 누락만 조심하면 되는 것으로 사실 실수한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같이 일하던 주임님은 실수가 좀 잦아 과장에게 잔소리를 많이 듣더군요.
    공기업이라 결제도 납품후 15일 이내로 해주고 해서 회사의 제무구조가 나쁘진 않았는데 대표이사님이 전력선통신사업에 투자를 많이해서 실질적인 제무구조는 좋지 않았습니다. 대출도 한 10억정도 있다고 하더군요.
    희안한 점은 12월 정도 되면 공기업에서 예산을 다써야 하기에 컴퓨터나 고가의 장비들이 많이들 판매 되었습니다. 뭐 이점은 말안해도 잘 아실것이라 생각 합니다. 보행자 인도 벽돌 가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래 컴퓨터를 조립할줄도 알고, 운영체제와 드라이버정도는 할줄 알고 입사했는데, 여러가지 전산 소프트웨어 쇼핑몰 관리자, ERP,CRM,를 접해보니 컴퓨터활용능력이 많이 상승하더군요.
    혼자서 쇼핑몰도 만들겠더군요.
    보수는 월100(세전),9시출근~6시 퇴근이었습니다.
    일하면서 제일 의문은 경리는 왜 저렇게 싸가지가 없을까? 조낸 잘난체 하네. 였습니다.
    그리고 회계에 대해서 많은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기도 오랫동안 일하진 못했습니다. 03년 1월에 입사해서 04년1월에 퇴사했습니다.
    경리랑은 저렇게 생각해도 성격자체가 나쁜사람은 아니기에 사이가 좋았고 다른 사람과도 사이가 좋았습니다.퇴사의 이유는 저보다 먼저 과장님이 퇴사를 하셨는데, 배울점도 많고(개인적인) 저를 뽑아준 분이라 무슨 동료의식이 좀 더 특별했습니다. 거기에 대표이사님과 회의도중에 매입거래처의 결재를 현재보다 2달간 늘리고 회사의 자금이 없으면 매입처를 바꾸라는 지시에 제가 좀 광분해서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인정받았는지 한달간 잡으시더군요. 근데 제성격상 단점이 똥고집이라 그대로 퇴사를 했고
    집사람은 무척이나 힘들어했죠. 
    한 6개월은 놀았던것 같습니다. 오전에 신문배달은 했습니다.(나름 생활력은 있어서)
    그래도 맞벌이라 생활비는 집사람이 벌어오고 그때까지는 애기도 없었고 약간 돈이 모여서 1000만원은 갚았습니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다가 다시 직장생활을 해야겠다 해서 알아보았고 역시나 고졸의 비애랄까요. 무슨 헤드헌팅 보험쪽만 많더군요.
    그러기를 1달여 다행히 어떤 회사가 저를 뽑아주었습니다. 6개월간 놀면서 승용차가 업무용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중고로 한대를 구입했는데 고졸이지만, 전산능력이 있고 자차가 있어서 영업직으로 취업이 가능했습니다. 영업직으로 고정급을 받는 관리영업이었습니다. 사실 입사할때까지 업무는 정확하게 몰랐습니다.
    그냥 보수와 출퇴근 시간 대략적 업무만 설명하고 합격통보를 줘서 기쁜마음에 출근을 했습니다.
    법인으로 직원은 대표이사,이사,영업사원 6명,경리,프로그래머1명,웹프로그래머2명,웹디자인2명,사무직 여사원2 알바5명 정도로 꽤 큰 기업이었습니다. (참 운도 좋죠)
    정확한 업무는 홈페이지와 CRM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월10만원을 받는 일이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주도 강남 룸이나 클럽에서 일하는 웨이터로 10만원은 그들에게 그리 큰돈은 아니더군요. 제가 보기엔 유치하지만 무슨 유행같은게 있어서 다들 따라하더군요. 저에게 배정된 고객은 150명정도로 사실 전산능력으론 제가 월등히 앞서지만 그들에겐 사람을 다룰줄아는 기교와 기술이 있더군요.
    보수는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교통비는 무제한 실비제공(기름값이 한달에 50만원정도 개인적 사용포함)
    월 보수는 200만원 1000만원을 현금 수금하면 100만원의 인센티브가 있던회사로 입사후에 퇴사까지 한번도 수금 1000만원을 놓친적이 없었습니다. 
    일하면서 단점은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데 반해 고객을 만나기가 너무 힘들다는것 퇴근이 새벽에도 이뤄진다는 것 (수금을 위해), 예를 들면 10만원 수금 하려고 새벽1시에 봤는데 없다고 하거나 이따 3시에 오면 준다는둥 하지만 두달정도 해보니 적응도 되고 고객 파악도 되서 그렇게 어려운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월 10만원의 수수료 외에도 명함이나 판촉물도 판매를 하기때문에 꽤 재밌는 사업이었습니다.
    대표이사가 사실은 초등학교도 못나왔다고 아는데, 사업수완과 아이디어가 좋은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대표이사도 알만한 클럽 웨이터를 겸하고 있더군요. (대외비였습니다.) 일과엔 출근하고 저녁엔 웨이터일을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유부남이라 한번도 못갔지만, 총각들은 몇번 데리고 갔다고 하더군요.
    고객유형이 그런 관계로 술집 아가씨들과도 대기실에서 마주치거나 안면이 생겨서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미아리에서 있던일 말씀대로 알고보면 순수하고,순진한 분들도 많더군요.
    어떤 웨이터들은 마담과 함께 동거하기도 했는데(아가씨나) 무척이나 순수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지니스 적으론 무척이나 깐깐한 그들이었습니다. ^^
    여기도 6개월 일했는데 월 300만원정도는 벌었던것 같습니다. 집사람도 꽤 많이 벌었는데 사실 많이 벌면 씀씀이가 헤퍼지더군요. 여행도 많이 다니고,나중에 정산해보니 한 2~3천 만원 정도를 모았었습니다.
    일도 재밌고 돈도 잘벌고 했었습니다. 근데 대표이사님과 사이가 안좋았는데 그분이 보시기에 제가 욕심이 많다고 하더군요. (사실 그게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욕심이 없는 사람은 없는데..
    그리고 제가 도리에 어긋나게 욕심을 부리거나 하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대표이사님이 문맹이라 글을 읽지 못해서 회사내 서식을 별로 만들지 않는데 제가 자꾸 만들자는 제안이 많아서 유독 눈 밖에 나기도 했습니다.
    결론은 그일로 그만두게 되더군요. 말하자면 관리 여직원들이 고객명부 즉 우리회사의 고객들의 CRM에 있는 고객들을 수첩으로 만들어 주는 일도 겸했는데, 관리 여사원과 알바들이 그일을 대행했습니다. 근데 좀 뒤죽박죽 섞이거나 진행이 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업무 진행표를 만들자고 자꾸 제안을 했는데 저보단 관리여사원들이 파워가 좋았나 봅니다. 암튼 그런 이유로 대표이사와 말다툼 사이에 퇴사를 결정하고 대표이사는 그럼두지는 말라고 권유하던데 진정성도 안보이고, 자존심도 있고 그렇게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회사에서 권고를 한 것으로 신고를 해주고(경리 아가씨가 절 좀 좋아했지요) 사실 상 권고가 있기도 했고요. 그래서 이때 실업급여도 받았습니다. 좋더군요. 급여가 쎄니까 3개월간 일을 안해도 월급만큼 들어오더군요. (1~2번째 직장만큼)
    그리고 이사를 하게 됩니다. 처가집 근처에서 2년을 살고 저희 부모님 근처로 이사를 했는데
    사실 그때도 돈이 많지 않아 전세집을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런 와중에 알아보니 빌라경매가 진행될만한 곳은 1600~1800만원으로 전세를 살수가 있더군요. (그걸 최우선 변제 라고 합니다.)
    집사람은 첫째를 임신한 중이었습니다. 방2칸에 거실 화장실이 있는 집이라서 3달을 살아보니 우리가 경락을 받아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더군요. 2~3천만원은 대출을 받고 말이죠.
    그때가 2005년도 정도 였는데 그때는 그런 집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요즘엔 모르지만...
    참 회사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게임회사 총판으로 들어갔는데 여기선 3개월정도만 버텼게 되었습니다.(면접을 잘보는지 입사는 잘되네요)
    법인으로 직원은 대표이사,이사3,회계및세무업무3명,영업사원 20여명,내근직알바2명
    업무는 PC방을 관리하는 일로 PC방에서 유료게임 시간을 구입하게 됩니다. 대략 시간당 250원이죠.
    그럼 할당된 IP에서 게임을 하게되면 시간이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앤드유저가 PC방에서 10시간을 게임을 하고 1만원을 계산하면 PC은 미리 사둔 1000시간중 10간이 차감되고 1000간을 250,000원 에 저희 회사로 입급하는 것입니다.
    고객들은 3개월간 분석해보니 예전에 다니던 웨이터들과 다름이 없더군요. 성향이나 특성, 고객을 만날수 있는 시간까지 어떤 면에선 웨이터들이 매너도 더 좋습니다. (더 배우고 돈많다고 매너가 좋은게 아닙니다.)
    퇴사의 이유는 3개월간 수습사원으로 월 100만원을 제공했고 교통비는 실비를 제공했습니다.)
    퇴사의 직접적 이유는 3개월이 지나는 시점에서 수습을 연장하겠다고 하더군요. 사실 100만원으로 홀벌이를 하는데 가정을 유지하기가 좀 힘든 부분이 있었고, 자존심도 많이 상하는 것이었죠.
    그리고 왜 수습이 연장되는지 이유다 타당하지 않았습니다. (굳이 적지는 않겠습니다.)
    년 매출이 200억에 육박하고 수수료도 대략 30%는 된다고 하던데 드럽게 짜길래 안녕 그러고 나왔죠.
    그렇게 회사를 4번이나 다니게 됩니다.
    분석을 해보니 처음 두개의 회사는 저학력 임에도 전산능력이 있어서 였고, 나중 두개의 회사는 제 자신의 명의이 차량이 있어서 였습니다.
    전 제 개인의 능력을 키워야 겠다고 생각했고, 국비 무료로 제공하는 전산세무회계자격증을 공부했습니다.
    6개월이나 걸리더군요. 머리도 나뻐 전산세무회계 전산회계1급 을 간신히 따고 전산세무2급은 떨어졌습니다.
    수강생이 한 30명정도였는데 저만 남자더군요. (올 아줌마) 
    선생님도 무척 강의 실력이 없었고 문제풀이 형식으로 실력을 쌓았습니다. 말하자면 쪽집게 강의
    경리업무를 보던 아줌마도 있었고 남편이 세무사로 세무사사무실 사무장으로 일하다가 필요해서 오신분도 있더군요.
    초중고 모두 공부한 시간을 합해도 24시간도 안될 겁니다.
    제 인생에서 제일 열심히 공부한 첫번째 였습니다. 야간엔 편의점 알바를 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원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과세표준,손금산입,불산입,대차대조표,손익계산서,현금흐름표,이익잉여금,대손상각,감가상각등 이유도 모르고 외우던 단어들 너무도 생소하고 이해가 안되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시기에 처음 살던집은 경락을 못받고 다른 집을 경락을 받았습니다. 4천만원정도 에 낙찰을 받고
    2천만원은 대출을 하고 법무사를 통해서 등기를 하고 해서 처음으로 집을 구입했습니다.
    나름 제가 회사생활을 못하는 것에 대한 계산도 있었고, 공부도 되고 했습니다.
    그리고 세무 회계 공부도 함께 한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전산 세무 회계란 세무사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더존프로그램(전국 세무사사무실 90% 가 사용 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괘 비쌉니다. 초기 가맹비 있고 월 5~6만원 정도 내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전자신고가 같은 좋은 기능도 있습니다. (광고 아님 현실이 그렇다는 겁니다.)
    그렇게 다행히 6개월간의 수강의 결실은 전산세무회계 전산회계1급을 취득할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집의 가계는 마이너스였죠.
    거기에 또 세무사 사무실에 구직을 알아봤습니다. 물론 보수는 월 100만원도 되지 않는것을 알고 있었지만,
    뭐랄까 자격증으로는 도대체 이것이 무엇인가 감을 잡을수 없었습니다.
    계정과목이 뭔지, 기장은 뭔지,신고는 뭔지,세금은 뭔지 ,회계는 뭔지
    그렇게 구직활동을 하던중 다행히 남자직원이 필요한 사무실에 입사했고 개인사업자로 세무사님,여직원,남직원,저 이렇게 4명이 근무했습니다. 둘은 내근직이었고, 저는 외근직과 내근을 겸했습니다. 10일정도는 외근 및 영업 10일정도는 내근(기장 및 전자 신고) 예를 들면 1~10일까지는 기장업무및 10일 원천징수를 하고
    나머지는 영업및 각종 개인들의 신고를 도와주는 일이었습니다.
    영업능력이 별로 였는지 아는게 없어서인지 3개월을 일했는데 3군데 업체 뿐 이었습니다.
    관리하는 사업체가 총 50군데종 제가 15군데였는데 3군데가 증가한것입니다.(아 부끄 부끄)
    하지만 3개월을 일하는 동안 부가가치세 신고1번, 연말정산신고1번, 면세사업자신고1번,각종 기장및 3월법인세와 5월 법인세를 위한 준비작업등을 하면서 세금이 뭔지 , 회계가 뭔지 감이 잡히더군요.
    3식구와 함께 살기엔 100만원은 너무 적었고 거기에 식비와 교통비가 포함이어서 실제로 75만원정도만 생활비로 사용가능했습니다. 집에서 직장까지도 너무 멀었고요.
    그래서 퇴사를 하고 게임회사와 집에서 가까운 세무사 사무실로 구직활동을 하던중 신기하게도
    게임회사와 세무사 사무실 두군데 모두 입사제의가 왔고 월급으로 인해 게임회사로 입사를 했습니다.
    여기도 이름만 말하면 아는 게임회사의 하청이었습니다. 수습기간 같은것은 없었고 월급여 180(세전)에 교통비 30만원 제공이었습니다. 특별인센티브는 없었고 200%정도 상여가 있었습니다. 계산해보면 연봉 2500~2800정도 입니다.
    PC방을 관리하는 업무로 아까 말한 것과 다름업무는 거의 없었고 수금,홍보물 배포,관리 였는데, 다행히 직접 수금이 아니었고 참고로 첫번째 게임회사는 직접수금이라 PC방 사장중 선시간을 넣어달라고 해서 넣어줬다가 폐업하면 영업사원의 손실이었습니다. 대신 거기는 급여가 두번째보단 좀 더 많은 편인데 그런 리스크를 계산하면 그리 차이도 없고 회사차원에서도 그런 영업방식을 권유하는 편이었습니다.
    두번째 회사도 법인으로 명의의 대표이사는 가끔 나오고 실장(실질적 사장권한),과장2,대리3,저 이렇게 6명이 일했습니다. 컴퓨터 능력은 모두 별로였고 (하다못해 포멧도 제대로 할줄 모름,컴퓨터과 3명 졸업),세무회계는 전혀 감도 없고, 운전능력은 레이서급들이었습니다. 머리에 네비게이션 하나씩은 있더군요. (참고로 전 길치 입니다. 네비게이션 없으면 못삽니다. 첫직장때 죽는줄 알았습니다.)
    여기 입사할때 첫째가 돌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몇달후 집사람도 맞벌이를 시작했고요.
    업무 자체는 어렵지 않고 직접 수금이 아니라서 퇴근도 일정했습니다. 벌이도 맞벌이 시작하면서는 대출을 갚기 시작했고요. 씀씀이도 헤프지 않았고요. 경매로 구입한 집도 오르고 있었습니다.(이때는 전혀 몰랐습니다.)
    나이는 제가 제일 많은 편이라 사장다음 실력도 있었서 금방 2인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시간관리와 PC방사장님과유대관계,본사에 보내는 보고서,탈퇴한매장관리,월별로 다른 프로모션 안내,홍보물배포등이 주된 업무로 PC방가서 보시는 POP,포스터,배너등이 우리가 설치하거나 배포한것들입니다.
    그렇게 2년여를 근무했습니다. 그러던중 예전에 쇼핑몰에서 저를 뽑아주신 과장님이 그당시 나가서 창업을 하셨는데 스카웃제의를 하시던군요. (이때 사실 약간 업무의 식상해 하고 급여에도 약간 불만이 있던 때였습니다. 아주 약간)
    처음엔 단호히 거절했었습니다. 하는 일이 좋았고 사람들도 좋았고,차후에 본사 정규직을 갈수 있다는 그런 소리도 있던 터라.( 꽤 유명한 메이저급 게임회사라 고졸은 프로그래머나 갈수 있습니다.정규직과 업무가 다르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3번 째는 무슨 삼고초려네 이런 말로 꼬시더군요. 사실 평상시에도 가끔 만나서 조언도 듣고 하던 터여서 계속 거절을 못했고 예전에 저를 뽑아줬다는 그런 순진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다들 말리더군요. 집사람,장인어른,부모님 하지만 멍청하고 순진하게 허락을 하고
    퇴사를 했습니다. 같이 다니던 사람들은 의아해 하더군요. 사실 제가 그쪽일이 적성에도 맞고 해서 난 절대 그만두지 않을꺼다라고 남발했었거든요.(사람 참 살아봐야 압니다.)
    그렇게 지방에 지점장이다 뭐다 해서 갔는데 급여는 세전 200 교통비 제공인데, 간단히 말하자면 영업도하고
    납품도 하고, 탈세를 해서 세금도 절약해줄 사람이 필요했던 겁니다.
    절삭공구라는 것을 유통하는 회사로 법인사업장,개인사업장 두개로 분리해서 사업을 영업하시더군요.
    개인사업장에 귀속 직원으로 입사해서 1년간은 정말 열심히 다녔습니다. 9시출근해서 납품및 영업해서 7시 퇴근 경리여직원이 없어서 8시부터 11시까지 2개회사의 전표정리및 결산을 혼자서 해냈습니다.
    공장에서 쓰는 엔드밀,드릴,다이스,인서트 등을 납품 하는 일로 사실 기계과나 나온분들이나 이런것을 알지 전혀 모르겠더군요.
    근무중에 허리를 삐끗했는데 사실 바뻐서 7~8시 사이에 한의원 잠시 가서 침좀 맞고 일하다가 어느날 아침에
    갑자기 못일어 나겠더군요. (그 때 기분이란 참 막막했습니다.)
    처음엔 그저 하루 지나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3일째도 못걷겠더라고요. 그래서 이거 심각하구나 해서
    알아보니 레이져로 디스크를 절단하는 방법이 있고 추나와 한방치료를 하는 방법이 있길래 추나와 한방치료를 선택했습니다.(수술은 무섭더라고요.)
    비용은 3개월은 집중 통원 2일에 한벙정도 방문해서 추나와 약침,봉침,침술을 받고,월단위 한방약을 조제해서 먹는 것인데 월 130만원정도 깨지더군요. 나머지 3개월은 차분히 운동하며 치료에 전념했습니다.
    3개월간 정말 치료를 받는데 나와서 일해라 그런 이유로 그 곳과도 퇴사를 했습니다. (지금도 간혹 연락 하는데 나와서 일하라는 전화가 많습니다.)
    그곳을 관두고 XX생명 보험설계사로 일을 했습니다. 3개월정도를 일을 했고, 배우고 느낀점도 많습니다.
    3개월동안 변액보험판해사 자격증도 취득 했고요.
    처음 입사해서는 여러가지 교육이 있습니다. 먼저 자격을 취득해야 하기에 설계사 기본 자격증을 공부를 합니다. 많이 어렵진 않지만 공부를 하지 않으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품에 대한 설명이 많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영업을 해야 계약이 나오는 지에 대한 교육들
    그리고 막상 실전에 투입되면 그런것은 거의 쓸모가 없죠. 아는 사람위주의 영업(X시장)
    아는 사람이 아는 사람을 소개받는 (Y시장), 그리고 신규 영업인(Z)시장 대부분은 X시장도 제대로 접근해보지 못하고 그만두죠. 1년에 그만두는 설계사가 70%가 넘는다고 하더군요. (저두 그중 한명 하지만 아직 포기 하지 않았습니다.^^)
    수수료를 설명하기전에 보험은 불요식 낙성계약으로 (근데 요식인듯 서류가 항상 같잖아) 계약자,주피보험자,수익자 의 관계가 중요하며 내는 보험료는 순보험료(위험+저축),부가보험료(신계약비+유지비+수금비)
    말하자면 순보험료는 내가 받는 보험료며 부가보험료는 설계사및 회사에 주는 보험료 입니다.
    당연히 순보험료가 높은 보험일수록 가입자에게 유리하죠(예를 들면 연금보험),부가보험료가 높은 보험은 대신 보장이 잘되는 것입니다. 그런설명은 직접 공부해보시면 알게되고 말하자면 부가보험료로 인해 수수료가 결정되는데 신계약비와 유지비를 줍니다.금액은 일정하지 않지만 보험료의 대략 700%정도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20만원을 내신다면 설계사가 가져가는 총 수수료는 대략 70~100만원 정도일것입니다. 물론 이것도 3년에 걸쳐서 나눠서 받게 됩니다. 첫해년에 제일 많이 받고 2년재 3년째 받게 되는데 1년을 유지 못하고 해지하면 보통 환수라는 절차를 걸쳐서 받은돈을 돌려줘야 합니다. 20만원 계약을 한건 받기 위해서 가입자를 몇번 방문해야 하냐면 아는 사람의 경우도 (친한) 3번이상이며 덜친하다면 5번 더 걸립니다.
    5번을 방문해서 100만원을 벌었다면 정말 많이 번겁니다. 하지만 5번을 방문해도 가입이 안되는 경우가 태반이며 그렇다면 헛고생및 거지가 되는 길이죠. 그래서 보아하니 거짓된 멘트들 애매모호한 멘틀 남발하게 교육시키는 과정도 있더군요. 예컨데 의료실비 가입시키면서 다된다 다나온다 이런거죠.(참 재밌죠)
    하지만 영업의 프로세서가 존재한다는 것과 영업의 계약시 통계도 비교적 일치하는등 배울것도 많고
    그런 서비스의 필요성도 충분히 알게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2002년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제 직업 여정 과 직업의 보직및 업무 였습니다.

    어떤 경우를 보면 술값으로는 100만원도 거뜬히 쓰면서 방석집이나 룸살롱 등에서 2차를 가며, 돈5만원에
    쩔쩔매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비일 비재 하죠.
    친구에게 짐나르는 일 부탁할때는 공짜로 부탁하더니, 자기가 가시 일할때는 일당 달라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자신의 정보는 죽어도 알려주기 싫어 하면서, 다른 사람의 정보는 거져 알려는 분들도 많습니다.
    세무사나 법무사에게는 상담수수료 내면서 설계사에게는 상담수수료 줬다고 말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아프면서 참 느낀게 많았습니다. 사람이 돈많으로 사는게 아니구나.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구나 이런생각들 그러면서 결론은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것인가 였습니다.

    저보다 돈도 많고 능력도 좋은 분들이 많은데 어디에 자신의 능력을 써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리고 노력하지도 않고요.

    요즘엔 사실 조그마한 전산용품 회사를 창업해서 거래처를 확보하고, 저녁에는 공인중개사 학원을 다니고
    선거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정치인이 되거나 정기가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없고 뭘 알아야 그들이 잘하고 있는지 알겠죠 그런 의미로 공부하고 공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순수 마진이 100만원이나 될까 합니다. 복사용지,잉크,토너,납품하는 것이지요. 거래처 계약 맺으면 컴퓨터도 무료나 저렴하게 봐드리고요.
    100만원이 무척 적습니다. 저희 가족 한달 생활하기에도 부족하죠. 6살3살이라 얼마나 먹어대는지
    하지만 제 두손과 제 두발의 힘으로 100만원을 순순하게 벌어보시면 생각이 완젼하게 달라집니다.
    제가 하는 일은 부가가치는 적은 일입니다. 누구나 할수 있기도 하고요. 사양사업이죠.
    젊은이들이 너무나도 심심하게 사는 듯 해서 저도 이시대의 젊은이를 대표해서 저보다 잘났지만 못난 사람들에게 아직 세상이 끝나지 않았으니 하고 싶은 것을 해보라고 그리고 그런 것들을 경험 함으로서 다른 서비스를 만들고 경험이 쌓인다고 생각 합니다.
    좀 배웠다고 으시대지 말고 자존심 상한다고 이일 저일 가리지 말고 급여나 보수를 재지말고 지금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가장 현명하고 미래에 남는 일이라 생각 합니다.

    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좀 졸려서 나중에 완결에서 정리하겠습니다.

    P/S 글쏨씨가 좀 두서가 없는 경우도 있고 뭘 말하는지 제대로 표현 못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4탄은 제 어린시절 배경과 그때 문화를 회상해서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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